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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만들기, 단짠의 매력을 가진 한국음식 오늘은 신랑과 함께 맛있는 불고기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요즘 매일 아침 저는 신랑 픽업을 하고 곧바로 수영장에 운동을 하러 가는데요. 생각보다 강도가 있는 운동이라 그런지 집으로 돌아오는 점심 때가 되면 정말 배가 많이 고프답니다. 저녁에 든든히 먹는 것은 좋지 않으니 점심을 맛있고 든든하게 먹으려고 열심히 애를 쓰고 있답니다. 한국 음식중에서도 외국인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불고기는 저희 신랑도 아주 좋아하는데요. 불고기의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 단짠의 매력에 빠진다면 어떤 사람이든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불고기 만들기, 함께 해볼까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간장 소불고기 재료(4인) : 불고기용 소고기 770g, 양파 1.5개, 당근 1/3개(70g.. 2018. 5. 9.
감자어묵국 만들기, 언제 먹어도 맛있다 어떤 계절에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 있죠. 제게는 어묵도 그런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바람이 불어서 좋고, 비가 와서 좋고, 날이 좋아서 좋은 그런 음식이에요. 사실 어묵은 저도 언니도 결혼하기 전에 늦은 밤 야식으로 집에서 정말 자주 먹었답니다. 제 기억에는 어묵탕과 수제비를 하루 걸러 먹었던 것 같아요. 둘이서 냄비 가득 끓여 다 먹을만큼 좋아했었죠. 오늘은 그 어묵탕을 조금 더 든든하게 만들어 봤어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감자를 넣었더니 또 다른 느낌, 다른 맛이더군요. 국으로 든든하게, 술안주로 깔끔하게 좋은 감자어묵국 만들기, 함께 만들어 봐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감자어묵국 재료 : 어묵 300g, 물 1.3L, 감자 2개(270g), 양파 1/2개(70g),.. 2018. 5. 9.
모히또에서 쿡 아일랜드 한잔 했어요. 지난 몰디브 여행 당시에 마시지 못했던 모히또를 이번에 쿡 아일랜드에서 마음껏 마셨어요. 모히또는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사실 먹어본 적은 있었지만, 그래도 휴양지에서 판매하는 모히또는 조금 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것들이 너무 아름답고 마음도 아주 말랑말랑하게 녹아내리는 휴양지에서는 더 맛있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은 쿡 아일랜드(Cook Islands) 라로통가섬(Rarotonga)의 크라운비치 리조트(Crown Beach Resort)에 머물면서 먹어본 몇가지 칵테일과 아름다운 이 곳의 풍경을 소개할게요.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아주 편하게 늘어지는 기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 크라운비치 리조트의 해변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정말 아름다.. 2018. 5. 7.
족발 만들기, 족발집 족발 부럽지 않은 맛 오늘은 족발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족발을 만들어 봤어요. 제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한국에서 먹던 족발을 먹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아요. 전화 한통이면 집으로 족발이 배달되던 한국을 생각하면 참 그립고 부럽죠. 이 곳 사람들은 족발을 먹는 문화가 아니라서 족발요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은 극히 드물답니다. 보통 한인들이 운영하는 한식당에서만 식사로 주문이 가능하며 포장된 족발은 한인마트에서 구입을 할 수 있죠. 하지만 너무 비싼 편이라 사먹는 것이 참 많이 부담스럽답니다. 아무래도 원래는 이 나라에서 볼 수 없는 요리다보니 더 비싸게 받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시안 이민자들이 꽤 많아지면서 족발재료를 취급하는 곳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답니다. 한인정육점에서는 당연히 판매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뉴질랜드의.. 2018. 5. 6.
쿡 아일랜드에서 바이크 운전면허증 발급받기 버스 종착역에 내리니 경찰서는 걸어서 3분거리에 있었습니다. 라로통가 지역의 구글맵을 미리 다운 받아서 왔더니 길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은 없었답니다. 아주 편하게 찾을 수 있었죠. 사실 처음에는 스쿠터를 2개 빌려서 각각 타자는 말도 했었답니다. 신랑이나 저나 둘 다 오토바이를 운전한 경험이 꽤 있었고 타는걸 좋아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걸까요? 어째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것이 살짝 부담스럽고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저런 이유와 경비를 조금 더 절감하자는 이유를 보태 결국 스쿠터는 하나만 빌리는 것으로 결정을 했답니다. 폴리네시안 렌탈 카&바이크(Polynesian Rental Cars & Bikes) 주소 : Ara Tapu, Avarua District, .. 2018. 5. 5.
쿡 아일랜드에서 버스타기 쿡 아일랜드(Cook Islands)의 수도인 아바루아(Avarua)가 있는 섬 라로통가(Rarotonga)는 쿡 아일랜드의 15개 섬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수도섬입니다. 라로통가의 해안을 따라 자동차나 스쿠터를 타고 한바퀴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40분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도 몇바퀴를 돌 수 있는 규모의 섬이죠. 라로통가의 시민들은 대부분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데요. 물론 관광객들도 대부분 스쿠터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좁은 섬이다보니 스쿠터로도 충분히 다니기 좋고 속도제한이 40km인지라 사고날 위험도 거의 없죠. 게다가 연비까지 좋으니 이보다 좋은 선택이 없는 것 같네요. 저희도 스쿠터를 빌려서 여행을 하고자 계획했습니다. ▲ 스쿠터를 빌려서 운전을 하려면 일단 운전면.. 2018.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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