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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주방/타뇨의 레시피

밥 반찬, 술안주로 제격인 닭가슴살야채볶음

by Joy_Tanyo_Kim 2017.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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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반찬으로 닭가슴살야채볶음을 만들어 봤습니다. 저희 신랑은 고기반찬은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닭가슴살야채볶음은 가장 건강한 재료인 것 같습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기름이 조금씩 들어가 있지만 닭가슴살은 단백질 그 자체니까요. 야채까지 골고루 넉넉하게 넣어주면 이만한 건강반찬이 따로 없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닭가슴살야채볶음 만들기, 함께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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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가슴살 야채볶음 재료 : 닭가슴살 2덩이, 알새우, 양배추, 숙주나물, 양파, 당근, 파, 간장, 참기름, 소금 




▲ 양배추, 당근,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양배추는 1/8쪽, 양파는 1/2쪽, 당근은 1/3 분량만 사용했답니다. (*참조링크 : 양배추 보관법, 국민방법으로 사랑받는 꿀팁) 냉장고에 미리 소분해서 준비했던 양배추를 사용하니 훨씬 손질이 수월했어요. 




 ▲ 냉동실에 소분해서 보관하던 닭가슴살과 알새우를 꺼내서 준비했답니다. 얼린 닭가슴살은 전자렌지에 1분만 돌려주시면 금방 해동이 된답니다. (*참조링크 : )



▲ 냉동으로 판매하는 새우는 생각보다 비린내가 심한 편입니다. 차가운 물로는 비린내를 지우기 힘듭니다. 비린내를 깔끔하게 지우려면  사용하신다면 끓는 물에 두번 정도 데쳐주시거나 소주에 잠시 담궈두셔도 냄새가 사라집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소주가 워낙 비싸다보니 저는 끓는 물을 사용했답니다. 해산물 비린내라면 기겁을 하는 저희 신랑도 이렇게 요리하면 아주 잘 먹는답니다. 




▲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닭가슴살을 넣고 노릇하게 구웠습니다. 닭가슴살이 잘 익으면 새우를 넣어서 한번 더 볶아주세요. 기름은 두르시면 요리하기도 편하고 맛도 더 좋습니다. 저희는 어떻게드 칼로리 낮춰보자고 기름을 자제했답니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물을 조금씩 넣어주시면 볶는데 도움이 됩니다. 




▲ 잘 볶아진 닭가슴살과 새우에 미리 준비한 야채를 넣어주세요. 양배추, 당근, 양파를 함께 넣어준 다음 진간장을 2큰술 넣어줬습니다. 상대적으로 잘 익는 편인 양파의 식감을 제대로 살리고 싶으시다면 양파는 나중에 넣어주세요. 




▲ 고춧가루 반큰술을 넣어줬습니다. 고춧가루를 살짝 넣어주면 색감이 조금 더 예쁘답니다. 만약에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매운 고춧가루나 매운 고추를 잘라서 넣어도 되겠지요? 




▲ 씻어서 준비한 숙주나물 입니다. 숙주나물은 손으로 두줌 정도 준비했습니다. 




▲ 고춧가루를 넣은 볶음 위에 숙주나물과 대파를 넣어주세요. 숙주나물과 파는 빨리 익기 때문에 아삭한 식감을 살리려면 이렇게 가장 마지막에 넣어서 아주 살짝만 볶아주셔야합니다. 




▲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 넣어주시면 됩니다. 참기름을 넣어주면 고소한 향이 나서 더 맛있답니다. 



▲ 지난 밤에 먹고 남은 된장찌개와 카레를 함께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 지난번에는 새우에서 비린내 난다고 못 먹겠다고 했던 우리 신랑님, 이번에는 비린냄새도 안나고 너무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신랑이 잘 먹으면 제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진답니다. 요리하는 기쁨이 아마 이런거겠죠? 저희는 밥 반찬으로 먹었지만 소주나 맥주 안주로도 제격일 것 같은 맛있는 닭가슴살 야채볶음입니다. 닭가슴살은 밤 늦게 먹어도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음식으로 기사에 나왔던 것을 본 적이 있답니다. 물론 과식은 금물이겠지만, 뭔가를 먹어야한다면 야채가 듬뿍 들어간 닭가슴살 야채볶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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