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황가루가 듬뿍 들어간 카레를 만들어 봤습니다.
'강황'은 아라비아어로 '황금'이라는 뜻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네요.
맵고 쌉싸름한 맛이 나는 강황은 건강에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지요?
첫째, 체내에 쌓이는 석회질 침착물을 제거해줍니다.
둘째,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혈관 속 '플라크'를 제거하는데, 치매예방에 굉장히 좋답니다.
이렇게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강황이 듬뿍 들어간 카레!
함께 만들어 보겠습니다.
▲ 저는 있는 재료를 이용했지만, 여러분들 취향에 따라서 더 많은 야채를 첨가하셔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브로콜리가 들어간 것도 맛있더라구요.
▲ 따로 후라이팬을 준비하지 않고 카레를 끓일 냄비에 야채를 바로 볶았어요.
▲ 감자도 넣어서 촵촵 볶아주고!
▲ 감자가 조금 익었을 때, 약간 덜 단단한 파프리카를 넣어서 볶아줬어요.
▲ 양파도 넣어주고!
▲ 야채들은 다 대충 겉만 익힌 상태입니다.
고기에서 불맛을 느끼고 싶다면 고기를 먼저 넣어서 볶으시면 되겠죠?
저는 식감이 야들야들 부드럽게 씹히는게 좋아서 가장 마지막에 넣었어요.
이런 순서들은 본인의 기호에 맞게 바꾸셔도 좋아요.
▲ 카레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강황이 듬뿍 들어간 백세카레를 구입했어요.
언니가 카레여왕이 맛있다고 추천해주긴 했지만.. 일단 손에 익은게 오뚜기라서 오뚜기로 낙찰!
▲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올것이라 예상하며 물은 2oz 정도 넣었어요. 카레가루가 풀릴정도의 정말 조금의 물?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닭고기카레는 물을 하나도 안넣고 만들던데, 저는 태워먹은 기억이 있어서..
▲ 이미 매콤한 카레지만 후추를 애정하는 돌프를 위해 후추도 촵촵!
▲ 자박자박하게 졸여줬어요.
국물만 가득하게 많은 카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건더기만 듬뿍!
▲ 짠, 4그릇이 딱 맞게 나왔어요.
듬뿍듬뿍 담아낸 카레가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 그냥 카레만 먹기는 싫어서 계란국을 끓여봤어요. 이건 정말 간단해요!
▲ 4인분이니까 계란도 4개를 준비했어요.
▲ 화분에 조금씩 키우고 있는 대파를 한뿌리 잘랐어요.
▲ 송송송 잘라서 계란물에 투척~!
▲ 물이 보글보글 끓을 때 계란물을 부어줬어요.
▲ 돌프가 애정하는 후추는 여기도 톡톡~
▲ 이것저것 넣은 고슬고슬한 밥도 지어서
▲ 카레 듬뿍 얹어서 한입 얌~
돼지고기보다 닭가슴살을 이용하니 훨씬 담백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 벌써 오후 4시가 넘었어요.
오늘 저녁식사로 추천하는 건강 듬~뿍 담은 카레!
슥슥 비벼서 아삭하게 익은 김치와 함께 드셔보세요.
오늘도 맛있는 저녁식사 드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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