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타뇨의 주방285 콩나물 무국 만들기,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어 친한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해서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비빔밥과 소갈비찜을 준비했어요. 한국에서는 가격이 비싼 소갈비도 뉴질랜드에서는 가격이 좋은 편이라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었어요. 비빔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해야하는 야채가 한두가지가 아닌데요. 비빔밥은 [ 다 넣고 비비면 되는거 아냐? ]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손쉬운 음식인 것 같지만 사실 모든 재료를 각각 따로 다 조리해서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랍니다. 오늘은 정성이 필요한 비빔밥 만들기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생각보다 재료가 많아서 몇 번에 나눠서 글을 적어야할 것 같네요. 비빔밥 만들기의 재료,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보자고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 2017. 8. 6. 마파두부 만들기, 중국인이 인정한 맛 안녕하세요. 아마 제 글을 꾸준히 읽으시는 분이라면 얼마전까지 저희 집에서 홈스테이로 살았던 중국인 친구 W를 기억하실거에요. 신랑의 생일을 챙겨준 것도 고맙고 플랫하우스로 이사간지 벌써 한달이 되어서 초대를 한번 하게 되었어요. 요리는 평생 해본적이 없다고 했었는데 플랫하우스에서 얼마나 식사를 잘 챙겨 먹었을지 솔직히 걱정도 약간 되었었거든요. [ W, 먹고 싶은 음식 없어? ] 라고 물었더니 [ 나 지난번에 네가 해줬던 마파두부가 먹고 싶어 ] 라고 말하더라고요. 함께 살며서 생각보다 많은 중국음식을 해주고 싶었지만 제가 알고 있는 중국음식은 대부분이 한국인들이 만들어낸 중국음식이더라고요. 그래도 마파두부는 현지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해서 해줬던 적이 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었나봅니다. ◀◀ 타.. 2017. 8. 3. 초장 만들기, 새콤달콤 맛있는 소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콤달콤 맛있는 초장 만들기를 함께 해볼게요.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는 초장을 사 먹었는데 딱 한번 구입한 뒤로는 절대 사먹지 않는답니다. 아무래도 뉴질랜드의 한국 제품 물가는 꽤 비싼 편이니까요. 과거에 제가 알던 초장 만들기 레서피에는 사이다가 들어갔었는데 저희는 사이다를 즐겨 먹는 것도 아니고 그 것도 구입하면 돈이라서 사용하지 않게 되었어요. 사이다의 톡 쏘는 맛 없이도 맛있는 초장을 만들 수 있답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한데요. 어떻게 만드는지 함께 배워볼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초장 만들기 재료 : 고추장 250g, 식초 250ml, 설탕 250g, 볶은 깨 1 작은술 ( 모든 재료 1 : 1 : 1 ) ▲ 기본 재료가 너무 간단하.. 2017. 7. 10. 우리집 홈스테이 오늘의 식사 중화요리가 먹고 싶다는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탕수육을 좀 만들어 봤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가장 맛있는 탕수육은 밀가루를 쓰지 않고 녹말가루로 반죽을 한 돼지고기 튀김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소스부터 만들었는데 만들다 보니 녹말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고기는 밀가루 반죽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아무리 검색을 해도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탕수육은 나오지 않길래 그냥 눈대중으로 대충 맞췄습니다. 다행히 튀김가루가 있어서 밀가루와 섞어서 사용했는데 걸죽한 농도로 만들어 고기에 튀김 옷을 입혀줬지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요즘은 더 맛있게 하기 위해서 녹말을 사용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과거 엄마시절에는 밀가루 반죽 사용하는 집이 대부분이었다는 말에 약간의 .. 2017. 7. 4. 타뇨분식, 오픈했어요! 외국에 나와 있으니까 가장 먹고 싶은 것은 외국에 팔지 않는 한국 음식이에요. 수입 자체가 되지 않는 음식도 꽤 많이 있는 편이고 판매하더라도 굉장히 비싼 경우도 꽤 많이 있지요. 순대도 그 중에 하나에요. 수입을 해서 오는 것인지 이 곳에서 만드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에 원래 없는 음식이다보니 가격이 굉장히 높아요.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는 순대를 판매하는 곳이 딱 한군데 있어요. '한우리'라는 이름의 정육점인데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지요. 이 곳에서 독점으로 판매하다보니 가격이 더 올라간 것 같기도 해요. 한우리 정육점의 순대는 한인마켓 '코스코'에도 납품이 되고 있어요. 코스코에 갈 때마다 진열된 순대를 보면서 [ 와, 맛있겠다! ] 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요. 가격 부담이 크다보니 여태 .. 2017. 6. 30. 스테이크 만들기, 레스토랑 부럽지 않아 오늘 저녁은 특별히 뭘 해먹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런 날에는 간단하게 고기 사서 구워 먹는게 가장 편합니다. 소고기를 구워 먹을까, 돼지고기를 구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소고기로 결정을 했어요. 그리고 마트로 가서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구입했습니다. 오늘은 초 간단하게 스테이크 만들기를 함께 해봐요. 집에서 스테이크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과거에는 스테이크라는 음식은 레스토랑에 가서 사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었어요. [ 집에서 어떻게 그걸 만들어 먹어? ] 라고 생각 했었죠. 하지만 고기를 즐기는 신랑과 함께 살다보니 저절로 구워 먹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 어떻게 굽지? ] 검색도 많이 해보고 유투브로 영상을 보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결국 먹어보니 별게 없더라고요. 그저 제 입맛에 맞게 구워 먹으면.. 2017. 6. 2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