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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락다운 6일 차, 집에 있는 동안 봄이 왔습니다. '이야... 여보, 라면만 봐도 배부르다.' '그치? 우린 락다운 한 달해도 먹고살듯' '응, 그러게ㅋ 라면 진짜 많다' 집에 라면은 언제나 많지만, 락다운 기간 중 우리 집 라면은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한국 라면이 한국보다 비싼 외국에서는 보통 한국 라면은 세일할 때만 구입하는 편입니다. 질릴 때마다 바꿔가며 하나씩 먹어보다 보니 여러 가지 라면이 많이 쌓여 있네요. 뭐, 그래도 외국에 들어오는 라면의 종류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라면을 맛볼 수는 없습니다. 요즘 한국에는 정말 신기하고 다양한 라면이 많더라고요. 어쨌든 이런 시국에 걸맞게 한인마트에서는 라면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로 락다운 6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새벽 12시부터 시작된 경보 4단계 락다운.. 2021. 8. 23.
부들부들 부드러운 냄비 계란찜 만들기 냄비 계란찜 만들기 재료 : 달걀 4개, 물 40ml, 설탕 1/2 작은술, 소금 1/2 작은술, 다진 당근 2큰술, 다진 파 2큰술, 참기름, 참깨, 후추 조금 전자레인지로 쉽게 계란찜 만드는 요즘이지만, 가끔 조금 더 부드럽게 계란찜을 먹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집에 뚝배기는 없고... 뚝배기에 만들면 진자 부들부들한 계란찜 만들 수 있는데 아쉬울 때가 있어요. 냄비로는 못하는 걸까? 냄비로도 계란찜 만들 수 있어요. 뚝배기만큼 부풀어 오르지도 않고 만족감은 덜할 수 있지만, 그래도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해요. 달걀 4개 풀어서 준비하고 야채는 작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집에 야채 없으면 아예 없이 해도 괜찮아요. 달걀 알끈 제거하시려면 체에 한번 걸러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 2021. 8. 23.
계란장 만들기, 부담없는 식재료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일주일 반찬 계란장 만들기 재료 : 달걀 10개, 양파 1/2개, 대파 1대, 매운 홍고추 4개, 볶은 통깨 3큰술 간장물 재료 : 간장 200ml, 물 200ml, 설탕 100ml (2:2:1) 에밀리네 집에서 키우는 닭들이 열심히 알을 낳아준 덕에 저희 집은 달걀 부자가 되었습니다. 양계장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자유롭게 사는 닭들이 낳은 달걀이라 더 건강하고 신선합니다. 달걀을 터뜨렸을 때 노른자만 봐도 얼마나 신선한지 알 수 있죠. 에밀리네 꼬맹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 달걀을 주웠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그저 웃음이 납니다. 냉장고 속 달걀이 이렇게 많지만... 이만큼을 더 받았기 때문에 오늘은 찰떡같고 콩떡 같은 맛을 가진 일명 '마약 계란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달걀 부자일 때 이런 거 만들어 보는 거죠.. 2021. 8. 23.
불고기 만들기, 단짠단짠 매력을 가진 맛있는 밥도둑! 불고기 만들기 재료 : 불고기용 고기 600g, 양파 1/2개, 대파 1대, 양송이버섯 2개 양념 재료 : 진간장 10큰술, 맛술 6큰술, 다진 마늘 4큰술, 설탕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2큰술, 물 1컵(종이컵), 후추 조금 불고기용 고기만 있다면 나머지 재료는 보통 집에 있을 법한 재료들을 사용했어요. 들어가는 야채는 취향과 냉장고 사정에 따라 더 넣거나 바꾸셔도 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양송이버섯이 가장 흔해서 이걸 사용했지만, 한국에서는 표고버섯이나 팽이버섯, 느타리 버섯 등 버섯 선택지도 많고 모두 잘 어울릴 것 같으니 좋아하는 버섯으로 넣으면 될 것 같아요. 불고기용 고기입니다. 사실 불고기 할 때 저는 불고기용 고기 말고 샤브샤브용 고기를 구입하는 편입니다. 샤브샤브용 고기가 더 얇.. 2021. 8. 20.
뉴질랜드 락다운 '패닉바이' 광경, 그리고 하루 종일 먹었던 2일 차 어제 먹었지만, 오늘 또 치킨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번 주만 벌써 3번째인데요. 왜 이렇게 자주 치킨을 튀기냐고 물으신다면 첫째, 큰맘 먹고 튀김기에 콸콸 부어 넣은 기름이 아까워서. 둘째, 성공적인 치킨 반죽과 양념치킨 소스에 반해서. 셋째, 신랑이 닭고기를 사다놔서. 뭐, 이렇게 3가지로 추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함께 먹어서 맛있고 좋았습니다. 반죽을 하고 닭을 버무려 1차로 튀기고 2차로 또 튀기고 고구마 칩스와 떡튀김도 함께 넣어 튀겼습니다. 어제는 신랑과 둘이서 먹었지만, 오늘은 플랫 메이트 J도 함께 먹을 거라서 조금 더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주 성공적으로 잘 튀겨진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치킨입니다. 한 번에 다 담을 예쁜 접시가 없어서 그냥 오븐 팬에 유산지.. 2021. 8. 19.
치킨 만들기, 집에서도 치킨집 부럽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으로 또다시 시작된 슬기로운 집콕 생활입니다. 벌써 오후 4시가 넘어 해가 지고 있는데요. 조금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저녁 준비를 일찍 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한국 치킨입니다. 외국 생활을 하면서 아주 사소하지만 늘 마음에 들지 않아 투덜거리는 것 중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치킨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물론 크라이스트처치에도 한인 사회가 형성이 되어 있으며 당연히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치킨집도 몇 군데 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로 한국에서 파는 치킨과 맛이 다르며 두 번째로 가격이 많이 비싸며 세 번째로 배달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우버이츠에 등록된 곳도 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우버 이츠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 메뉴의 차이가 커서 한번 실패하고 주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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