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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Restaurant

리카톤의 한식레스토랑 TJ에 다녀왔어요.

by Joy_Tanyo_Kim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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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리카톤에 위치한 한인레스토랑 'TJ(TJ's Korean restaurant)'에 다녀왔습니다. 어지간하면 음식을 사먹는 편이 아닌데 이 날은 외국인 친구들이 이미 가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저희가 조인을 하게 되었어요. 여기 한인식당 음식 맛은 어떤지도 사실 궁금했었는데 잘된거죠. 리카톤에 자주 방문하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TJ레스토랑은 한인슈퍼이자 아시안마켓인 코스코 리카톤점 바로 옆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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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리카톤 한식


▲ TJ 한국음식 전문 레스토랑(TJ's Korean restaurant)


주소 : 3 Straven Rd, Riccarton, Christchurch 8011 

전화번호 : +64 3-348 7387

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금 토 PM 12:00~ 3:00 / PM 5:00~ 10:00, 일요일 휴무 


*주차는 웨스트필드몰(구. 리카톤몰) 또는 코스코에 잠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자리에 앉으니 기본으로 물과 차가 나왔어요. 




▲ 사진으로 보이는 곳이 주방입니다. 눈에 보이는 외관은 깨끗해 보여서 좋았어요. 




▲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대에 갔더니 한산했어요. 벽에는 하회탈, 부채, 사물놀이 액자 등이 붙어 있네요. 여기 사장님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약간의 노력을 하신 모습이겠죠? 그래도 벽이 많이 허전한 느낌이 들긴 듭니다. 




▲ 제가 앉은 테이블에서 바라본 가게 입구의 모습입니다. 햇살이 참 좋았고 카운터에는 향기가 좋은 백합이 있었어요.




▲ 아기의 안전을 위한 유아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한국의 유아의자와는 약간 다른 투박함이 색달랐어요. 식당의 바닥도 카페트가 깔려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한국의 식당에는 카페트가 깔려 있지는 않잖아요? 순간 든 생각은 음식 쏟으면 큰일 나겠다 싶었죠 ^^;; 




▲ 총 8명이 함께 갔는데 큰 테이블이 중앙에 있어서 앉는 것에 불편함은 없었어요. 저희는 일반적인 점심시간보다 약간 늦은 시간에 갔기 때문에 예약없이 큰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지만, 점심시간에 가신다면 꼭 미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역시 한국 음식점답게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왔어요. 김치, 깍두기, 간장조림달걀, 숙주무침, 땅콩조림, 시금치무침이 나왔습니다.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 손맛이 굉장히 좋았어요. 반찬이 아주 맛이 좋았답니다. 




▲ 저희가 주문한 감자탕입니다. 돼지고기 감자탕인데 한국에서 먹던 맛이 날지 사실 궁금했어요. 솔직히 큰 기대를 하고 먹지는 않았답니다. 배추 시래기가 귀한 요즘이라 무청 시래기를 넣어줬고 뼈다귀는 생각보다 넉넉하게 주셨어요. 




▲ 상차림을 보시면 이렇게 나옵니다. 감자탕, 밑반찬 6가지, 밥입니다. 국자와 뼈 담을 그릇, 수저와 기본 냅킨은 준비해주십니다. 




▲ 뉴질랜드에서는 주로 길죽한 모양의 날림쌀을 먹기 때문에 입맛에 안맞는 경우가 많았는데 역시 한식당이라 그런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동글동글한 쌀을 쓰더라고요. 마음에 들었어요. 




▲ TJ의 외관입니다. 밖에서는 안이 잘 보이지 않는 유리에요. 굳이 들어가지 않으셔도 문 옆에 메뉴판이 붙어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신 다음 입장하셔도 될 것 같네요. 생각보다 맛은 아주 좋았답니다. 감자탕도 한국에서 먹었던 맛과 비슷해서 만족스러웠어요. 반찬도 정갈하고 맛이 좋았죠.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서비스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 메뉴판을 함께 올려드립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한국음식을 팔고 있어서 조금 놀라웠어요. 이 많은 음식을 언제 다 먹어볼 수 있을까 싶기도 했고요. 가끔 음식이 정말 하기 싫을 때 신랑과 함께 와서 먹어야겠어요. 고추 그림이 없는 음식은 전혀 맵지 않은 음식이라서 외국인 친구들도 부담없이 잘 먹는답니다. 




▲ 바로 옆에는 PC방이 있습니다. 이 곳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인터넷 카페라고 적혀 있어서 사실 PC방일 것이라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 친구들이 말해줘서 알았어요. 프린트, 복사, 스캔이 모두 가능하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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