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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Restaurant25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핫플레이스 '리틀하이'의 '베이컨 브로스 버거' 치치(크라이스트처치) 에서 가장 핫한 장소 중 하나인 이 곳은 바로 '리틀하이'입니다.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가게 되는 것 같네요. 일단 시티에 있다보니 멀어서 갈 일이 거의 없고 저희 부부는 사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집밥 우선주의자들이라 대부분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 같네요. 그래도 형부가 이 곳에 방문한 기념으로 모두 함께 리틀하이로 갔습니다. 저희는 점심을 즐겼어요. 리틀하이는 일종의 푸드코트와 비슷한 느낌인데요. 리틀하이라는 이름의 건물에 굉장히 많은 음식점들이 입점해있습니다. 꼭 음식만 판매하는 커다란 몰 같은 느낌이에요. 각자 원하는 식당에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한 다음 자유롭게 앉아서 먹으면 되죠. 모든 테이블은 모든 가게가 쉐어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앉을 수 있습니다. 딱 한국의.. 2019. 10. 29.
테카포 천문대 카페 '아스트로(Astro Cafe)' 경치를 마시는 곳 오늘 소개할 카페는 뉴질랜드 남섬의 명소, 테카포 호수에 위치한 천문대 카페입니다. 테카포는 세상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죠. 물론 과거에 비해 빛 공해가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1위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아마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드는 장소일 겁니다. 테카포 천문대는 캔터베리 대학과 연관이 있는 것 같았어요. 자세하게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캔터베리 대학의 문장이 여기저기 있더라고요. 아마 관련 학과 학생들이 이 곳에서 연구를 하기도 하겠죠. 밤 시간에는 천문대 투어 상품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홍보를 많이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단순히 경치와 맛있는 차 한잔을 마시러 갔지요. 사진 속 공간이 주차공간입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돌고 돌아 산 꼭대기까지 올라왔.. 2019. 7. 29.
수디마 호텔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저녁식사 얼마 전에 신랑과 함께 '수디마 호텔(Sudima Christchurch Airport Hotel)'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가까운 동생이 이 곳에서 호텔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데 맛있는 밥 한 끼를 사주겠다고 해서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죠. 여행을 다니면서 호텔 밥은 정말 많이 먹었지만, 언제나 조식만 먹었지, 단 한 번도 저녁식사를 먹어본 적은 없었어요. 사실 저녁 식사는 꽤 비싼 편이기도 하고 현지에서는 워낙 방문해야할 맛집이 많아서 호텔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을 해본 적이 었었던 것 같아요. ▲ 이렇게 토끼 귀 모양으로 접혀진 것을 보고 있으니 [ 아, 내가 격식 있는 곳에 왔구나 ] 싶은 생각이 들었죠. 메뉴를 주문하니 그에 맞게 나이프와 포크, 스푼을 준비해주셨어요. 크기마다 각자 쓰.. 2019. 4. 10.
아카로아 대표맛집, 아카로아 피쉬&칩스 전문점 항구도시 아카로아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뭐, 뉴질랜드 어디를 가든 널린게 피쉬 & 칩스고 누구나 인정하는 국민음식이지만 아카로아의 피시&칩스는 유독 맛있다는 소문으로 자자하죠. 그래서 이번에 아카로아에 갔을 때 피시&칩스를 먹었답니다. '긴 항구'라는 뜻의 마오리어로 지어진 '아카로아'는 과거 프랑스 사람들이 포경 산업을 목적으로 이주해왔던 지역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이 마을은 프랑스의 색이 아주 짙게 남아 있습니다. 아카로아에는 피시&칩스 가게가 딱 하나 있었는데 어느새 하나가 더 생겨서 지금은 2개입니다. 둘 다 가봤지만 역시 원조 맛집을 따라올 수는 없는 것 같았어요. 아카로아 메인 거리 중심에 있는 '아카로아 피쉬 & 칩스(Akaroa Fish & Chip Shop)'이니 아.. 2019. 2. 27.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도 컵밥열풍, 컵밥 전문점(Steampunk Laboratory) 오늘 오랜만에 신랑과 함께 시티에서 외식을 했어요. 요즘 아라(Ara)에서 매일 공부하는 신랑은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요. 초반에는 최대한 도시락을 싸서 갔었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이 도시락을 준비하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신랑도 도시락을 싸지 않게 되었어요. 꽤 긴 점심시간인데 밥 같이 먹으면서 더 친해지기 마련이잖아요. 점심을 사 먹은 날이면 [ 여기 맛있더라! 저기 참 좋더라! ] 이런저런 말을 하며 [ 다음에 꼭 같이 가보자! ] 라고 말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신랑의 칭찬이 자자했던 컵밥집 'Steampunk Laboratory'에 갔었어요. [ 엥? 시티에 컵밥집이 있어? ] 라는 제 물음에 신랑은 [ 응! 거기 컵밥집이 있는데 맛있.. 2018. 11. 14.
크라이스트처치 시티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미로(Miro)의 아침식사 오랜만에 신랑과 레스토랑에 가서 아침을 먹었어요. 요즘 제 일상이 워낙 바쁘게 돌아가다보니 이렇게 오랜만에 신랑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뉴질랜드에 와서도 제대로된 레스토랑에 가서 외식을 했던 적은 손에 꼽히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브런치 카페 '미로(Miro)'에서 뉴질랜드의 향기가 나는 맛있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했던 것 같네요. 뭐, 아침이라고 하기엔 조금 늦었으니 아침 겸 점심인 '브런치(Brunch)'라고 하는게 맞겠죠? 분위기에 반하고 음식의 모양새와 예쁜 그릇에 반하고 맛에 반했던 '미로'에서의 식사 데이트, 자랑 좀 할게요. 미로(Miro) 주소 : 176 Oxford Terrace, Christchurch Central, Christchurch 8011전화번호 : .. 201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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