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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만감/살며, 사랑하며10

셀프백일촬영하기, 아기백일사진 이색적으로 찍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흥미있게 보실 수 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바로 '셀프백일촬영'입니다. 2년전인가? 3년전인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쯤에 첫째 조카의 백일촬영에 대해 글을 썼었는데, 이번에는 둘째 조카의 '셀프백일촬영'을 하게 되었답니다. 스튜디오에 가면 돈이 많이 들텐데, 그 돈 아껴서 다른데 더 알뜰하게 쓰자는 마음으로 언니와 함께 온 집에 있는 소품, 옷들을 꺼내봤어요. 요즘은 워낙 스튜디오가 좋아서 그런지 가격도 만만치않더라고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처럼 멋지게 찍지는 못하더라도 조금 더 재미있고 추억이 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는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나중에 커서 사진을 보면서 [ 아, 이렇게 촬영 했었구나 ] 라고 알겠죠. 보통 아이들의 성장상태가 촬.. 2017. 3. 1.
셀프 만삭사진, 동생이 촬영한 언니만삭촬영 후기 첫 조카인 현성이가 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둘째 현서가 태어났어요. 언니 배는 불러오고 만삭사진을 남기고 싶은데, 이런거 큰 돈 주고 할 성격이 아닌 저희 자매가 또 함께 힘을 합쳐 셀프만삭사진 촬영을 했었답니다. 이름하여 '언니 셀프만삭사진 촬영기', 현성이 때 제대로 된 만삭사진을 남기지 못한게 큰 후회가 되었었거든요. 만삭사진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으로 충분히 알아볼 수 있었고, 제 셀프웨딩에서 사용했던 부케와 빈티지드레스를 재사용해서 셀프만삭촬영을 하게 되었어요. 직접 촬영하니 역시 무료만삭촬영이 가능했고, 오직 시간과 인력의 투자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답니다. 정말 간단한 준비로 참 좋은 사진들을 남길 수 있었다는 것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최대한 많은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전문가가 .. 2016. 11. 3.
엄마의 갑작스런 부탁 월요일 아침, 친정엄마에게 전화가 옵니다.타뇨는 일주일에 딱 하루, 월요일이 휴무입니다. 전날인 일요일은 가장 바쁜 날이라 월요일은 늘 온 몸이 힘들죠. [ 엄마, 아침부터 무슨일이에요? ] [ 엄마 부탁이 있는데... ] 애교 섞인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 하하, 무슨 일인데요? ] [ 차끌고 엄마랑 촌에 좀 같이 가면 안돼? 이모가 묵은지랑 고추랑 고구마줄기 준다는데, 엄마가 들고 올 수가 없어서... ]엄마의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갑니다.많이 미안해하는 엄마의 음성이 전해졌지만, 바로 승낙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엄마, 일단 신랑한테 차를 쓸 수 있는지 물어봐야하니까 잠시만 기다려줄래요? ] [ 그래~ 연락 기다릴게 ]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결혼 전, 늘 엄.. 2016. 9. 21.
신랑 신부를 맞이할 때 양가에서 준비하는 음식은? 얼마전 저희 오빠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오빠 덕분에 예쁜 새언니가 우리 가족이 되었어요. 신혼여행을 떠났던 오빠와 새언니가 돌아오면서 뭘 한가득 가지고 왔어요.정말 풍성하게 준비해온 새언니의 이바지음식을 한번 둘러볼게요. 이바지 음식이란 신랑 신부를 맞을 때 양가에서 준비하는 음식이에요. 과거에는 양가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준비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전문 업체에서 돈을 주고 맞추는 편이죠. 잔치니까 서로 맛있게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준비하는 음식인줄 알았는데 다른 의미가 있었어요. 신부가 보내온 이바지 음식을 통해 신부댁의 음식 솜씨를 평가했고,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음식훈련에 참고했다고 하네요. 이거.. 알고보니 굉장히 떨리고 무서운 시험이었던거네요? 또, 신랑도 신부댁으로 이바지 음식을 보내서 신부.. 2015. 11. 6.
유럽을 선물한 당신, 고마워요 OU 3개월의 유럽 자유여행을 떠났던 사랑하는 동생이 돌아왔습니다.그냥 온게 아니라, 두 손 가득 선물을 안고 왔네요. 선물 자랑하고 싶어서 글 쓰는거 맞습니다..ㅎ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깨알같은 편지를 써왔는데, 속지 문양이 아주 화려하지요? 봉투의 겉지는 무늬없는 심플인데, 속지는 굉장히 아름답네요.감춰진 화려함, 영국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봉투의 하얀 겉면에 적어온 동생의 사랑스러운 멘트입니다.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세요 : 영국 왕실에 납품되는 홍차''귀한 당신의 손이 거칠할 때는 : 귀요미 촉촉보습 BIODERMA >_ 2015. 3. 10.
"나는 자랑스러운 헌혈자 입니다" 적십자 헌혈 유공자가 되었어요! 돌프가 적십자 헌혈 유공장을 받았답니다. 짝짝짝! 돌프는 19살부터 헌혈을 시작했다는데, 50회 기념으로 받은 금장입니다. 헌혈은 전혈헌혈과 성분헌혈로 나뉘는데, 돌프는 9년동안 전혈헌혈을 꾸준하게 지속했답니다. 선한 일이라 꾸준히 지속하다보니 금장까지 받게 되었다고 하는 우리 돌프, 자랑스럽네요! 그럼 간단하게 헌혈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전혈헌혈이란?혈액의 전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채혈하는 것으로 두 종류가 있습니다.1. 320ml : 만 16세부터 69세까지2. 400ml : 만 17세부터 69세까지단, 65세 이상의 헌혈자는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합니다.-소요시간 : 10~15분-헌혈한 날짜로부터 .. 201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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