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36 무청시래기 만들기 알타리무(총각무)를 수확하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많지 않은 양이었고 아직 많이 덜 자라서 무가 많이 작은 편이었지만 당장 텃밭을 갈아 엎는다는 밭주인의 말에 열심히 뽑았답니다. 공짜로 주신다고 하셔서 기쁨으로 수확을 했지요.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 같아서 제 기분까지 덩달아 신이 났지요. 아직 어린 알타리라 그런지 잎도 너무너무 부드러웠어요. ▲ 타뇨의 뉴질랜드 이야기, 유투브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푸른색감이 너무 고운 알타리 무청입니다. 오늘 저는 이 재료를 가지고 알타리는 김치를 담고 무청은 시래기를 만들었답니다. 보통 시래기와 우거지를 함께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저 또한 같은 말인줄 알았답니다),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이고 우거지는 배추 잎을 말린 것이라고 합니다. 백과사전에.. 2017. 9. 23. 뉴질랜드 파큰세이브, 식재료 물가체크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식재료 전문 대형마트 중에서 가장 저렴한 파킨세이브에 주로 장을 보러 간답니다. 가장 저렴하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확실히 카운트다운이나 뉴월드에 비해 신선도면에서 조금 떨어진다는 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래도 가성비 대비 가장 좋은거 같아서 파킨세이브를 완전 사랑하는 저희부부입니다. 봄 시즌의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식재료 물가를 알려드릴게요. 한국과 비슷한 것도, 더 저렴한 것도, 더 비싼 것도 많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생선코너에 있는 Crab Flavoured Surimi Nuggets 정가 $4.21(3,494원)이었지만 세일가 $3.51(2,913원)에 구입했습니다. 겉모습은 꼭 어묵처럼 보이죠? 게살맛이 아는 연육너겟인데 맛.. 2017. 9. 23. 비닐봉지 정리, 간단하고 깔끔하게! 비닐봉지 정리 어떻게 하고 계세요? 저는 주방의 한쪽 서랍을 통째로 비닐봉지 보관용으로 사용했었답니다. 쓰레기통에 하나씩 쏙쏙 씌워놓는 용으로 사용하는 비닐봉지는 정말 꼭 필요한 것이에요. 하지만 수납할 것들은 너무 많은데 생각보다 큰 공간을 차지하는 것 같아서 해결방안이 필요할 것 같더라고요. 고민을 하다가 비닐봉지를 아주 작게 접어 봤어요. 삼각형의 모양으로 작게 접어버리니 보기에도 깔끔하고 확실히 공간을 많이 살릴 수 있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어떤 비닐봉지든 관계없어요. 모든 비닐봉지는 이렇게 깜찍한 삼각형으로 변신할 수 있답니다. ▲ 처음에 비닐봉지의 부피는 이렇게 컸답니다. 보통 장을 보러 갔다가 오면 비닐봉지가 서너개는 생기는 것 같아요. 하나씩 .. 2017. 9. 22. 민들레김치 만들기, 쓴 맛이 건강에 좋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반찬을 만들어 봤어요. 그저께 신랑, 친구들과 함께 집 앞 공원에 농구를 하러 갔답니다. 공원을 걷다보니 잔디밭에 널린게 민들레라서 [ 저거 캐서 김치나 담을까? ]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다음달에 여자 자유투 대회가 있어서 함께 농구 연습을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민들레를 캐게 되었답니다. 사실 가장 먹고 싶은건 고들빼기김치인데 이 곳에서는 아직 본 적이 없답니다. 하지만 민들레는 널렸죠. 씁쓸한 맛이 일품인 민들레김치 만들기, 엄마에게 레서피 물어보고 바로 만들어 봤답니다. 민들레김치 만들기 함께 해볼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민들레는 들판, 길가, 공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과의 식물입니다. 민들레는 방사형으로 퍼져 자라며 뿌리는.. 2017. 9. 21. 또 한번의 인스펙션과 지진해프닝 3개월이 벌써 지나 또 한번의 인스펙션(*참조링크 : 뉴질랜드의 집 검사제도)을 받았습니다.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집 안부터 가든, 입구까지 구석구석 모든 곳을 청소했지요. 매일 청소는 하고 살지만, 인스펙션은 그 정도의 청소상태를 요구하는게 아니거든요. 집주인이 고용한 담당 에이전시는 한국인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꼼꼼하게 체크를 하신답니다. 아무래도 집주인에게 돈을 받는 일이니 더 꼼꼼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집주인에게는 굉장히 일 잘하는 에이전시가 저같은 세입자에게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사람이랍니다. 세입자와 담당 에이전시, 집주인의 모든 관계가 한국과는 많이 다른 스타일입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2층 방에서 바라본 밖의 모습입니다. 벽 한켠에는 이렇게 큰 .. 2017. 9. 21. 곰팡이 제거방법, 이렇게 간단해? 한국은 가을바람으로 조금은 선선해졌나요? 뉴질랜드는 봄이 와서 확실히 덜 추운 것 같습니다. 이 곳에도 꽃샘추위는 동일하게 있어서 아직은 추웠다가 따뜻해졌다가를 반복하고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봄은 봄입니다. 가까운 헤글리파크의 벚꽃이 만개를 했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지를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봄꽃 사진이 많이 모이면 뉴질랜드 봄꽃특집으로 글을 한번 쓰겠습니다. 오늘은 집에 흔하게 생기는 곰팡이 제거방법에 대해서 글을 적어 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생겨나는 곰팡이는 모든 주부들의 공공의 적이죠? 벽지, 창틀은 물론 실리콘이 발린 부분까지 곰팡이들은 생겨납니다. 각종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도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는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실리콘에 생긴 새카만 곰팡이, 어떻게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지 곰팡이.. 2017. 9. 21.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1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