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뉴질랜드154

진짜 제대로된 '무파마라면'을 끓이는 방법 한국에 있을 때보다 뉴질랜드에 오니 라면을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끓여먹은 라면은 '무파마'입니다. 다들 '무파마' 아시죠? 무, 파, 마늘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라면이라고 해서 '무파마'입니다. 아주 단순한 이름이지만 입에 착 착 감기는 이름이에요. 다른 라면에 비해 퀄리티가 높은 라면이라고 하지만,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진짜 제대로된 '무파마'라면의 맛을 보기 위해서 아주 신선한 재료들을 함께 준비했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준비할 것 : 무파마 라면, 무, 파, 마늘, 청경채, 페페론치노(또는 청양고추), 소고기 조금, 물 ↗ 라면을 끓이기 위해서 제 보물창고를 열었습니다.. 2017. 1. 3.
뉴질랜드산 알타리로 '알타리김치 담그기' 뉴질랜드에 와서 가장 큰 걱정은 반찬걱정입니다. 누군가는 [ 그게 걱정거리가 되니? ]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늘 밥상을 차리는 주부에게 반찬걱정은 매일 해도 줄지 않는 평생 안고가는 걱정거리입니다. 반찬 중에 냉장고에 떨어지면 안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김치'입니다. 한국인이 어떻게 김치 없이 살 수 있나요? 한국에서는 한번도 김치 걱정을 한적이 없었는데, 뉴질랜드에 오니 김치를 어떻게 구할지 막막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늘 차고 넘치게 김치를 주시는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덕분에 제 냉장고는 언제나 김치가 넘쳐났었는데, 여기 오니 그런 호사를 누릴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김장철이 지났으니 모두들 냉장고가 꽉 찼겠죠? [ 여보, 김치 사먹을까? 아니면 엄마한테 김치 보내달라고 해볼까? ] 라.. 2017. 1. 2.
뉴질랜드의 교통카드 'Metro card' 구입 신랑과 점심을 차려먹고 캔터베리 대학교 안에 있는 서점에 갔습니다. 서점에서 Metro card 구입과 충전, 간단한 문구류를 구입하는 것이 할 일입니다. 어지간한 거리는 걸어다니려고 하지만 [ 시내에 놀러를 가게 될 때는 Metro card가 필요할텐데.. ] 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리 만들어 놓기로 했습니다. 대학교가 워낙커서 찾기가 조금 어렵긴 했지만, 구글지도가 워낙 잘 되어 있으니 도움을 받아 잘 다녀왔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점심으로 먹고 남은 된장찌개, 중국가게에서 구입한 새우튀김, 야채샐러드, 김치, 스테이크, 소고기 치즈 파이를 준비했습니다. 서점이 보통 3시- 5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서둘러야해서 점심을 바쁘게 먹고 출발을 했습니다. ↗ 캔터베리.. 2017. 1. 2.
뉴질랜드에서 처음 끓여본 된장찌개 밥상 밥솥이 온 다음 날 저희 부부는 바로 밥을 지어 먹었습니다. 밥솥이 오기까지 매일 샌드위치에 고기, 샐러드로 식사를 했더니 쌀밥이 꽤나 그리웠던 모양입니다. 가까운 '카운트다운(대형마트)'에 가서 장을 봤습니다. 신랑이 [ 고기~ 고기 먹자~ ] 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고기를 또 구입을 하게 되었어요. '코스코(한인마트)'에 들러서 쌀과 된장을 구입하고 중국인마트에서 두부, 호박 등을 구입했습니다. 된장이나 두부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참 감사했지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뉴질랜드에서 간단하게 준비한 저희의 밥상입니다. ↗ 코스코에 갔더니 여러가지 쌀이 있었는데, 특가 행사를 하고 있는 쌀이 있길래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니나노'라는 브랜드의 쌀입니다... 2017. 1. 2.
한국에서 보낸 국제택배 EMS가 도착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국제특송 EMS로 보냈던 박스 1개는 뉴질랜드에 온지 4일만에 도착했고, 비행기편 국제택배로 보냈던 박스 4개는 열흘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외출을 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게러지 앞에 박스가 떡하니 쌓여있었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건 정말 해외에 살고 계신 분들만 제 마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너무나 반가운 한글이 적인 박스는 제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다. 국제특송 EMS로 보냈던 박스는 본인의 싸인이 꼭 필요합니다. 하필이면 저희가 어학원 수업을 갔을 때 방문 하셔서 결국 직접 찾으러 가야 했습니다. 코 앞에 있는 동네 우체국이 아닌 치치 공항 근처의 우체국으로 말입니다. 차가 없으면 가기가 어려운데, 저희가 차가 없어서 한동안 고생을 좀 했습니다. .. 2017. 1. 1.
남섬의 국립공원 '아서스패스 국립공원'을 가다 캐슬힐(Castle hill)을 떠나 1시간을 더 달려서 도착한 곳은 '아서스 패스 국립공원(Arthur's Pass National Park)'입니다. 차로 이동하는 동안 수많은 양떼와 소떼를 만났어요.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 만난 양떼와 소떼라서 얼마나 반가운지 보일 때 마다 [ 우와~ 우와~! ] 탄성을 질렀답니다. 뉴질랜드 남섬 서던 알프스 지역에 위치한 '아서스 패스 국립공원'은 저희가 출발했던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140km 떨어져 있답니다. 이 곳은 빙하지역인데, 이 곳에 흐르는 물이 빙하가 녹은 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나게 물이 맑았답니다. [ 여보, 저 물은 마셔도 되지 않을까? ] 라고 물어 볼만큼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루핀이 아.. 2016. 12.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