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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내 시간과 감정을 소모하는 것은 값진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서 내 시간을 쓰고 감정을 소모하고 물질을 들여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참 놀랍고 설레며 기쁜 일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지난 1년 간 함께 했던 누군가에게 안녕을 고할 일이 있었답니다. 함께 했던 모든 친구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죠. 모두가 시간을 맞추는 것이 어려워 제가 대표로 장을 보고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온 뒤로 늘 신랑과 함께 다녔던지라 혼자는 너무 어색했지만, 그래도 신랑은 공부를 해야 했기에 저 혼자 리카톤몰까지 운전을 해서 갔지요. 차로 고작 10분거리지만 한국과는 워낙 다른 운전방법에 저는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답니다. 가는 곳마다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움직였죠. 이 날은 참 많은 도전을 했던 날입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2017. 10. 31.
열무얼갈이 김치 만들기, 아삭하고 시원해 뉴질랜드는 요즘 한창 봄이라 열무와 얼갈이 배추가 굉장히 많이 나온답니다. 오늘은 아삭하게 씹히는 맛과 시원한 맛이 매력적인 열무얼갈이 김치를 만들어 봤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김치와 다를 것이 거의 없어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열무얼갈이 김치 재료 : 열무 4kg, 얼갈이 500g, 천일염, 물, 고춧가루 450g, 양파 3개, 쪽파 200g, 마늘 120g, 풀죽 500g, 사과 2개, 까나리 액젓 2컵, 매실액 6큰술, 간생강 1큰술, 물엿 200g ▲ 농장에가서 열무와 얼갈이 배추를 구입했어요. 물건이 너무 싱싱하고 좋아서 조금 많이 샀죠. 농약을 치지 않고 키운 야채들이라 벌레 먹은 구멍이 송송 난 곳도 종종 있었어요. 벌레와 함께 상생하는게 .. 2017. 10. 31.
마늘 향이 좋은 베이컨갈릭 마요덮밥 햄이나 베이컨 보다는 오히려 고기를 먹는 것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햄이나 베이컨을 줄이는 것이 많이 어려운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기는 햄이나 베이컨이 주식에 들어가다보니 더 이런 환경에 노출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게다가 신랑이 워낙 햄이나 베이컨을 좋아하다보니 무조건 못 먹게 하는 것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제 결정은 [ 이왕 먹는거 최대한 건강하게 먹자 ] 입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지난번 소개했던 '베이컨치즈 오픈토스트'와 마찬가지로 브런치나 점심식사로 먹기에 딱 좋은 메뉴에요. 바로 '갈릭베이컨 마요덮밥'입니다. 마요덮밥은 대표적인 치킨마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죠? 치킨보다 조금 더 간편한 베이컨으로 준비한 갈릭베이컨 마요는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들어가 더욱 맛이 좋습.. 2017. 10. 30.
아침식사, 브런치로 먹기 좋은 '베이컨치즈 오픈토스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우리 신랑 아침 메뉴로 가장 인기가 좋은 '베이컨치즈 오픈토스트'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싫은 것은 신랑이나 저나 별다를게 없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밥상을 준비한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신랑이 속 든든하지 못한 상태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는 것은 더 속상한 일입니다. 그래서 아침은 최대한 간편하면서 든든한 것으로 준비를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베이컨치즈 오픈토스트'입니다. 브런치 카페에서 먹는 음식이 부럽지 않을만큼 비주얼도 좋고 맛도 영양도 만점입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베이컨치즈 오픈 토스트 재료 : 식빵 2장, 베이컨 4장, 슬라이스 치즈 1장, 체다치즈 1큰술, 상추 3장, 달걀 1개,.. 2017. 10. 30.
옆집 동생과 소보로빵을 만들었어요 얼마전에 걸어서 1분거리로 평소 가깝게 지내는 동생 가족이 이사를 왔습니다. 그 집에는 아들 셋이 있는데 첫째와 둘째가 모두 쉐프입니다. 둘째를 가장 먼저 알게 되었었고 만나다보니 취미나 좋아하는 것들도 비슷해서 더 많이 친해진 것 같네요. 동생이 예전에 소보로 빵을 구웠다면서 선물한 적이 있었는데 신랑이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물론 제 입맛에도 맞았고요. 그래서 이번에 소보로 빵 굽기를 함께 해봤어요. 아침 일찍 만나서 재료도 함께 구입하고 반죽부터 굽기까지 하나하나 설명을 들으며 배웠지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잘 구워진 소보로빵의 모습이에요. ▲ 키친에이드를 사용해서 반죽을 만들었더니 손목도 아프지 않고 글루텐 형성도 아주 잘 되었어요. 반죽을 늘여서 손가락을.. 2017. 10. 25.
단호박 크림파스타 만들기, 할로윈데이에 딱 좋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할로윈데이(Halloween Day)에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음식을 소개하려고 해요. 할로윈의 상징이 되기도 하는 호박과 부드러운 크림으로 특별한 맛을 낸 '단호박 크림파스타'에요. 매년 10월 31일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미국 전역에서 가장 큰 축제로 즐기는 날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유령이나 괴물, 영화 주인공 등으로 분장을 하고 할로윈 파티에 참여한답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한국에서 할로윈이라는 기념일을 거의 챙기지 않았는데, 지금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할로윈을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할로윈 파티에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단호박 크림 파스타' 레서피, 지금 함께 보실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단호박 크림 파.. 2017.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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