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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24

베이컨치즈 스콘 만들기,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워 어릴 때 KFC에서 비스킷을 사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사실 저는 KFC에서 판매했던 비스킷과 스콘의 차이를 지금까지도 잘 모르는 1인입니다. 미각이 떨어지는지 ^^;; 먹고 또 먹어봐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뉴질랜드에 오면서 스콘을 굉장히 자주 먹게 되었는데요. 작은 영국이라 불리기도 하는 뉴질랜드에서는 스콘은 굉장히 흔한 간식입니다. 그만큼 재료도 굉장히 쉽게 구입할 수 있지요. 마트에서 밀가루 팔듯이 스콘 믹스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 또한 굉장히 저렴합니다. 저도 종종 스콘믹스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오늘은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아무래도 여태껏 만들어 오던 레시피도 있고 신랑이 제가 만드는 스콘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최대한 직접 만드는 편입니다. 믹스는 진짜 바쁠 때만 사용하고 있지요. 오늘 .. 2019. 8. 15.
찬밥의 반격, 영양 밥전 만들기 여행을 다녀온 것 까지는 좋았는데 숙소에서 만들었던 밥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남았어요. 그렇다고 멀쩡한 밥을 버리는 건 너무 아까워서 통에 담아 왔습니다. 이미 차갑고 단단하게 식어버린 밥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싶었는데 그때 마침 떠오른 아이디어가 밥전이에요. 사실 뉴질랜드에 와서 한 번도 만들어 먹은 적이 없었어요. 20대 초반에 언니와 함께 살 때 간식으로 종종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 때 먹었던 밥전, 종종 먹어도 참 맛있었거든요. 이것저것 듬뿍 넣어서 고소하게 구워놓으면 신랑도 좋아할 것 같아서 냉큼 장을 봤습니다. 밥전으로 만들기에도 양이 상당히 많아보였어요. 그래도 이대로 두면 상해서 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모두 사용했습니다. 사진으로는 통이 참 작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 2019. 7. 29.
쫄깃쫄깃 맛있는 피데기 만들기, 건조기로 간편하게! 며칠 전 해산물 전문점에 들러 오징어를 5마리를 구입했었어요. 뉴질랜드에서는 마른 오징어를 먹는 문화가 아니라서 모두 수입제품이다보니 워낙 비싼 편이에요. 너무 먹고 싶어서 한국에 있는 언니에게 마른 오징어를 택배로 보내달라고 부탁 하려다가 [ 아, 직접 만들면 더 싸지 않을까? ] 라는 생각이 들어 직접 만들어 보게 되었어요. 뉴질랜드는 섬이니 어차피 해풍이 불어오기도 하고 공기도 워낙 좋으니 밖에 널어 말려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요즘 뉴질랜드는 겨울이라 워낙 춥고 비가 잦아서 건조기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지난 박싱데이(12월 26일, 1년 중 가장 큰 세일하는 날)에 저렴하게 구입했던 건조기가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되었죠.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뉴질랜드 사람.. 2018. 6. 25.
고추바사삭 치킨 만들기, 튀기지 않아서 더 건강해요! 한국에 있을 때 가장 즐겨 먹던 치킨은 굽네치킨의 '고추 바사삭'입니다. 치치에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식 치킨전문점이 딱 한군데 있긴 한데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먹는 치킨에 비하면 뭔가 조금 부족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참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치킨이 땡기는 날이면 대부분 KFC에 가서 위키드윙(닭날개와 닭봉 후라이드)세트를 사먹는 편입니다. 집에서 닭을 튀기는 것이 사실 참 번거로운 일이잖아요? 헌데 요즘에는 저희 부부가 어떻게든 조금 더 건강하게 먹어보자는 마음을 먹어서 기름에 튀긴 닭도 멀리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치킨을 어떻게 포기할 수 있을까요. 치킨은 선택이 아닌 삶의 기쁨인걸요. 그래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치킨을 먹어보자고 만들어 본 것이 오늘 소개할 '고추 바사삭' 오븐치킨입니다. .. 2018. 6. 6.
요즘처럼 더운 날, 비타민과 수분 가득한 새콤달콤상큼 상추샐러드! 아삭아삭, 식감 좋은 상큼한 쌈야채를 선물 받았어요.지인이 선물한 쌈야채는 주말농장에서 곱게곱게 키운 유기농 쌈야채!이걸 어찌 쌈싸먹나요.유기농 쌈야채에 걸맞는 상큼한 샐러드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 ▶ 청정원 샐러드소스(리얼제로-라임파인애플), 쌈야채, 토마토, 키위, 크림치즈 쌈야채를 선물 받은 그 날, 타이밍 좋게 선물 받은 샐러드드레싱이 있었고냉장고에는 토마토, 키위, 크림치즈 덩어리가 있었답니다.딱! 먹을 날인거죠 ㅋㅋㅋ 금방 뜯어왔다는 쌈야채는 잎이빠닥빠닥한게 정말 신선했어요.저도 주말농장이나 한번 해볼까...? 싶었답니다. 쌈야채는 입에 들어갈만한 사이즈로 큼직하게 잘라주고 탱글탱글 신선한 토마토는 8조각으로 잘라줬어요.토마토 물 안나오게 자르는 방법이 있다던데, 한번 배워봐야겠어요. 정말 약.. 2015. 7. 6.
해바라기씨가 남자에게 그렇게 좋다지요?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부드러운 <고구마샐러드> 식사시간이 어중간한 돌프를 위해서 오랜만에 간식을 준비했어요.아몬드, 해바라기씨앗, 건블루베리가 듬뿍 들어간 입니다.키친에이드를 사용해서 간편하게 뚝딱 만들어 보겠습니다.푸드프로세서를 사용하시거나 손으로 반죽하셔도 됩니다. 볼에 고구마, 우유, 휘핑크림, 견과류, 건블루베리를 넣어주세요.취향에 따라 기존 재료를 빼시거나 다른 재료들을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황설탕처럼 보이는 저 가루는 유기농 사탕수수입니다.건강을 생각해서 사탕수수를 사용했지만 설탕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휘리릭 저어주시면 됩니다. 곱게 반죽이 되었어요.우유만 넣어도 되지만, 좀 더 부드러운 맛을 위해 휘핑크림을 넣었답니다.휘핑크림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요거트를 넣어도 맛이 좋습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장난이 아니에요! 뚜껑.. 201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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