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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319

뉴질랜드 골든베이(Golden Bay) 카약(Kayaks) 즐기기 요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카약 타기 좋은 것 같아요.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 카약을 타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고요. 다시 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골든베이가 또 카약 타기 참 좋은 곳이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도 카약을 타러 갔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골든베이 카약(Golden Bay Kayaks)'이에요. 강에서 타는 카약보다 확실히 바다에서 타는 카약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골든베이 카약에서는 여러가지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2시간동안 자유코스로 선택을 했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카약들이 해변가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네요. 이 자리에서 모두 함께 모여 안전요원의 설명을 듣고 카약을 탄답니다. 골든베이 카약 사장님이 키우는 강아.. 2017. 10. 19.
뉴질랜드의 작은 나이아가라, 마루이아 폭포(Maruia Falls)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한지 3시간 30분을 달려 '마루이아 폭포(Mruia Falls)'에 도착했답니다. 최종 목적지인 넬슨까지 가려면 적어도 2시간 30분은 더 가야했지만 달리는 길이 워낙 아름다워 크게 힘들지는 않았답니다. 이번 여행은 저희 부부 둘만의 여행이 아니였기에 조금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굉장히 알차고 즐거웠던 여행이었답니다. 지진이 나지 않았었더라면 아마 1번국도(해안도로)를 타고 카이코우라를 거쳐 넬슨으로 갔을텐데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관계로 핸머스프링스를 지나 넬슨으로 가면서 마루이아 폭포에 들르게 되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마루이아 폭포(Maruia Falls) 핸머 스프링스를 지나 조금만 더 가다보면 마루이아 폭포가 나옵니.. 2017. 10. 18.
세상에서 가장 맑은 샘물, 뉴질랜드 푸푸샘(Pupu Springs)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한동안 저는 추석도 보내고 신랑과 함께 여행도 다녀오느라 이래저래 글도 자주 쓰지 못했답니다. 2주라는 긴 시간을 컴퓨터 없이 보내다가 이렇게 다시 글을 쓰려고 하니 참 많이 어색하네요. 저는 이번에 뉴질랜드 남섬 최북단에 있는 도시 넬슨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았기에 가고 싶었던 모든 곳을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또 가고 싶어 집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테 와이코로푸푸 스프링스(Te Waikoropupu Springs)'입니다. 뉴질랜드 남섬 최북단 태즈먼의 작은도시 '타카카(Takaka)'에 위치한 이 곳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푸푸 샘(Pupu Springs)'이라고 귀엽게 부르죠. ◀◀ .. 2017. 10. 18.
뉴질랜드에서 보낸 첫 추석이 지나갔습니다.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휴일까지 생겨서 길고 길었던 이번 추석연휴가 이제 오늘로 끝이 나는군요. 오늘 참 많은 분들이 연휴가 끝남에 아쉬운 마음이 크겠어요. 사실 저는 외국에서 살다보니 추석연휴 느낌이 하나도 나지 않았답니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지만 한국은 추석, 이 곳은 그냥 보통날입니다. 한국에서는 시끌벅적한 명절인데 여긴 너무 조용해서 참 심심했답니다. 이 곳에서 만나 가깝게 지내는 한국인들은 모두 이 곳에서 태어나거나 오래 살아서 한국말이 어려운 청년들입니다. 여태 추석도 제대로 보내보지 못했다는 말에 [ 우리 그러면 이번에 추석 느낌나게 같이 전 굽고 놀자! ] 라고 꼬셨답니다. [ 전이 뭐에요? ] 라고 묻길래 사진을 보여주며 영어 이름으로 말을 해주니 [ 아~ 추석에 이런거 먹어본 적 없.. 2017. 10. 9.
한국과 많이 다른 뉴질랜드의 공동묘지 오늘은 한국과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의 무덤, 공동묘지에 대해서 사진을 몇 장 가지고 왔답니다.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이 곳은 성 베드로 성공회 교회(St Peter's Anglican Church)입니다. 오래된 건물인 이 곳은 지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아직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사실 빠른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으로서 5년이 넘도록 복구가 되지 않는 건물이나 도로에 대한 감정은 그저 답답할뿐이죠. 길 가에 있는 이 곳은 매번 슬쩍 보다가 이번에는 안으로 들어가봤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성공회(The Anglican Domain)는 1534년 로마의 카톨릭에서 분리된 영국 국교회의 전통과 교리를 따르는 교회입니다. 성공회.. 2017. 9. 28.
요즘 매일 아침 신랑과 운동을 갑니다. 요즘 매일 아침 신랑과 함께 운동을 나갑니다. 당장 2주 앞으로 다가온 크라이스트처치 한인청년 농구대회가 저희에게 열심을 주는 것 같습니다. 신랑은 군대 시절 수술했던 무릎 덕분에 사실 농구를 할 수 없는 몸인데 저희가 소속된 기관에 사람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뛰게 되었답니다. 키도 크고 덩치도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지만 와이프 입장에서는 확실히 신경이 쓰입니다. 최근 양 쪽 무릎에서 움직일 때마다 제가 들을 수 있는 큰 소리의 삐그덕 소리가 나는데 마음이 편할 수가 없지요. 부디 이 농구 시합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운동을 하다가 발견한 너무 예쁜 나무입니다. 아래로 늘어진 가지에는 구슬 같은 작은 나무 열매들이 귀엽게 달.. 201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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