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우리 신랑 아침 메뉴로 가장 인기가 좋은 '베이컨치즈 오픈토스트'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싫은 것은 신랑이나 저나 별다를게 없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밥상을 준비한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신랑이 속 든든하지 못한 상태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는 것은 더 속상한 일입니다. 그래서 아침은 최대한 간편하면서 든든한 것으로 준비를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베이컨치즈 오픈토스트'입니다. 브런치 카페에서 먹는 음식이 부럽지 않을만큼 비주얼도 좋고 맛도 영양도 만점입니다.
베이컨치즈 오픈 토스트
재료 : 식빵 2장, 베이컨 4장, 슬라이스 치즈 1장, 체다치즈 1큰술, 상추 3장, 달걀 1개, 파슬리 가루, 후추, 토마토
▲ 식빵 2개를 토스터에 넣어 맛있게 구워주세요. 토스터가 없다면 후라이팬에 약불로 구워도 괜찮아요.
▲ 베이컨에 끓인 물을 부어준 다음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 주세요. 달걀은 중불에 익혀야 타지 않고 예쁘게 익어요.
▲ 끓인 물에 데친 베이컨을 구워주세요. 이 때 저는 체다치즈 갈아서 보관해둔 것을 1큰술 뿌려줬어요. 만약에 체다치즈가 따로 없다면 올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는 베이컨이 큰 사이즈라 2장을 사용했지만 삼겹살 모양의 얇고 작은 베이컨을 사용한다면 4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구운 식빵 위에 노릇하게 구워진 베이컨을 얹어주세요.
▲ 그 위에 다시 식빵을 얹은 다음 베이컨을 얹어주세요.
▲ 베이컨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1장 올려준 다음 전자렌지에 30초간 돌려서 치즈를 녹여줬어요. 신랑이 치즈를 많이 좋아해서 슬라이스 치즈에 체다치즈 가루까지 넣었지만 슬라이스 치즈 1장만 올려도 정말 맛있어요.
▲ 상추 3장을 얹고 달걀 프라이를 얹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달걀 노른자가 살짝 덜 익은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 달걀 노른자에 후추를 살짝 뿌려 주세요.
▲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 색감을 조금 더 살려 봤습니다.
▲ 신랑 입가심 하라고 토마토 잘라서 함께 올려줬어요.
▲ 모든 재료를 굽기만 하면 끝이니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 음? 소스를 하나도 안쓰네?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예전에는 이런 저런 소스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최근 들어 신랑의 건강을 위해 소스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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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소스를 꼭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사용을 합니다. 하지만 오픈 토스트에는 소스 없이 이렇게 만들어도 간이 잘 맞고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베이컨과 치즈에 간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담백하고 고소해서 오히려 아침이나 브런치로 먹기에는 더 부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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