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타뇨의 주방/뉴질랜드 마트 장보기8 요즘 뉴질랜드 마트 물가_ 뉴질랜드 이민생활 식비_ 크라이스트처치 로컬 마트 '파킨세이브(Pak'nSave)'에서 장보기 뉴질랜드에는 몇 대형 슈퍼마켓이 있다. 가격이 저렴한 순으로 파킨세이브(Pak'nSave), 울월스(Woolworths), 뉴월드(New World)가 있고 조금 더 작은 규모의 마트로는 프레시 초이스(fresh choice)와 포스퀘어(Four Square)가 있다. 프레시 초이스는 울월스와 같은 회사이고 파킨세이브와 뉴월드, 포스퀘어도 모두 같은 회사인 푸드스터프(Foodstuffs)의 슈퍼들이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이 모든 슈퍼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지만, 그래도 가장 흔한 건 보통 파킨세이브와 울월스, 뉴월드이다. 파킨세이브의 매장이 보통 가장 큰 편이고 가격 또한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만큼 신선식품들의 품질이 늘 최상급은 아니다. 반면 뉴월드는 가장 비싼 편이지만, 상품이 정렬.. 2024. 11. 16. 뉴질랜드에 살고 있다면 장 볼 때는 '원 카드' 꼭 만드세요. 뉴질랜드에 살고 있고 카운트다운을 가신다면 '원카드(One Card)'는 꼭 만들라고 추천해요. 뭐, 만약에 장 보러 카운트다운을 안 간다면 별 쓸데가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카운트다운 가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어요. 저는 두루두루 가는 편이지만 그래도 순위를 매긴다면 카운트다운을 제일 많이 가고 그다음이 파킨 세이브인 것 같네요. 뉴월드는 가격대가 비교적 높다 보니 집 바로 앞에 있지만 가장 안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급할 때만 이용합니다. 원카드는 카운트다운에서 특별한 가입없이 바로 만들 수 있는 카드예요. 저희는 주유할 때 BP를 주로 가는데 원카드가 BP와 연결되어 있어서 할인 혜택이 좋은 것 같아요. 카운트다운에서 특정 금액 이상 사용할 경우 BP에서 주유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거든요. 뉴.. 2019. 8. 13. 7월의 마지막 주간 뉴질랜드 현지마트 장보기 7월 31일 장 본 내역이에요. 저희 집은 여전히 절전모드를 풀가동 중입니다. 지난주와 이번 주를 통틀어 마트에 딱 1번 갔네요. 냉장고에 있는 것을 최대한 알뜰살뜰 써보니 어떻게 또 이게 가능하더라고요. 확실히 냉장고에서 있는지도 모른 채 상해서 버리는 음식은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현지 마트인 카운트다운과 한국 마트인 한양마트에 들어서 가볍게 장을 봤습니다. 양파($2.49/kg) 1.952kg - $4.86 (3,700원) 쥬키니호박($10.99/kg) 302g - $3.32 (2,590원) 양송이버섯 400g - $4 (3,120원) 양파는 사시사철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상품이죠. 양송이버섯은 신선한 것으로 골라 담을 수도 있었지만, 봉지로 묶인 상품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라 봉지로 구.. 2019. 7. 31. 6월 마지막 주간 뉴질랜드 마트 장보기 내역 요즘 신랑이 다니는 학교는 시험기간입니다. 텀브레이크는 아직 몇 주 남았지만, 시험기간 동안은 학교를 가지 않다 보니 텀브레이크(2주)보다 더 긴 방학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대학의 모든 과가 동일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게 되는데 한정된 공간에서 모두가 시험을 쳐야하기 때문에 순서를 기다리는 기간에는 학교를 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기 과의 순서가 돌아올 때까지는 방학이 아닌 방학인 거죠. '대학에 수많은 강의실이 있는데 왜 꼭 한 군데를 지정해서 거기서만 시험을 치는 걸까?'라는 궁금증은 사라지지 않는 것 같네요. 시간이 많아진 신랑 덕분에 저는 요즘 장보는 것이 훨씬 수월하고 좋습니다. 무거워서 혼자 장보기 어려웠던 물건도 신랑이 척척 들어주니 참 좋네요. 6월 마지막 주간의 장보기 내.. 2019. 6. 25. 6월 셋째 주 뉴질랜드 물가와 마트 장보기 요즘 신랑은 시험기간이라 수업에 조금 여유가 생겼더라고요. 평소에는 빽빽한 수업으로 하루를 다 보내는 편인데 요즘은 학교를 아예 안 가거나 수업이 하루에 겨우 하나일 때도 종종 있어요. 이제 며칠 뒤면 텀브레이크인데 기분은 벌써 텀브레이크가 시작된 듯합니다.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지 않으니 약간 허전하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오늘은 신랑이 오전에 아주 짧은 시험이 하나 있어서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학교 앞 카운트다운에 주차를 하고 신랑은 학교로, 저는 카운트다운으로 장을 보러 갔지요. 제가 장을 보고 있으면 아마 신랑이 저를 찾아올거예요. 흣, 카운트 다운 매장 사진을 몇 장 보여드릴게요. 한국의 이마트와 같다고 볼 수 있는 뉴질랜드의 카운트다운입니다. 사실 호주에서도 볼 수 있는 마트지요. .. 2019. 6. 13. 6월 첫 주 장보기, 뉴질랜드의 6월 물가 오늘은 신랑 수업이 일찍 마치는 금요일이라 오랜만에 함께 나섰습니다. 아침부터 도시락을 준비할 일도 없었기에 느적거릴 시간도 충분히 있었죠. 신랑이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동안 저는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그 위에 편한 옷을 걸쳤어요. 오늘의 계획은 신랑이 수업을 듣는 2시간 동안 저는 근처 수영장에 가서 아쿠아 조깅을 하고 다시 신랑을 픽업하는 거였죠. 집에 오는 길에 신랑 학교 앞 '카운트다운(현지마트)'에 들러서 장을 보면 가장 완벽할 것 같았죠. 신랑 머리를 말려주다 보니 머리카락이 또 엄청 자랐더군요. "여보, 머리카락 엄청 길었네? 오늘 집에 오면 바로 머리부터 잘라야겠어" "응, 안그래도 자전거 탈 때 헬멧 쓰고 나면 뒷머리가 눌려서 머리 안 감은 사람처럼 이상해ㅜㅜ" 평소 신랑은 비가 오는 날.. 2019. 6. 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