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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번의 밥상과 2번의 간식에 대해 지난 8월 초에 7월에 먹었던 밥상을 소개하고 또 한달이 지나 9월이 되었습니다. 뉴질랜드는 봄이 오는가 했지만 아직은 겨울이고 저는 다시 핫보틀을 꺼냈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꽃샘추위? 뉴질랜드에도 꽃샘추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이 추웠던 지난 8월의 밥상 사진이 많이 모였습니다. 매일 비슷하게 먹는 밥상, 매일 써올리면 여러분들 지루하실까봐 한번에 많이 모아서 올리고 있습니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그저 신랑과 제가 편하게 먹는 밥상이니 그저 눈요기로 구경하고 가세요. 레서피를 기록한 반찬이 있을 때는 참조링크를 함께 달아 놓겠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제가 좋아하는 칼칼한 콩나물국과 데친 브로콜리, 소세지야채볶음, 조미김, 마늘종, 볶은김치를 준비했습.. 2017. 9. 4.
정말 매운 핵불닭볶음사천짜장 만들어 먹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콤한게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2배 매운 핵불닭볶음면을 구입해서 사천짜장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지난번에도 사천짜장을 한번 만들어 먹었었는데 (*참조링크 : 매콤한 사천짜장이 먹고 싶을때), 이번에는 정말 매운 맛으로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구입한 것이 2배 매운 핵불닭볶음면이죠. 사실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두배 맵다는 말만 들어도 아주 기대가 되었답니다. 얼마나 매울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저처럼 정말 매콤한 음식이 막 먹고 싶을 때는 2배 매운 핵불닭볶음사천짜장을 만들어 드셔 보세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핵불닭볶음면과 진짜장이 만나니 색감이 살짝 붉습니다. 얼마나 맛있게 만드는지 함께 보시죠. ▲ 신랑과 둘이 먹는 점심이지만 든든하게 먹.. 2017. 9. 2.
부리토 만들기, 든든한 브런치로 딱 좋아 오늘의 브런치 부리또를 소개합니다. 식빵보다는 토르티야(Tortilla)를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오늘은 간다한 부리또를 만들어 봤습니다. 부리또는 토르티야에 고기와 콩, 치즈 등을 듬뿍 넣어 돌돌 말아 먹는 음식이랍니다. 특별한 재료가 없더라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부리또는 포만감도 크고 맛도 좋아 브런치로 먹기에 딱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부리또 만들기 굉장히 간단합니다. 아이들 간식, 도시락으로도 딱 좋은 부리또! 함께 만들어 볼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부리토 부리토는 '새끼 당나귀'를 뜻하는 스페인어입니다. 부리토의 모양이 당나귀에 싣고 다니던 침낭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부리토는 토르티야에 고기, 콩, 치즈 등을 넣어 만든 맥시코의 전.. 2017. 8. 31.
고추장 뚜껑의 비밀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블로거, 타뇨입니다. 지금 뉴질랜드의 시간은 밤 11시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알려드리고 싶은 고추장 뚜껑의 비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늦은 시간이지만 잠시 컴퓨터를 켰답니다. 늘 큰 용량의 고추장만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작은 고추장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신랑이 분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떡볶이를 좀 만들었어요. 떡볶이의 주재료가 또 고추장이지 않습니까? 고추장을 사용하려고 새로 구입한 고추장 뚜껑을 딱 열었는데!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새로 구입한 작은 고추장입니다. 고추장의 뚜껑을 열었는데 비닐 뚜껑이 한번 더 있었고 플라스틱 뚜껑 오른쪽 한켠에(분홍색 동그라미 부분) 작은 링이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모양에 [ 어라? 뚜껑 모양이 왜 .. 2017. 8. 30.
요즘 커피 마시는 시간이 즐거워요! 저는 커피를 아주 사랑합니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커피전문점을 시작해서 9년이라는 시간동안 커피에만 메달려 살았지요. 그런 가게를 정리하고 뉴질랜드로 오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커피란.. 정말 제 청춘 그자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왜 그렇게까지 치열하게 살았었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덕에 학자금도, 대출금도 모두 갚고 결혼에 필요한 돈까지 잘 마련했던 것 같습니다. 20대의 90%를 하루 15시간씩 카페에서 보냈었는데 처음에는 제 청춘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덕에 참 많은 값진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나이 또래들이 얻지 못하는 것들을 얻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뭐, 저는 다들 놀 나이에 놀지를 못해서 그게 .. 2017. 8. 30.
뉴질랜드 남섬 카이아포이(Kaiapoi) 낚시 나들이 며칠 전 머리도 식힐겸 바람을 쐬러 가까운 '카이아포이(Kaiapoi)'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가까이 살고 계시는 어른들이 함께 가자고 하셔서 따라가게 되었지요. 정확한 위치로 따지자면 지명은 '카이라키(Kairaki)'입니다. 이 곳은 '와이마카리리(Waimakariri)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이라 물고기를 잡기 좋은 포인트라고 하더군요. 사실 낚시를 해본 적은 있지만 특별한 기술도 지식도 없이 그저 재미로 해봤던 기억뿐이라 그저 어른들이 하라는 대로 따랐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낚싯대를 하나 빌려 주셔서 저희도 낚시를 경험해보게 되었습니다. 지지대가 없어서 들고 있기 애매했는데, 마침 근처에 굴러다니는 마른 나무가 많아서 좋은 놈으로 하나 골라 바닥에 꽂.. 201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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