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뇨에요.
얼마전 이바지음식 주문이 들어왔었는데
주문하신 분이 너무 고맙다며 멸치를 선물하셨어요.
사실 결혼하고 집에 멸치가 생긴건 처음이에요.
국물용이나 볶음용으로 꼭 필요한 마른멸치지만...
딱히 급한 재료가 아니다보니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요.
때마침 멸치가 선물로 들어와서 정말 잘됐죠!
이렇게 박스로 멸치가 들어오면 [ 이거 어떻게 보관하지? ] 하는데요.
엄마, 주부들의 신경을 쓰게 만드는 마른멸치보관하기!
오늘 타뇨와 함께 <마른멸치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선물로 들어온 멸치는 국산멸치 중에서도 잔멸치였는데, 보통 볶음용으로 쓰이는 정도의 크기였어요.
↗ 제 손이 아무리 두텁해도 여자 손이니까 멸치의 크기는 대략 가늠이 되시죠?
↗ 우와, 한 박스 양이 엄청난데? 라는 생각에 소분을 하기로 결정!
↗ 때마침! 서랍 속에서 놀고 있던 봉투 등장이요~
↗ 겉은 크라프트 종이지만, 속은 요렇게 은박으로 되어 있답니다.
멸치 보관이 아주 용이하겠지요?
↗ 오잉? 오징어를 닮은 이것은 아기 꼴뚜기?
오우, 맛을 보니 아주 쫀득하고 짭잘한 것이 좋습니다~
↗ 새우깡 표지모델감이죠?
중간중간에 종종 등장하셨습니다.
↗ 닫힐 만큼만 담아서 소분을 합니다.
불청객인 꼴뚜기, 새우는 제가 다 먹었습니다.
↗ 짠, 이렇게 소분을 해서 담았더니 500g 봉투에 8개나 나왔습니다.
↗ 언제적 멸치인지 기억할 수 있도록 날짜를 적어둡니다.
너무 많아서 제가 언제 이 멸치를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근처에 계시는 친정, 시댁, 오빠네, 언니네에 한봉지씩 선물로 드려도 좋을 것 같네요.
이름하여 멸치선물세트!
↗ 일단 소분한 멸치는 냉동실 가장 아랫칸을 차지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한 이 멸치를 어서 먹어야겠습니다.
친정엄마를 생각해보니 멸치를 구입한 박스 채로 찬장에 보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 짭짤하기때문에 안상해~ ]
그렇지만 눅눅해지거나 곰팡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곰팡이 핀 멸치를 엄마 몰래 버려본 기억이 있는 저로서는 냉동실을 추천합니다.
마른멸치 보관하실때는 꼭 소분하셔서 냉동실에 보관하시길!
아, 제대로 밀봉이 되지않으면 멸치 비린내, 멸치냄새가 냉장고 안에 진동할 수 있으니 조심!
도움이 되셨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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