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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152

뉴질랜드 아라(Ara) 기술대학의 도서관에 가다 안녕하세요. 타뇨에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글을 쓰지 못했던 한 몇일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마음 맞는 가까운 동생들과 함께 근교로 MT도 다녀오고 그 사이에 중국인 홈스테이 W는 다른 플랫하우스로 이사도 가게 되었어요. 그 외에도 작고 사소한 많은 일상 가운데 살고 있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쓴 글 '뉴질랜드에서의 하루' 편에서 살짝 소개했었던 뉴질랜드 남섬의 기술대학 '아라(Ara)'의 도서관에 대해서 조금 더 꼼꼼하게 소개하려고 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아라는 2016년 2월까지는 'CPIT'라는 이름이었지만 Aoraki Polytechnic과 합병이 되면서 2016년 3월부터 이름이 아라로 바뀌었어요. 2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 2017. 7. 18.
매일 준비하는 저녁식사 안녕하세요. 타뇨에요. 저는 좀 전에 저녁을 먹었답니다. 아마 한국은 지금쯤 [ 오늘 저녁 뭐 먹지? ] 라고 고민을 하실 시간일 것 같네요. 사진을 모아둔 앨범을 열어보니 뉴질랜드에 처음 왔던 날 먹었던 식사부터 어제 먹은 식사 사진까지 모두 있었어요. 게중에 포스팅을 했던 음식 사진들도 있지만 어쩌다보니 쓰임 받지 못하고 앨범 속에 남겨진 사진들이 꽤 많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몇개월 간의 제 저녁식사 사진을 함께 공유하고자 해요. 사진이 워낙 많아 모두 올릴 수가 없어서 추리고 추린 사진이랍니다. 저 여기 뉴질랜드 와서 이렇게, 이런 음식 먹으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이 때 분위기 낸다고 와인까지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토마토 파스타.. 2017. 6. 5.
겨울추위를 견디기 위해 텐트를 쳤어요. 얼마전에 한국에 있는 언니를 통해서 국제택배를 받았었지요. 그 안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따수미텐트가 들어 있었답니다. 한번도 사용해본적은 없었지만, 한국의 지난 겨울인 올 1월과 2월에 언니네와 오빠네가 굉장히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는 말에 저도 함께 구매를 하게 되었답니다. 언니네와 오빠네 둘 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추운 겨울에 아이들을 텐트 안에서 재우니 우풍이 없어서 참 좋았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침대에서 떨어질까 걱정되어 아이를 낳으면서 자연스럽게 침대 생활을 하지 않았었는데 침대 위에 텐트를 설치하니 아이들이 침대 위에 자다가 아래로 떨어질 일이 없어서 안전하기까지 했다고 하더군요. 뭐, 제가 아이를 키우는건 아니라서 후자는 관계가 없지만 말입니다. 여튼 우풍에 좋다는 말 한마디.. 2017. 6. 1.
CCEL어학원 수업이 끝이 났어요. 드디어 CCEL어학원 수업이 끝이 났어요. 작년 12월에 처음 어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저는 이 공간이 참 많이 어색하고 어려웠었어요. 모두 모르는 사람인 것도 어색했지만 무엇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국인이고 다른 나라의 말을 사용하니까요. 영어라는 수단을 가지고 이 곳에 모여서 모두가 배워가고 소통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게 느껴졌었지요. 물론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어요. 살아온 나라와 환경, 문화와 언어가 모두 다른 사람들이 영어라는 공통어를 배움으로 인해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고 서로의 감정을 나눈다는 것은 참 매력적인 사실인 것 같아요. 그 영어를 참 열심히 배우고자 했었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아주 조금의 영어를 할 줄 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 2017. 5. 29.
뉴질랜드는 지금 가을이에요. 크라이스트처치에 아름다운 가을이 왔어요. 한국의 사계절은 3~5월은 봄, 6~8월은 여름, 9~11월은 가을, 12~2월은 겨울이죠. 물론 지역과 해에 따라 약간씩 더 덥거나 더 추울 때도 있지만 말이죠. 크라이스트처치의 계절은 한국과는 많이 다른 편이에요. 9~11월은 봄, 12~2월은 여름, 3~5월은 가을, 6~8월은 겨울이에요. 여름과 겨울이 반대이며 봄과 가을도 반대지요. 한국에 여름이 오면 뉴질랜드에는 겨울이 오고 한국에 봄이 오면 뉴질랜드에는 가을이 와요. 봄과 가을은 단풍지는 것 외에는 솔직히 큰 다름을 못 느끼고 있지만 겨울과 여름은 굉장히 다름을 느끼고 있답니다. 뉴질랜드에도 눈이 오는 아주 추운 지역이 있지만 크라이스트처치에는 눈이 오지 않아요. 4년전에 한번 잠깐 온 적이 있었다는 .. 2017. 5. 28.
뉴질랜드의 알프스, 마운트 쿡(Mount Cook) 점심으로 테카포의 연어를 맛있게 먹고 저희는 곧장 '마운트 쿡(Mount Cook)'으로 달려갔답니다. 배가 든든하니 아무래도 기분도 더 좋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떠난 첫 여행이라 아무래도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해요. 남섬의 알프스라고 불릴만큼 그 명성이 자자한 마운트 쿡을 드디어 저도 가본다는 생각에 한층 더 기분이 좋아졌지요. 마운트 쿡이라는 이름은 과거 뉴질랜드에 왔었던 영국 장교 캡틴 쿡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의 많은 지역의 이름은 현지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마오리어 이름이 꽤 많이 있는데 마운트 쿡의 마오리식 이름은 '구름을 뚫은 산'이라는 뜻의 '아오라키'입니다. 마오리어는 알면 알수록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쉽다고 하니 나중에라도 꼭 한번 배워보고 싶습니다. ◀◀.. 2017.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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