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833

매콤한 닭갈비 만들기, 밥을 부르고 술도 부르는 초간단 닭요리 매콤 닭갈비 2-3인 재료 : 닭 넓적다리 살 450g, 양배추 2줌, 당근 1줌, 떡국떡 120g, 고추장 1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 2/3컵, 다시다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 조금, 후추 조금 오늘 제가 만든 닭갈비는 짭조름한 편입니다. 혹시 싱겁게 드시는 분이시라면 진간장과 고추장의 양을 조금씩 조절해주세요. 설탕 대신 올리고당이나 물엿 사용하셔도 됩니다. 닭 넑적다리 살(윗다리 살)은 식감이 좋고 특유의 감칠맛이 좋아서 인기가 좋은 식재료입니다. 기름기가 조금씩 뭉쳐있을 수 있는데 뼈 제거하면서 모두 함께 제거했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당근과 양배추도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채소는 집에 있는 것으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대파.. 2021. 9. 3.
돼지 등심 스테이크, 버터에 튀기듯 구워 소스와 함께 먹으니 꿀맛! 돼지 등심 스테이크 2인 재료 : 돼지 등심 420g, 양파 1개, 통마늘 20쪽, 전분가루 조금, 양송이버섯 2개, 버터, 소금, 후추 소스 재료 : 케첩 또는 토마토 랠리쉬 4큰술, 설탕 2큰술,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물 1컵 저는 두꺼운 스테이크용 등심을 사용했지만, 더 얇은 등심이나 목살 사용하셔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어요. 저희 부부는 구운 통마늘을 많이 좋아해서 20쪽이나 넣었지만, 취향에 따라 양은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분가루 없을 때는 밀가루로 대체 가능하고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나 구운 통감자, 파인애플 같은 거 준비해도 좋습니다. 신랑이 장 봐서 냉장고에 넣어둔 돼지 등심입니다. 스테이크 용으로 두툼하게 잘린 것이 세 덩이가 들었네요. 앞뒤로 소금, 후추 뿌려서 밑간하고 .. 2021. 8. 31.
과카몰리 만들기, 나초에 올려 먹으면 꿀맛입니다. 과카몰리 4인 재료 : 아보카도 2개, 양파 1/2개, 토마토 1/2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레몬즙 1큰술, 소금 1/2 작은술, 후추 조금 비프 나초를 먹을 때 꼭 곁들여 먹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과카몰리와 사워크림인데요. 사워크림은 시판용을 구입하지만, 과카몰리는 만들어 먹습니다. 파는 것도 꽤 종류가 많지만, 뉴질랜드는 아보카도가 저렴한 편이라 필요할 때마다 만들어 먹는 것 같네요. 만들어 먹는 게 더 맛있기도 하고요. 이런저런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만,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만 가지고 만들어봤습니다. 레몬즙은 진짜 레몬을 사용하셔도 되고 라임즙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짭조름한 나초칩을 사용하신다면 소금 양을 더 줄여도 좋을 것 같네요. 토마토는 꼭 들어가야 하는데... 집에 토마토는 하나도 없고 .. 2021. 8. 30.
뉴질랜드에서 즐겨 먹는 비프 나초(Beef Nachos) 만들기, 칠리 콘 카르네 나초! 칠리 콘 카르네 나초 재료 : 나초 칩스, 칠리 콘 카르네, 체다치즈, 모짜렐라 치즈, 사워크림, 과카몰리, 후추 - 칠리 콘 카르네 재료(4인) : 소고기 다짐육 400g, 양파 1/2개, 당근 1/3개, 마늘 1큰술, 고추장 1큰술, 볼로네즈 소스 5큰술, 다시다 1작은술, 후추 오늘 소개하는 나초는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 먹어 본 스타일의 나초입니다. 한국에서도 나초를 종종 먹었지만, 늘 치즈 딥소스에 찍어 먹었는데요. 뉴질랜드에 와서 나초를 시키니 양념한 소고기 민스와 치즈, 과카몰리, 사워크림을 듬뿍 얹어서 주더라고요. 보통 소고기 민스에 칠리 빈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오늘 집에 있는 재료만 가지고 약간의 한국식으로 간편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나초 위에 올라간 '칠리 콘 카르네'는 고.. 2021. 8. 30.
뉴질랜드 락다운 12일 차, 올봄 첫 부추를 수확했어요. 뒷마당 텃밭에 부추가 벌써 이만큼 자랐더군요. 올봄 첫 수확한 부추입니다. 델타 변이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 12일 차, 집에 머무는 동안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어느새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너도나도 피기 시작해 온 동네를 아름답게 장식하는데 이 시기에 집 안에만 있으니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딱 이때 나들이를 가야 하는데 말이죠. 경보단계가 해제되면 주말에 잠깐이라도 신랑과 나들이를 다녀와야 할 것 같네요. 이 봄이 다 지나가기 전에 말이죠. 봄비가 부슬부슬 내려 약간은 으슬했던 아침, 수제비 반죽을 했습니다. 반죽을 미리 해놓고 부추를 손질한 다음 물을 끓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다시마 듬뿍 넣고 큼직하게 썬 감자와 매콤한 타이고추도 넣었습니다.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끈적한 진액이 .. 2021. 8. 29.
초간단 에그베네딕트 만들기, 홀랜다이즈 소스 어렵지 않아요! 에그베네딕트 만들기 2인분 주재료 : 식빵 4장, 베이컨 4장, 시금치 2줌, 버터 수란 재료 : 달걀 4개, 식초 5큰술, 물 1L, 키친타월 2장 홀랜다이즈 소스 재료 : 달걀노른자 4개, 버터 1컵, 레몬즙 1.5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1작은술 식빵 대신 잉글리시 머핀이나 치아바타 같은 빵을 사용해도 좋고 포실포실하게 잘 익은 통감자를 베이스로 깔아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치아바타를 살짝 구워서 곁들이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 일단 집에 있는 빵이 식빵 밖에 없어서 있는 것으로 사용했어요. 식빵은 앞뒤로 버터 발라서 노릇하게 구웠어요. 요즘 저희가 먹고 있는 베이컨입니다. 마트에 다양한 베이컨과 햄, 소시지가 있지만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찾다 보니 이거 딱 하나 있더라고요. .. 2021. 8.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