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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튀김 만들기, 수요미식회에 나온 광주 상추튀김! 오늘은 맛있는 상추튀김을 만들어 봤습니다. 상추튀김, 들어는 보셨나요? 대구에서 나고 자란 제게 상추튀김이라는 음식은 정말 생소한 음식이었는데요. 광주에서 살았던 신랑을 통해 상추튀김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는 당연히 상추를 튀겨 먹는 것이라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고요. 상추튀김은 상추에 튀김을 싸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저도 분식집에 가면 떡볶이에 순대, 튀김, 어묵까지 아주 골고루 잘 먹었었는데요. 튀김을 상추에 싸 먹을 생각은 사실 한번도 해본적도 없었고 본 적도 없었어요. 하지만 광주에 살 때 즐겨 먹었던 상추튀김이 먹고 싶다는 신랑의 말에 뉴질랜드에서 직접 상추튀김을 만들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만드는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상추.. 2018. 6. 21.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 만들기, 내 맘대로 맛있게! 오늘은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를 만들어 봤어요. 한동안 체중관리를 하느라 파스타는 담 쌓고 살았었는데 오늘은 너무 먹고 싶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간만에 냉장고에 있던 최소한의 재료만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었죠. 냉동실에 조금 남아 있던 칵테일 새우와 신랑 점심으로 치킨랩 만들 때 자주 사용하는 베이컨이 오늘의 주재료로 사용되었어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 만들기, 함께 보실게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재료 : 페투치니면 2인분(200g), 베이컨 2장(50g), 칵테일 새우 100g, 마늘 2큰술, 매운고추 2개, 양파 2분의 1개(80g), 양송이버섯 35g, 시금치 한줌, 달걀 2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허브갈릭소금 조금,.. 2018. 6. 20.
쿡 아일랜드 시티투어와 수화물 해프닝 쿡 아일랜드의 수도섬 라로통가를 떠나던 날 저희는 스쿠터를 반납하기 전에 시티투어를 했습니다. 라로통가섬을 한바퀴 돌며 로드무비도 찍었어요. 한바퀴를 도는데 40분 걸렸는데 한번 더 [ 아, 정말 작은 섬이구나 ]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라로통가에 머무는 내내 날씨가 많이 흐리거나 이슬비가 왔는데 떠나는 날의 하늘은 참 맑았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이전에 봤던 풍경도 또 다른 모습이더라고요. 스쿠터를 타고 달리다가 종종 멈춰서서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즐겼답니다. 쿡 아일랜드의 수도이자 라로통가의 시내인 '아바루아'는 아주 작은 지역이에요. 사실 타운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고 있는게 없어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장소도 아니죠. 오히려 관광객들은 정 반대지역인 무리 해변 쪽으로 몰리는 편이에요. 거기서 .. 2018. 6. 17.
소떡소떡꼬치 만들기, 학창시절 추억의 맛 오늘은 신랑과 저의 학창시절 추억의 떡꼬치를 만들어봤어요. 소세지와 떡을 함께 꽂았다고 요즘은 소떡소떡 꼬치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리 좋은 재료들은 아니었겠지만, 그 때 그 시절 학교매점이나 방과후 분식점에서 사먹는 떡꼬치는 정말 맛있었답니다. 케찹이 잔뜩 들어간 자극적인 소스의 맛과 바삭하고 쫄깃하게 튀겨진 떡과 소세지의 맛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그 맛이 참 불량한 맛이었어요. 하지만 그 때의 모든 순간이 참 그리운 것 같아요. 떡꼬치의 소스가 교복 상의에 흘러 묻을 때면 짜증을 오만상 내기도 했었죠. 맛있는 떡꼬치, 집에서 만들기 아주 간단합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재료 : 떡볶이 떡 20개, 비엔나 소세지 20개, 꼬치 .. 2018. 6. 13.
쿡아일랜드 마지막밤, 로맨틱 디너와 아일랜드쇼! 드디어 쿡아일랜드 포스팅 막바지입니다. 쭉 이어서 쓰지 못하니 더 오래걸렸던 것 같네요. 쿡아일랜드에서 즐겼던 마지막 밤, 금요일 밤은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크라운 비치 리조트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에는 레스토랑에서 뷔페와 함께 아일랜드쇼가 펼쳐집니다. 아일랜드쇼는 쿡아일랜드의 전통공연을 보는 것인데요. 굉장히 볼거리가 좋았습니다. 이 곳에서 열리는 아일랜드쇼는 다른 리조트에 머무는 투숙객들도 조인을 할 수 있는 공연인데요. 테이블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아무래도 좋습니다. 전통공연이라고 하면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라로통가의 이 공연은 정말 너무 즐겁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6시 30분부터.. 2018. 6. 12.
한국과는 아주 다른 뉴질랜드의 음식물 처리방법 며칠전 신랑과 함께 하베이노만(Harvey Norman)에 가서 음식물 분쇄기(Food Waste Disposal)을 구입했습니다. NZ$300(22만6천원)을 주고 구매했고 장착은 신랑이 직접 했답니다. 한국에서 살 때는 주방에 음식물 분쇄기라는게 있다는 것을 한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뉴질랜드에 살면서 이런 주방 시스템을 처음 봤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이사를 왔을 때 싱크대에 달려 있던 음식물 분쇄기는 이미 고장이 난 상태였고 오랜 시간동안 방치된 채로 지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래된 분쇄기에서 악취도 올라오기도 했고 저희 또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에 집주인에게 음식물 분쇄기를 교체해달라고 부탁하게 되었답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2018.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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