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질랜드/삶나눔202 3분완성 노오븐쿠키, 소박하지만 따뜻함을 전하는 연말 선물 내일부터 뉴질랜드의 홀리데이가 시작됩니다. 홀리데이의 기간은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2017년 1월 2일까지입니다. 주말까지 포함해서 총 10일의 휴가를 얻었어요. 이 기간에 밀린 포스팅을 마음껏 다 해버려야지 마음을 먹은 타뇨입니다. 힛^^ 이번에 포스팅할 음식은 크리스마스 쿠키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왠지 달콤한 쿠키를 함께 나눠야할 것만 같았습니다. 쿠키를 전하면서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연말의 따뜻함을 전하는거죠.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 저는 쿠키를 만들어서 같은 클래스의 친구들에게 선물해야지 마음을 먹었어요. 신랑 클래스의 친구들과 선생님까지 챙기려면 쿠키를 꽤 많이 만들어야 했어요. 어학원 수업, 쿠키 재료 구입하기, 저녁차리기, 홈워크(숙제)까지 모두 끝내니 이미 시간은 밤 10시입니다.. 2016. 12. 24. 뉴질랜드 워홀러 부부의 오클랜드공항 출입국 심사 후기 길고 긴 시간을 날아서 드디어 뉴질랜드의 하늘이 보입니다. 기분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뉴질랜드는 하늘도 달라보이고, 물도 달라 보이고, 아래쪽으로 펼쳐지는 땅의 색깔도, 숲의 색깔도 뭔가 아주 달라보이는 그런 느낌? 굉장한 자연으로 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고층 건물로 빽빽한 한국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저 밑에 정말 호빗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드디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입성합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뉴질랜드의 만년설이 보입니다. 만년설을 실제로 본건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언젠가... 비행기 안에서 보는 모습이 아닌 직접 찾아가서 보고 말겠노라! 결심을 했습니다. ↗ 구름 위로 뛰어내리고 싶었던 순간, .. 2016. 12. 23. 함께 떠나는 뉴질랜드 워킹 '오사카공항 경유, 에어뉴질랜드 기내식 후기' 드디어 떠나던 날에 대한 포스팅을 합니다. 마지막 밤을 친정에서 보냈는데, 막내 부부가 떠난다고 온가족이 다 친정으로 모였습니다.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오빠내외, 언니내외, 조카들 모두가 모였죠. 떠나기 전날 이사를 해서 친정으로 옮긴 짐 정리를 모두가 함께 도왔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몇년이나 집을 비울지 모르는 상황이라 최대한 엄마가 신경쓸 일이 없도록 짐을 잘 정리해두고 가려고 애쓰다보니 새벽까지 짐을 정리했었어요. 혹시라도 엄마가 번거로우면 안되니까.. 마지막이라고 형부가 치킨을 샀습니다. 모두가 한 상에 둘러 앉아 치킨을 맛있게 먹고 잠이 들었어요. 저는 정리를 조금 더 하느라 새벽 3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마음이 참 심란했어요. 엄마를 바라보면 눈물이 나고 엄마가 차려주신 마지막 아침 .. 2016. 12. 18. 30살 늦깎이 부부, '젋은이의 특권'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다. 안녕하세요. 모두들 잘 지내셨어요? 글을 쓰지 못한지 한달이 다 되었네요. 저는 굉장히 바쁘게 한달을 보냈어요. 글을 쓰지 못할만큼! 그래서 오늘부터 그 동안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작년 1월쯤 신랑이 저에게 물었어요. [ 여보, 우리 워킹홀리데이 신청할까? ] 그땐 제 카페를 운영하고 있던 중이였는데도 저는 흔쾌히 [ 그래! ] 라고 대답을 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 내가 왜 그랬지? ]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해외생활에 대한 마음도 딱히 없었고, 살고 있던 지역에서 충분히 실력으로 인정 받고 있었기에 특별히 부족한게 없었거든요. 그렇지만 젊은이들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라는 것을 인생에서 한번쯤 꼭 누려보고 싶었던 신랑에게는 이번 기회가 마지막 기회였던거죠. 그렇게 신랑은.. 2016. 12. 11. 이전 1 ··· 31 32 33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