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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남섬 여행68

뉴질랜드 퀸스타운(Queenstown)에서 만난 키위들의 홀리데이하우스, 'The Queenstown Bothy' 중간 중간에 쉬었던 시간까지 모두 포함하면 7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아요. 차로 쉬지않고 달렸을 때 치치에서 퀸스타운까지는 6시간 거리지만 저희는 지치지 않기 위해서 1~2시간에 한번씩은 꼭 쉬고 좋은 경치가 있는 곳을 지날 때는 또 차를 세워서 즐기면서 이동했거든요. 퀸스타운 도착 예정시간은 6시였지만 중간에 와나카 호수를 잠시 들렀기 때문에 저녁 7시쯤 숙소에 도착을 했답니다. 저희가 첫날밤을 보낸 숙소는 전망이 좋은 홀리데이하우스 'The Queenstown Bothy'라는 곳이었어요. 일반 가정집을 통으로 단기렌트 해주는 방식이랍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The Queenstown Bothy 주소 : 56b Belfast Terrace, Queenstown .. 2018. 3. 8.
치치에서 퀸스타운으로 가는 여정, 열일한 신랑 고마워 친정 조카들의 방문으로 저희 신랑은 한동안 이모부 노릇을 톡톡히 했답니다. 이번에 뉴질랜드를 방문한 가족은 엄마, 언니, 조카 둘인데 하나는 5살, 하나는 3살이다보니 아무래도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는 한 달의 시간동안 언니가 정말 많이 고생했답니다. 오히려 한국에 혼자 남은 형부가 예상치못한 장기휴가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었죠. 엄마와 언니가 뉴질랜드에 머무는 동안 제가 알고 있는 뉴질랜드 남섬의 아름다운 것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고 싶었어요. 경치가 좋았던 곳, 음식이 맛있었던 곳은 대부분 미리 다 적어두고 기억했다가 엄마와 언니에게 소개를 했답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두번째 목적지 테카포 호수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모부는 조카님 손 잡고 열일하고 계십니다. 가.. 2018. 3. 7.
뉴질랜드 카이코우라(Kaikoura) 경이로운 향유고래와 돌고래투어 짧은 여행이었지만 갖가지 사건사고가 겹쳐 심적으로 아주 길고 고되게 느껴졌었던 넬슨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저희는 푹 쉬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재정비를 마치고 2시간 30분 거리의 카이코우라로 이동을 했답니다. 카이코우라는 뉴질랜드 남섬에서도 전복과 크레이피쉬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카이코우라의 바다에는 전복이 굉장히 많은데 직접 물에 들어가서 잡는 전복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지진으로 인해 카이코우라의 수중환경이 엉망이 되어서 아마 한동안은 전복 채취가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복 채취는 시기를 약간 봐야할 것 같아요. 혹시 나중에라도 전복을 잡으러 가시는 분이 계신다면 사이즈(12.5cm/1인 10개까지)를 측정하는 자를 꼭 챙겨 가세요. 마구잡이로 잡다가.. 2018. 1. 30.
연어낚시의 손맛을 느낀 시아버지의 기쁨, 뉴질랜드 남섬 타카카여행 고된 첫날이 지나가고 아침에 숙소 체크아웃을 하려고 보니 이게 웬일? 렌터카 한쪽 바퀴가 펑크가 났습니다. 급하게 넬슨에 있는 한인 카센터를 알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고 키위들이 운영하는 카센터로 갔지요. 보통 키위들의 일 속도는 매우 느리기 때문에 아주 작은 문제라도 보통 맡기면 몇시간에서 몇일은 기본으로 잡아먹기 때문에 솔직히 걱정을 꽤 했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일정 급한 여행객인 것을 알고 사장님께서 빠르게 타이어를 교체해주셨어요. 그 후 넬슨 시티투어와 브런치 식사를 마치고 12시 쯤에 저희는 약 3시간을 달려 타카카에 있는 아나토키 연어농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지난번 넬슨 여행에서 굉장히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라 시부모님을 모시고 꼭 방문하고 싶었죠. 게다가 어린 조카들도 많아서 모두에게 좋은 .. 2018. 1. 27.
뉴질랜드 예술의 도시, 넬슨(Nelson) 로토로아 호수를 마음껏 구경도 하고 지옥같은 샌드플라이에게 괴롭힘도 많이 당한 저희 가족 12명은 무사히 차를 타고 넬슨에 도착을 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일정이 많이 미뤄지면서 도착 당일에 하려고 했던 넬슨 시티투어는 못했어요. 일단 미리 예약을 했던 숙소로 들어가 짐을 풀고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넬슨(Nelson) 뉴질랜드 남섬 최북단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넬슨은 일조량이 연평균 2,400시간 이상으로 날씨가 굉장히 온화한 편입니다. 이 곳은 다양한 야생동물과 해안 절경이 멋진 아벨 태즈먼 국립공원과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카후랑이 국립공원, 빙하계곡과 맑은 물로 유명한 넬슨호수 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지요. 마오리어로 '하카투(짓다,.. 2018. 1. 27.
뉴질랜드 남섬 로토로아 호수(Lake Rotoroa),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곳 무르치슨(Murchison)의 공원에서 미리 준비했던 김밥을 나눠먹고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로토로아 호수(Lake Rotoroa)입니다. 로토로아 호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언젠가 넬슨에 가게 되면 이 곳에는 꼭 들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이번에 가게 되었네요. 시댁 가족들 10명, 저희 부부 포함 총 12명이 함께한 뉴질랜드 남섬여행의 이야기입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로토로아 호수(Lake Rotoroa) 뉴질랜드 남섬 넬슨호수국립공원(Nelson Lakes National Park)에 있는 호수이며 최대 깊이는 145m입니다. 더빌강(D'Urvile River)과 사빈강(Sabine River)의 물줄기가 흘러 들어오고 고.. 2018.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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