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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주방/타뇨의 레시피230

마늘쫑 간장조림, 우리집 건강 밥도둑!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반찬, 마늘쫑 간장조림을 만들어 봤습니다. 생각해보니까 결혼하고 나서 이 반찬을 신랑에게 한번도 만들어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한국에 살던 때는 같은 동네에 친정엄마와 시댁 어른들이 모두 계셨기 때문에 제가 굳이 밑반찬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집에 밑반찬이 마를 새가 없었답니다. 그 때가 참 좋은 시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밑반찬없이 커다란 메인요리를 만들어서 모두 함께 조금씩 덜어 먹는 분위기라 한국의 밥상과는 차이가 확실하게 납니다. 한국의 전통밥상은 밑반찬의 가지수만 해도 굉장히 많잖아요? 그만큼 넉넉하게 다 차려 먹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텅텅 비어있는 식탁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반찬을 서너가지는 꼭 내보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늘쫑 간장조림을 만들어.. 2017. 8. 25.
밥 반찬, 술안주로 제격인 닭가슴살야채볶음 저녁반찬으로 닭가슴살야채볶음을 만들어 봤습니다. 저희 신랑은 고기반찬은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닭가슴살야채볶음은 가장 건강한 재료인 것 같습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기름이 조금씩 들어가 있지만 닭가슴살은 단백질 그 자체니까요. 야채까지 골고루 넉넉하게 넣어주면 이만한 건강반찬이 따로 없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닭가슴살야채볶음 만들기, 함께 만들어볼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닭가슴살 야채볶음 재료 : 닭가슴살 2덩이, 알새우, 양배추, 숙주나물, 양파, 당근, 파, 간장, 참기름, 소금 ▲ 양배추, 당근,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양배추는 1/8쪽, 양파는 1/2쪽, 당근은 1/3 분량만 사용했답니다. (*참조링크 : 양배추 보관법,.. 2017. 8. 22.
비빔밥 만들기, 외국인 친구들이 아주 좋아해 오늘은 비빔밥 재료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지난 포스팅에서 비빔밥 재료로 사용되는 콩나물무국 만들기를 포스팅 했었는데요. 콩나물과 무나물 준비는 콩나물무국 만들기를 확인해주세요. *초록색 글씨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오늘은 콩나물과 무나물 외의 재료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외국인 친구 3명을 초대했는데 꽤 오랜 시간동안 이 친구들과 가깝게 지냈지만 한번도 비빔밥을 만들어준 적이 없었더라고요. 게다가 얼마전에는 이 친구들이 연락이 왔었어요. [ 나 비빔밥 만들어 먹었어~ 사진 같이 보냈어 ] 라고요. 하지만 확인을 해보니 비빔밥이라고 하기엔 약간 이상해보였어요. 그렇지만 [ 우와, 맛있었겠네? 한국음식 잘 만들어 먹네? 나도 한번 해줘 ] 이렇게 보내고 웃으며 마무리를 지었었죠. 그래서 이번엔 [ 한국.. 2017. 8. 8.
콩나물 무국 만들기,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어 친한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해서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비빔밥과 소갈비찜을 준비했어요. 한국에서는 가격이 비싼 소갈비도 뉴질랜드에서는 가격이 좋은 편이라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었어요. 비빔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해야하는 야채가 한두가지가 아닌데요. 비빔밥은 [ 다 넣고 비비면 되는거 아냐? ]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손쉬운 음식인 것 같지만 사실 모든 재료를 각각 따로 다 조리해서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랍니다. 오늘은 정성이 필요한 비빔밥 만들기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생각보다 재료가 많아서 몇 번에 나눠서 글을 적어야할 것 같네요. 비빔밥 만들기의 재료,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보자고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 2017. 8. 6.
마파두부 만들기, 중국인이 인정한 맛 안녕하세요. 아마 제 글을 꾸준히 읽으시는 분이라면 얼마전까지 저희 집에서 홈스테이로 살았던 중국인 친구 W를 기억하실거에요. 신랑의 생일을 챙겨준 것도 고맙고 플랫하우스로 이사간지 벌써 한달이 되어서 초대를 한번 하게 되었어요. 요리는 평생 해본적이 없다고 했었는데 플랫하우스에서 얼마나 식사를 잘 챙겨 먹었을지 솔직히 걱정도 약간 되었었거든요. [ W, 먹고 싶은 음식 없어? ] 라고 물었더니 [ 나 지난번에 네가 해줬던 마파두부가 먹고 싶어 ] 라고 말하더라고요. 함께 살며서 생각보다 많은 중국음식을 해주고 싶었지만 제가 알고 있는 중국음식은 대부분이 한국인들이 만들어낸 중국음식이더라고요. 그래도 마파두부는 현지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해서 해줬던 적이 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었나봅니다. ◀◀ 타.. 2017. 8. 3.
초장 만들기, 새콤달콤 맛있는 소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콤달콤 맛있는 초장 만들기를 함께 해볼게요.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는 초장을 사 먹었는데 딱 한번 구입한 뒤로는 절대 사먹지 않는답니다. 아무래도 뉴질랜드의 한국 제품 물가는 꽤 비싼 편이니까요. 과거에 제가 알던 초장 만들기 레서피에는 사이다가 들어갔었는데 저희는 사이다를 즐겨 먹는 것도 아니고 그 것도 구입하면 돈이라서 사용하지 않게 되었어요. 사이다의 톡 쏘는 맛 없이도 맛있는 초장을 만들 수 있답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한데요. 어떻게 만드는지 함께 배워볼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초장 만들기 재료 : 고추장 250g, 식초 250ml, 설탕 250g, 볶은 깨 1 작은술 ( 모든 재료 1 : 1 : 1 ) ▲ 기본 재료가 너무 간단하.. 2017.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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