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뇨에요 ;>
다들 잘 지내셨나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3월이에요!
슈리성을 꼼꼼하게 둘러본
타뇨일행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붕붕이에 탑승했어요.
진에어 기내식으로
아점을 떼웠던 타뇨일행은
잠시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를 구입하기로 결정!
오키나와의 패밀리마트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마트의 전경-
조금 다른 것은 도시락의 종류가 엄청 많다는 것
오뎅과 오니기리 구입 결정!
오뎅바에는 소바에 들어가는
기름진 돼지고기가 둥둥-
국물에 기름이 둥둥-
오뎅이 종류별로 많았는데
무슨 맛인지 알아보질 못해서
눈에 맛있어 보이는 것으로
하나씩 슉슉-
집었어요 ;>
으악! 짜네요, 엄청
맛은 쏘쏘-
큼직하고 두툼한 오니기리!
감자크로켓을 같이 주네요~
짭짤한 오키나와 특유의 맛!
차 안에서 냠냠-
오키나와의 모든 편의점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화장실도 있고요!
한국과는 조금 다른, 좋아요!
비오스의 언덕으로 슝슝-
비오스 :: 생명, 목숨 (그리스어)
오키나와의 아열대 자연환경을
재현한 테마파크에요!
이곳에서는 일년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고
각종 새와 곤충, 민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요.
다니는 길목마다 온갖 새들이
자유롭게 돌아 다녀요!
정말 숲속에 온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이 곳에는 '우후타치구무이'라는
호수가 있는데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따라 테마파크를
둘러볼 수 있어요 ;>
항로 :: 약 1Km
유람선 소요시간 :: 약 25분
BUT
.
.
.
타뇨는 비오스의 언덕에
입장하지 못했어요
슈리성을
너무 꼼꼼하게 봤나봐요
6시에 문을 닫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1시간 전까지만
입장이 가능한지는
전혀 몰랐거든요.
띠로리-
그러나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가든센터는 영업중이였어요 ;>
입장입장 ♪
슉슉-
입구에 예쁜 화분
가든센터의 꽃은 대부분 난꽃이였어요!
알록달록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난꽃들
오키나와의 전통악기
"삼선(산신)"을 들고 찰칵-
일본 본토에서는 주로 고양이 가죽을,
오키나와에서는 주로 뱀 가죽을 쓴대요!
선이 3줄이라 삼선이라 불린대요 ;>
소리는 띵띵-
가야금 타는 소리가 ♪♬
오키나와의 보드게임!
사람모양의 나무퍼즐을 끼워
최대한 위로위로-
넘어지지 않도록 쌓아야해요!
여러가지 게임 방법이 있었지만
일본어에 능숙하지 못했기에 패스-
실로폰이 생각났어요!
나무로 만든 배모양이였는데
소리가 아주 맑고 아름다웠어요!
가든센터에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꽤 많아서 좋았어요!
나름대로 연주를 하고 있는
우리 돌프에요 ;>
가든센터에서는
아름다운 난을 보고 구입할 수도 있었고,
전통악기와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도 있었고,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도 있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카페도 있는
복합형 문화공간이였어요!
보이시죠?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비오스의 가든센터는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곳곳에 꽃이 가득하네요!
예쁜 꽃길도 있어요
토끼맘도 분위기 잡고 찰칵-
창 밖으로 토끼가 보여요!
깡총깡총-
토끼맘을 보고 흥분한 토끼가
뛰어가네요 ;>
파란 개구리가 앉아서
낚시를 하고 있는 이 곳은
닥터피쉬를 받는 곳이에요 ;>
물고기들이 간질간질-
온갖 각질을 다 뜯어먹는 곳
발이 뽀득뽀득해져요!
눈에 불이 들어온 용이 참 인상적이네요
나무로 깍아 만든 용들이 가득!
굉장히 징그러웠던 풀떼기-
신기방기!
예쁜 나무그네가 있어요!
토끼맘은 놓치지 않아요 ;>
찰칵-
앙증맞은 꽃 ;>
아름다운 하늘이 보여요!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
아열대 기후의 오키나와는
노을이 지는 하늘도 남달랐어요!
결국 비오스의 언덕은
구경하지 못했지만
"비오스 가든센터" 덕분에
많이많이 즐거웠어요!
입장료가 있어요!
*입장권 :: 대인 690엔, 어린이(4세-초등) 350엔
*입장권+관람선 :: 대인 1200엔, 어린이(4세-초등) 700엔
*입장시간 :: 9:00- 18:00(입장은 1시간 전까지)
*주소 :: 〒904-1114
沖縄県うるま市石川嘉手苅961番の30
*전화번호 :: 098-965-3400
연중무휴
신용카드 사용불가
'오키나와 > 여행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키나와 2일차④ :: 고래상어를 만나러, 추라우미 수족관 (0) | 2014.03.20 |
---|---|
오키나와 2일차③ :: 오키나와, 헐리우드 해변 (0) | 2014.03.14 |
오키나와 2일차② :: 감동의 바람이 머무는 곳, 자키미 성터 (0) | 2014.03.10 |
오키나와 1일차② :: 진홍의 세계유산, 슈리성을 가다 (0) | 2014.02.24 |
오키나와 1일차① :: 동대구역-나하공항 이동편 (0) | 2014.0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