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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여행 리뷰21

잔인한 물결이 춤추는 바람의 길목 :: 잔파미사키(ざんぱみさき) :: 잔파곶 :: 오키나와(Okinawa) 3대 해안곶 구르메스시 먹고 배도 든든하겠다. 오늘은 더욱 신나게 놀아봐야지.殘(잔인할 잔), 波(물결 파)미사키(곶 : 바다로 돌출한 육지의 선단부)매년 태풍의 직격타를 맞는 오키나와. 그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잔파미사키(ざんぱみさき)"를 소개합니다. 거센 바람과 거친파도를 만나러 갑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를 떠나는 날-막상 가려니 왜이리 아쉬운지 광장에서 공연을 하고있네요. 아메리칸 빌리지의 기념품가게에서구입한 작고 예쁜 별모래들-대관람차가 있는 상가의 1층이고스타벅스 맞은편이라 찾기가 쉬워요. 타뇨가 구입한 사이즈에요.두가지 사이즈가 있었고가격은 50엔 100엔이 곳이 많이 저렴한 편이에요.다른 데는 두배가격에 판다는 사실! 스타벅스 텀블러 컬렉션을 모으는지인의 미션을 수행하러 왔어요.텀블러를 구입하고 .. 2014. 4. 3.
햇살이 녹아드는 곳, 선셋비치(Sunset Beach) :: 오키나와(Okinawa)3일차 선셋비치는 아메리칸 빌리지의 대표적인 해변이며 비치타워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해변가를 따라 산책로가 있는데 미군들이 이 길을 따라 조깅을 해요.나이키 런닝화 광고에서 보던 장면을 실제로 볼 줄 누가 알았겠어요. 선셋비치에서 바라본 비치타워- 태양광이 제대로 내려꽂히고 있어요. 다음에는 꼭 저 꼭대기층에서 묵으리라! 물이 정말정말 투명하고 맑아요. 늘 동해만 접하던 타뇨는 신기방기- 물을 빵빵 차보기도하고요. 두 팔 벌려 야호를 외치기도 했어요. 물 뿌리기 촵!!! 1월인데, 분명히 겨울인데, 춥지가 않아요. 오키나와 사람들은 이 시점에도 파카를 입었어요. 그림자 샷- 뭉게뭉게 구름이 두둥! 오키나와 3일차, 타뇨의 마음도 두둥실~ 더 비치타워리조트의 선셋비치(Sunset Beach) 파노라마로.. 2014. 3. 26.
오키나와 2일차⑥-① :: 아메리칸 빌리지의 마스코트, FERRIS WHEEL(대관람차) 반짝반짝-오키나와의 두번째 밤이에요.뽀득뽀득, 하루의 피곤을추라유 온천에서 다 털어내고 개운한 몸으로 나왔더니기분이 좋아요 :) 와후테이에서 간단하게 먹었더니배가 조금 고파요. 아메리칸 빌리지의 트레이드 마크인대관람차도 타야하고, 야식도 먹어야하고할일이 매우매우 많아요.후다닥-움직여볼까요? 건물 앞 광장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이미 1월이지만, 이 곳은 아직 크리스마스에요.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헉- 시간이 없어요 대관람차가 10시 마감인데 지금 시각 9시 50분. 완전 뛰어올라가는 타뇨일행 중간에 AW가 있어요 맛있겠다 ㅜㅜ 그 짧은 타이밍에 오코노미야끼는 왜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지- 3층까지 뛰어올라갔어요. 9시 58분. 입장권을 끊어요. 티켓 판매기로 티켓팅을 하네.. 2014. 3. 21.
오키나와 2일차④ :: 고래상어를 만나러, 추라우미 수족관 해변가의 신나는 기분을가득가득 끌어안고 차에 올랐어요처음 목적지였던 추라우미로 떠날 시간- 58번 국도를 타고 슝슝- 봄 바람이 간질간질, 볼을 간지럽혀요 :) 오키나와는 사시사철 따뜻해요. 따스한 햇살과 간지러운 바람을 느끼며 해안도로를 제대로 즐겼어요. 드디어 도착했어요 츄라우미의 마스코트, 고래상어가 반갑게 우리를 맞이해요 1975년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가 열렸던 자리에 세워진 해양박공원 "츄라우미" 2002년에 개장했는데요, 위치선정이 의미가 있네요 ;) 건물입구에 들어오니 중앙게이트, 두둥- 밑으로 내려갈게요 ;> 조금 더 내려오니 정면에 오키나와 8경 "이에섬"이 보여요 이 곳에서 약 9km 거리에 있는 산호초섬! 섬 중앙에 높이,높이- 우뚝 솟은 바위산 "닷츄"가 보여요. 치익, 칙칙- 바.. 2014. 3. 20.
오키나와 2일차③ :: 오키나와, 헐리우드 해변 안녕하세요-타뇨에요 자키미 성터를 둘러본 뒤 곧바로 추라우미 수족관으로 향했어요그런데 두둥-가다보니 뭔가 보여요 이게 뭔가요 오키나와에 헐리우드가 있어요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급히 차를 세웠어요바로 앞에는 해변이 펼쳐져 있네요 우왕-맑아요, 엄청 굉장히 얕은 해변가해수욕을 위한 해변은 아니에요 사진을 크게 보면 배에 꼭 해적선같은 문양이 있어요선장모자 쓴 해골에 크로스된 칼 두자루가 있는 잘못 본거겠죠? 일단 신발을 벗어요해변에 왔는데 어찌 안들어감?고고고- 열정 터지는 타뇨는맨발의 청춘색감이 참 좋아요-어디서 찍어도 너무너무 아름다운 오키나와! 요거요거 해보고 싶었어요완전완전 물도 깨끗해서뿌려볼 맘이 나네요 ;> 쨔갈쨔갈-발바닥에 느껴지는 산호초와 모래의 질감이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D따스한 햇살까지 .. 2014. 3. 14.
오키나와 2일차② :: 감동의 바람이 머무는 곳, 자키미 성터 안녕하세요. 타뇨에요.비치타워 1층에 있는 "츄라티다"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맛있게 먹었어요.배가 든든하니 힘도 솟고 피곤하지만 그래도 오늘 일정을 소화해야죠! 오늘 방문할 곳은 '자키미 성터'입니다. 아침에 바라본 선셋비치 이름에 걸맞게 정말 아름다워요! 커흥- 1층 로비에서 귀요미 시사가 인사를 하네요 ;D 할룽발룽! 비치타워의 입구는 밀림을 떠오르게 하네요 신기방기한 나무들과 탄력있고 쌩쌩한 풀떼기들은 정말정말 활력을 주는거 같아요 언어소통이 힘든 해외지만 아, 정말 이거구나! 생각했던건 "자신감"인거 같아요 토끼맘은 60세를 바라보는 중년의 여성이지만, 20대의 젊은이인 타뇨, 돌프, 오유보다 멋졌어요! 모든 순간 자신감을 가지고 먼저 인사하고, 다가가고, 몸으로 말하고, 웃음으로, 스킨쉽으로 대화.. 201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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