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뇨에요.
퇴근길 소담고깃간에 들러 저온 숙성 고기를 가득 사왔어요.
소고기 국거리와 삼겹살을 구입했는데,
봉지에 담겨진 그대로 보관하면 요리할 때 굉장히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잔머리를 조금 써봤어요.
▲ 소고기 국거리와 찌개에 넣어 먹을 삼겹살을 구입했어요.
▲ 아래가 말랑말랑한 실리콘 케이스에요.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등 다양한 요리재료를 보관할 수 있게 나온 보관 케이스에요.
네모칸의 사이즈는 조금 큰 편인데, 각얼음 4개를 합친 사이즈같아요.
더 작은 사이즈도 있지만, 고기를 담기엔 너무 작았어요.
이게 딱이에요!
▲ 고기를 한줌씩 담아 한 통을 가득 채웠어요.
된장찌개를 끓일 때 2인분에 1칸의 고기를 넣으면 고기 양이 넉넉하고
3~4인분의 찌개를 끓일 때 1칸의 고기를 넣어보니 부족하지 않고 딱 좋았어요.
저희 신랑이랑 저는 고기 애호가이므로 둘이서 늘 1칸을 먹어요.
▲ 삼겹살을 길게 썰어서 판매하는데, 타뇨는 반으로 잘라 달라고 부탁했어요.
찌개용으로 잘라주신다는 말씀에도 그냥 덩어리로 받아왔어요.
그때 그때 찌개의 스타일에 따라서 덩어리로 쓰기도 하고, 필요한 크기로 자르기도 하고 좋아요.
▲ 반으로 잘라 준비한 삼겹살을 요렇게 돌돌 말아주세요.
▲ 돌돌 말아준 삼겹살은 한 칸에 쏙 들어갔어요.
▲ 2만원을 주고 구입한 고기로 냉장고가 꽉 찬 기분이 들어요.
이 걸로 몇번의 찌개를 해먹는 거죠?
적어도 10번은 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고기가 가득가득한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신랑이 밥 먹는 재미가 날 것 같대요.
▲ 이제 냉동실로 쏘옥 넣어줬어요.
고기 아래 쪽으로는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을 수납해 놓은 실리콘 케이스가 보이네요.
꽁꽁 얼려뒀다가 필요할 때마다 쏙쏙 빼서 사용하면 되는 간단한 팁!
아직 모르고 계셨다면 참고하셔서 요리할 때 유용하게 써보시길 ^^
오늘 저녁도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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