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질랜드/Special Day6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한인의 날 얼마전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한인의 날' 행사를 했답니다. 작년 12월에 치치에 처음 왔을 때는 금방 왔을 때라서 정신이 없어 가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갈 수 있겠다고 굉장히 기대를 했었죠. 지난 여름 '일본인의 날' 행사에는 갔었는데 그 때는 정말 재밌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한인의 날 행사도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지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한인의 날 행사는 치치 시내의 광장에서 열렸어요. 지난 일본인의 날에 가보니 기모노를 입고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기대를 하면서 조금 간편한 생활한복을 입고 갔지요. 이 날 정말 더웠는데, 불 앞에서 요리하시는 분들이 참 안스러워보이더라고요. 외국인들이 참 많이 왔어요. 치치에서는 한인.. 2017. 12. 28. 뉴질랜드의 가이폭스 데이(Guy Fawkes Day), 일년에 딱 한번 불꽃놀이 하는 날 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뉴질랜드의 아주 특별한 기념일인 '가이폭스데이(Guy Fawkes Day)'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이폭스데이는 뉴질랜드에서 1년중 딱 1번 불꽃놀이가 허용되는 날입니다. 그 외의 모든 날에는 누구도 불꽃놀이를 할 수 없으며 구입할 수도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느 해변가를 가도 쉽게 불꽃놀이를 구매할 수 있으며 빵집에만 가도 스파클라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다르죠?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11월 5일이 가이폭스데이지만 오늘 저녁(금)부터 3일동안 가이폭스행사가 진행됩니다. 11월 3-4일은 전야제처럼 불꽃놀이 축제가 펼쳐지며 당일인 11월 5일에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주도하는 .. 2017. 11. 3. 뉴질랜드에서 처음 맞이하는 이스터데이(Easter day) 오늘은 '이스터데이(Easter day)'입니다. 어제부터 한산했던 거리는 오늘 그 정점을 찍었습니다. 모든 대형마트, 작은 상점들이 문을 닫고 이스터를 보냈죠. 게중에 돈을 벌 목적으로 문을 여는 상점도 있지만 거의 없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이스터 기간에 사용할 식재료, 필요한 물품들은 이스터데이 전에 미리 구매를 해두셔야 한답니다. 이스터에는 문을 열지 않으니까요. 아, 그리고 키위들이 온전히 부활절에 대한 거룩한 마음으로 이스터 기간에 술을 먹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과거 이스터 홀리데이 기간에 술을 과하게 먹고 사고 치는 일이 잦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나라에서 법으로 금지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듣고 깜짝 놀랬답니다. 술을 얼마나 먹었었길래 나라에서.. 2017. 4. 16. 뉴질랜드의 색다른 '이스터 홀리데이(Easter Holiday)' 4월이 성큼 다가 왔어요. 한국에는 히팅시스템을 가동한 것처럼 따뜻한 봄이 찾아왔고, 뉴질랜드에는 눅눅하고 추운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는 가을입니다. 가을이라해도 특별히 볼 수 있는 단풍이 없기에 한국처럼 아름다운 단풍놀이를 즐기는 것은 어렵지요. 이 때 쯤이면 찾아오는 뉴질랜드의 특별한 날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굿 프라이데이(Good friday)'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이스터 먼데이(Easter monday)'입니다. 굿프라이데이를 한국에서는 부활절이라고 부르죠. 뉴질랜드의 부활절인 '굿 프라이데이'와 '이스터 먼데이'는 쉽게 이야기하자면 빨간날입니다. 쉬는 날이죠. 부활절은 기독교의 행사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오직 기독교인들의 축제이지만, 기독교 신앙이 바탕이.. 2017. 3. 25. Japanese day, 일본 페스티벌에 다녀오다 주말에 재패니즈 페스티벌(Japanese Festival)에 다녀왔습니다. 뉴질랜드에는 크게 영국에서 넘어온 혈통인 백인 키위, 마오리 키위가 있고 이민자와 정식 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로 볼 때 중국과 일본이 가장 많고 그 뒤를 일본과 한국이 잇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그래도 꽤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이 나라들은 1년에 한번 축제를 엽니다. 한국은 작년 12월에 축제를 열었는데, 저희는 그 때 쯤 뉴질랜드에 입국을 해서 정신이 없어서 가보지를 못했었습니다. 인도의 날, 일본의 날을 같은 주말에 열었는데 인도의 날 축제에는 페인트 가루를 던지는 페인트 페스티벌을 한다고 해서 솔직히 가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딱히 옷을 더럽히는 것을 좋아할 나이는 지났거든요. 요즘은 딱.. 2017. 3. 6. 크라이스트처치의 '나이트 누들마켓(Night Noodle Market)' 2월 8일(수)~ 12일(일)까지 5일간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나이트 누들 마켓(Night Noodle Markets)이 열렸습니다. 누들마켓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장 큰 헤글리 공원에서 열렸는데 참여한 마켓의 대부분의 메뉴가 아시안 음식이였습니다. 나이트 누들마켓이라는 이름 앞에 아시안을 넣어도 될 것 같았죠. '아시안 나이트 누들마켓' 이렇게 말입니다. 작년 이 맘때 쯤 나이트 누들마켓이 굉장히 흥행을 해서 이번에도 사람들의 기대가 엄청났다고 합니다. 물론 제 주변의 사람들도 1월 말부터 2월에 열리는 누들마켓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 얼마나 대단한 행사길래 이렇게 말이 많지? ] 그렇게 기대를 하다가 드디어 다녀 왔습니다.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했으며 먹거리의 가격은 대부분 $8~ $15.. 2017. 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