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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오니 더 먹고 싶은 음식, 떡볶이와 튀김 날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춥지만 바람이 매섭지 않아서 좋아요. 오늘은 오랜만에 떡볶이와 튀김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어떤 음식보다 떡볶이를 해주면 신랑이 가장 좋아하는 것 같네요. 원래 좋아하는 취향도 있겠지만,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팔지 않는 음식이라서 더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장을 보는 편인데 코스코(*참조링크 : 뉴질랜드의 한인마트 코스코)에 갔더니 신랑이 김말이를 집어 듭니다. [ 떡볶이랑 같이 먹자! 완전 맛있겠다~ ] 라고 이쁘게 웃네요. 신랑이즈 뭔들입니다. 냉큼 구입해서 집으로 왔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깡통시장 김말이(Deep Fried Ssaweed Roll)라는 이름으로 판매하.. 2017. 9. 12.
시래기된장찌개 만들기, 시원한 국물이 일품!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추 시래기(dried radish leaves)를 듬뿍 넣은 시원한 국물의 시래기 된장찌개를 끓여 봤습니다. 김치 담을 때마다 배추 겉잎이 많이 나오잖아요? 버리지 않고 삶아서 얼려뒀더니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금방 만든 배추 시래기보다 얼렸다가 다시 녹여 먹는 시래기가 조금 더 쫄깃하게 식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배추 시래기를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합니다. (*참조링크 : 배추시래기 만들기) 시래기 된장찌개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죠. 이거 한 그릇이면 밥 한공기는 아주 쉽게 비울 수 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시래기된장찌개 재료 : 된장 2큰술, 시래기 1덩이, 무 2줌, 포토벨로버섯 .. 2017. 9. 7.
셀프 투블럭 헤어컷, 남편머리 자르기 대망의 신랑 머리 컷 3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망해도 망해도 그렇게 망할수가 없었던 지난 헤어컷을 생각하면 정말 다신 가위를 잡고 싶지 않았지만... 신랑이 이미 배린 몸, 네가 끝까지 책임지라고 해서 결국 다시 가위를 잡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성공을 했답니다. 정말 너무 기뻤어요. 사전에 유투브에 정말 많이 검색하고 검색해봤는데요. 여자 셀프헤어컷은 정말 많은 영상이 나오지만, 남자 헤어컷은 정말 없더라고요. 전문 헤어디자이너들의 현란한 가위질과 컷 영상은 조금 있었지만 그런거 보고 일반인들이 어떻게 따라할 수 있나요. 그렇게 뒤지고 뒤지다가 딱 하나, 정말 쉽고 간단한 영상을 찾았답니다. 그 영상 보고 잘랐더니 이렇게 말끔하게 머리가 잘 나왔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 2017. 9. 6.
여의도 면적의 소나무숲 산책로, 바틀레이크 삼림공원(Bottle Lake Forest Park) 오늘 소개할 곳은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바틀레이크 삼림공원(Bottle Lake Forest Park)입니다. 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나들이를 준비했지만 실제로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답니다. 하지만 구름이 햇볕을 가려줘서 오히려 걷기에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바틀레이크 삼림공원은 제가 살고 있는 리카톤 지역에서 자차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라 가는 것이 부담스럽지도 않았고 바다가 옆에 있어서 기분전환 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았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바틀레이크 삼림공원(Bottle Lake Forest Park) 보틀레이크 삼림공원은 뉴질랜드 남섬의 캔터베리 지방자치역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치치의 북동쪽에.. 2017. 9. 6.
삼양 볶음 간짬뽕, 오징어 향이 솔솔 오늘은 삼양의 볶음간짬뽕을 소개해드릴게요. 오징어가 송송 들어가 진한 해물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맛이 느껴지는지 제가 한번 알아봤습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판매하는 해외수출용 볶음간짬뽕을 먹었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해외수출용 라면은 영어로 표기된 경우가 잦은데 볶음 간짬뽕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과 똑같았습니다. ▲ 묶음으로 판매하는 것을 구입했었는데 낱개 포장지와는 다르게 겉의 포장지는 영문으로 표기가 되어 있었답니다. Seafood Flavour Gan Cham Pong 라고 적혀 있네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인지 중국어 표기도 함께 있네요. ▲ 간짬뽕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끓는 물 600ml에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5.. 2017. 9. 6.
지난달에 먹었던 밥상, 하루식단을 요약하며 지난번 식단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지난 8월에 먹은 밥상을 모두 올립니다. 맛있는 음식 참 많이 해먹은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이렇게 먹었으니 살이 찐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9월에는 조금 더 절제하며 먹을 수 있기를 소망하지만, 신랑과 함께 먹으면 뭔들 맛있고 신랑이 먹고 싶다고 하면 뭔들 해주고 싶은 이 마음을 누가 알겠습니까, 하하 ^^ 제가 올리는 소소한 식단이 여러분 뭐 드실지 고민하는 순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직화가 해롭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직화로 구운 소고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버터옥수수, 양송이, 야채샐러드, 파스타와 함께 먹었습니다. 역시 맛은 최고입니다. 이렇게 먹으니 오랜만에 캠핑나온 기분이 들어서 재밌었..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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