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질랜드319 뉴질랜드 예술의 도시, 넬슨(Nelson) 로토로아 호수를 마음껏 구경도 하고 지옥같은 샌드플라이에게 괴롭힘도 많이 당한 저희 가족 12명은 무사히 차를 타고 넬슨에 도착을 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일정이 많이 미뤄지면서 도착 당일에 하려고 했던 넬슨 시티투어는 못했어요. 일단 미리 예약을 했던 숙소로 들어가 짐을 풀고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넬슨(Nelson) 뉴질랜드 남섬 최북단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넬슨은 일조량이 연평균 2,400시간 이상으로 날씨가 굉장히 온화한 편입니다. 이 곳은 다양한 야생동물과 해안 절경이 멋진 아벨 태즈먼 국립공원과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카후랑이 국립공원, 빙하계곡과 맑은 물로 유명한 넬슨호수 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지요. 마오리어로 '하카투(짓다,.. 2018. 1. 27. 뉴질랜드 남섬 로토로아 호수(Lake Rotoroa),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곳 무르치슨(Murchison)의 공원에서 미리 준비했던 김밥을 나눠먹고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로토로아 호수(Lake Rotoroa)입니다. 로토로아 호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언젠가 넬슨에 가게 되면 이 곳에는 꼭 들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이번에 가게 되었네요. 시댁 가족들 10명, 저희 부부 포함 총 12명이 함께한 뉴질랜드 남섬여행의 이야기입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로토로아 호수(Lake Rotoroa) 뉴질랜드 남섬 넬슨호수국립공원(Nelson Lakes National Park)에 있는 호수이며 최대 깊이는 145m입니다. 더빌강(D'Urvile River)과 사빈강(Sabine River)의 물줄기가 흘러 들어오고 고.. 2018. 1. 27. 시댁가족 10명이 뉴질랜드에 방문했어요. 시댁 가족 10명이 모두 뉴질랜드에 무사히 잘 도착을 했습니다. 뉴질랜드는 현재 여름이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투어를 하는 성수기입니다. 많은 인원이 여행을 함께 하자니 저희 부부도 준비할 것들이 참 많았어요. 시부모님 연세가 많으시고 조카들 나이도 많이 어리다보니 신경쓸 것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하지만 1년만에 뵙는다는 생각에 참 많이 기다려지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딸처럼 챙겨주시던 시어른들을 뵐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하고 괜히 또 떨리기도 하고 그랬지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시댁 가족들의 도착을 기다리며 저녁에 김밥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가족들의 여행일정은 총 열흘이었는데 오며가며 하루씩 날리면 정작 투어를 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답니다. .. 2018. 1. 26. 뉴질랜드에서 맞이한 31번째 생일이 지나갔습니다.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타뇨의 생일 축하합니다! ] 노랫소리가 저희집을 가득 채웠답니다. 31번째 생일을 이렇게 멋지게 축하 받을줄은 정말 몰랐답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을 하고 1년이 되지 않아 뉴질랜드로 이사를 왔는데요.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때는 외국생활 초반이라 저희 생활은 정말 너무 빠듯하고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하필 그 시기에 제 생일이 있었죠. 그렇게 작년 제 생일이 지나가고 같은 이유로 결혼 1주년도 지나가다보니 제딴에는 많이 서운하고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생일도 생일이지만, 결혼 1주년은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리 서운한 마음을 1년 내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뒀었는데 또 다시 1월이 되자 깊은 곳에 있던 서운한 마음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더라.. 2018. 1. 13. 빙하를 볼 수 있는 곳, 뉴질랜드 마운트쿡 후커밸리 트래킹 뉴질랜드에서는 만년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때는 어딜 가도 넓은 들판이라 대체 높은 산은 어디있는가 싶었는데, 차를 타고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니 금새 높은 산이 우뚝 솟은 것이 보이더군요. 만년설은 일년 내내 녹지 않고 쌓인 눈을 말하는 것인데 이 만년설이 쌓이고 쌓여 얼음이 되면 그 것을 빙하라고 부릅니다. 홀리데이를 맞이해서 친구들과 함께 빙하를 보러 '마운트쿡'의 빙하트랙인 '후커밸리'에 다녀왔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서 페어리 베이크하우스 - 테카포호수 - 연어농장 - 푸카키호수 - 라벤더농장 - 마운트쿡 후커밸리로 이동을 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이라 아침일찍 간식을 만들어서 출발 했어요. 치치에서 4시간을 달리면 마운트쿡에 도착을 합니다. 딱 대구에서 서울거리라고.. 2018. 1. 11. 뉴질랜드 남섬, 보랏빛 향기로 가득한 알파인 라벤더 농장 [ 우리 맞잡은 손 놓지 말자, 올해는 더욱 서로 사랑하자, 이렇게 우리 둘이서 언제까지나 함께 새해를 맞이하자 ] 라는 말들을 속삭였습니다.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누워 신랑을 꼭 끌어안고 이런 말들을 했지요. 이렇게 저희 부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덧 새해도 벌써 8일이 지났네요. 그리고 저희 부부가 뉴질랜드로 이사온 날이 벌써 404일이 지났어요. 하루하루가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 새해에는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 한번 더 다짐합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뉴질랜드 남섬 마운트쿡 근처에 있는 라벤더 농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신랑 손 꼭 잡고 찍었어요. 뉴질랜드의 근로자들은 대부분 12월 25일을 기점으로 홀리데이가 시작됩니다. 평균적.. 2018. 1. 8.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