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질랜드154 브런치로 딱 좋아, 모듬 플레이트! 이스터 먼데이인 오늘 저희 부부는 오늘 늘어지게 늦잠을 잤답니다. 아이들도 없고 오로지 저희 둘만 있으니 눈치 볼 일이 하나도 없지요. 알람없이 자연스레 눈을 뜨니 이미 10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신랑은 누운 채로 [ 아이엠 헝그리... ] 를 끊임없이 외쳤고 결국 저는 먼저 일어나 주방으로 갔답니다. 시간을 보니 지금 먹는 것이 아침 겸 점심인 '브런치'가 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브런치에 어울리는 모듬 플레이트를 준비했지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브런치로 준비한 타뇨의 모듬 플레이트 입니다. ↗ 저는 최근 구입한 브레빌 오븐에서 준 오븐 팬을 사용했습니다. 사실 밖에서 파는 것처럼 좋은 그릇에 담아서 예쁘게 만들고 싶었지만, 제가 가진 오븐 그릇이 하나도 없었습니.. 2017. 4. 17. 뉴질랜드의 데어리(Dairy)를 아시나요? 뉴질랜드에 살면서 처음 본 '데어리(Dairy)'라는 상점을 소개할까합니다.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때 사람들이 데어리, 데어리 그러는데 [ 대체 데어리가 뭐지? 유제품 전문점인가? ]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데어리라는 단어를 들으면 우유나 치즈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죠. 뉴질랜드의 데어리는 아주 작은 상점입니다.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동네 마트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편의점과 옛날 구멍가게의 중간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것이라 여러분들에게 꼭 소개를 하고 싶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제가 찾아간 데어리는 '헤이헤이(HeiHei), 와이콜라 애비뉴(Wycola Avenue)'에 위치한 '와이콜라 데어리(Wycola Dairy.. 2017. 4. 16. 호텔조식 느낌의 모닝플레이트! 안녕하세요. 오늘 한국의 온도는 아주 따뜻해서 제 고향 대구의 가족들은 모두들 수목원 나들이를 갔다고 하더군요. 뉴질랜드는 오랜만에 해가 떴습니다. 일주일 가까이 비가 내리고 습해서 여러모로 걱정이 컸었는데, 오늘 날이 너무 좋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덕분에 미뤄두었던 빨래를 엄청 했답니다. 처음에는 저희 부부의 빨래도 충분히 많다고 느꼈었는데 이제는 홈스테이 학생이 2명이 들어와서 총 4명의 빨래를 하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늘 건조대에 빨래가 마를 날이 없답니다^^;; 여러모로 철인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내 영어 실력은 아직 한참 바닥인데, 4식구의 살림을 함께 하자니 생각보다 엄청나게 바쁜것 같습니다. 글 쓸 시간이 없을만큼 촉박하게 보내는 날이 많아요. 그래서 어제도 오랜만에 글을 썼었죠.. 2017. 4. 15. 뉴질랜드는 지금 겨울 김장 시즌!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뉴질랜드와 한국은 계절이 거꾸로 갑니다. 한국에는 지금 봄이 왔지만 뉴질랜드는 가을이죠. 한국은 곧 여름이 오겠지만 이 곳은 곧 겨울이 옵니다. 이 곳의 겨울이 한국처럼 추운 것은 아니지만 김장은 똑같이 합니다. 솔직히 제가 처음 왔었던 12월(뉴질랜드의 초여름)에도 마켓에 배추는 있었고 그때도 김치를 담았었기 때문에 이번 김장이 특별히 겨울 김장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겨울을 앞두고 넉넉하게 담그는 김치니까 겨울 김장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매년 11월이 되면 마트에서는 김장용 배추를 대량으로 판매하기도 하고 가끔은 배추대란이 일어나 줄을 서서 배추를 샀었던 기억도 납니다. 뉴질랜드 마트에서는 차이니즈 캐비지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배추는 지금 한.. 2017. 4. 12. 뉴질랜드에서 구입한 브레빌(Breville) 오븐 드디어 브레빌 오븐을 구입했어요. 저희 집이 그렇게 오래된 건물은 아닌데 주방에 장착 된 오븐이 너무 낡고 고장이 나서 그간 사용할 수가 없었어요. 이 집에 입주한 지 5개월째 접어들지만 집 주인은 고쳐줄 생각이 없는 것 같고, 그래서 결국 작은 오븐을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어떤 것을 살 지 한참을 고민했어요. 한국에서 구입했다면 아마 아주 당연하게 삼성, 엘지 등 한국 브랜드 중에서 고민을 했을텐데 여기는 뉴질랜드니까 익숙한 브랜드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어떤 것이 검증된 모델인지 알 턱이 없었죠. 그 중에 눈에 띈 것이 브레빌(Breville)이에요. 저희는 가전을 볼 때 주로 리카톤몰에 있는 JB에 가는 편인데 이곳 저곳 돌아봤지만 이 곳이 가장 저렴한 것 같았어요. 세일도 자주 하고요. 각 시즌과 .. 2017. 4. 12. 고들리헤드로 트래킹 아웃팅! 지난번에 한번 소개 했었던 테일러 미스테이크 베이에 한번 더 가게 되었어요.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뉴질랜드를 떠나는 친구들이 또 있는데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 곳으로 한번 더 가게 되었죠. 매 주마다 떠나는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있다보니 이제는 이별이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아웃팅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제가 있던 200A 클래스의 모든 친구들이 함께 갔었거든요.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함께 움직이는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재밌고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테일러 미스테이크 베이입니다. 테일러 미스테이크 베이에 가면 수영도 할 수 있고 스노쿨링, 서핑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썸너비치와 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 .. 2017. 3. 31.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