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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49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의 조식뷔페, 다양하고 맛있어 새로운 일정을 잘 소화해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는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기대에 부풀었던 것 같아요. 사실 조식은 정말 가볍게 먹는 것이 좋은데 호텔 조식 뷔페에 가면 늘 아침부터 과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기도 하고 워낙 다양하기도 하니까요. 힐튼의 조식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입니다. 시간을 꼭 미리 알아두시고 조식시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저희는 7시 30분쯤에 조식 먹으러 내려갔던 것 같네요. 조식을 먹으러 갈 때는 방 열쇠가 들어있던 종이 케이스를 꼭 가지고 가셔야합니다. ▲ 조식 뷔페 입구 모습이에요. 들어서면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일단.. 2019. 1. 18.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좋은 서비스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각 숙소에서 2박씩 총 4박 5일 일정이었고 첫 번째 숙소는 아메리칸 빌리지에 새로 지어진 힐튼호텔이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를 소개할게요. 힐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체인이며 가격대도 꽤 비싼 편이지만, 저희는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금액을 지불하고 숙박을 했답니다. 부킹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가끔 핫딜 상품으로 좋은 가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가장 잘 알려진 숙소는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인데요.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숙소도 조식도 굉장히 좋아서 만족감이 있어요. 매년 오키나와를 방문하며 이 곳의 많은 숙소를 경험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 2019. 1. 17.
류큐무라(Ryukyumura) 오키나와의 옛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 아메리칸 빌리지의 *구루메 스시에서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오키나와의 민속촌 '류큐무라'로 이동했어요. 이동거리는 차로 23분이라 굉장히 가까운 편이었죠. 오며 가며 이동하는 중에 *잔파 미사키, *오카시고텐 과자왕국, *자키미 성터 등 볼거리가 꽤 많았지만 비가 계속 와서 저희는 곧장 류큐무라로 이동했습니다. (색깔 표시된 구루메 스시, 잔파 미사키, 오카시고텐, 자키미 성터를 클릭하시면 관련 링크로 이동합니다) 이제 과거의 오키나와로 타임슬립 출발! 류큐무라(Ryukyumura) 오키나와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 바로 류큐무라입니다. 이 곳에서 오키나와의 전통 문화나 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민속촌 안에는 오키나와 특유의 독특한 붉은 지붕을 가진 옛 민가들이 들어서 있으며 각 민가들은 .. 2018. 12. 14.
구루메 스시,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맛보는 진짜 일본스시 2년 만에 다시 오키나와를 찾았습니다. 올해로 신랑은 6번째, 저는 4번째 오키나와를 방문했어요. 신랑을 통해 처음 갔었던 오키나와 여행은 일에 지쳐있던 제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매년 1월이면 가게 문을 잠시 닫고 설레는 마음으로 신랑과 함께 오키나와로 여행을 갔었죠. 하지만 뉴질랜드로 가게 되면서 거리와 비용 부담이 커지자 자연스럽게 오키나와에 갈 수 없게 되었어요. 뉴질랜드에 온 지 딱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뉴질랜드에서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일본을 경유해야 했는데 지나가는 김에 오키나와에 들러서 4박 5일 일정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참 오랜만에 방문하는 한국도 너무 기대가 되었지만 다시 오키나와 여행을 가게 되었다는 설렘도 굉장히 컸던 것 같아요.. 2018. 12. 12.
아메리칸빌리지의 4성급 호텔, 오키나와 더비치타워 저희 부부는 오키나와에 가면 더비치타워(The Beach Tower of Okinawa)에는 꼭 갑니다. 처음 오키나와를 갔을 때 묵었던 호텔이 이 곳이었는데 그 때의 설렘과 좋았던 기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향수가 있어서 더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물론 그 뿐은 아닙니다. 오키나와 더비치타워는 오키나와에서도 알아주는 5성급 호텔이죠. 특히 가족단위의 손님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 엄마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노을이 아름다운 선셋비치에 위치한 곳이라 뷰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선택하기도 하죠. 같은 건물은 아니지만 연계가 되어 함께 운영되고 있는 츄라우 온천이 한몫을 하기도 합니다. 더비치타워에 숙박을 하면 온천 이용이 무료거든요. .. 2017. 3. 13.
구루메 스시, 오키나와 스시에 빠지다 매년 오키나와를 갈 때마다 꼭 가는 집이 바로 '구루메 스시'입니다. 구루메 스시는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데 오키나와 자유여행을 할 때 저희는 늘 아메리칸 빌리지에 베이스 캠프를 두고 이 곳, 저 곳으로 다니는 편입니다. 북쪽 끝으로 올라갈 때는 물론 숙소를 이동하긴 하지만, 그 외에는 아메리칸 빌리지가 여기저기로 움직이기 가장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맛있는 '구루메 스시'가 있으니 더할 것 없이 좋지요. 어딜가도 맛있는 스시를 먹을 수 있지만, 구루메 스시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두툼한 살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비린내와 잡내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저도 신랑도 예민한 편이라 비린내를 느끼면 회도 스시도 잘 못 먹는 편인데 이 곳의 스시는 아주 고소하고 부드럽고 담백했습.. 2017.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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