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프와 신천에 위치한 돌배기집에 갔어요.
백선생의 유명세가 엄청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티비출연에 커피전문점, 고깃집까지 엄청난 진출이네요!
▲ 입구에 걸린 백종원씨의 함박웃음은 정말 손님을 끌어 당기는 것 같았어요.
오세요~ 여기 오세요~ 정말 맛있어요! 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으니까요.
▲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한산했어요.
단체모임도 가능할만큼 홀이 크고 깔끔했어요.
▲ 이런저런 메뉴들이 있었지만,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인 <차돌두루치기>로 밀고 나가시더라구요.
저희도 사장님의 추천으로 <차돌두루치기>로 주문완료!
심심한 입을 채우기 위해 차돌찌게도 1인분 주문했어요.
총 3인분~
▲ 돌배기집의 차돌두루치기가 나왔어요.
우왕~ 날것으로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차돌박이!
▲ 이렇게 나와요. 푸짐한 차돌두루치기와 함께 나온 세가지 반찬은 배추김치, 부추김치, 청포묵
▲ 약간 맵싹하고 짭쪼롬했던 차돌두루치기!
정말 사소한 기쁨이지만, 야들야들하고 맛있어서 완전 행복했어요.
▲ 차돌찌게를 주문했더니 간단한 비빔밥 그릇과 함께 나왔어요.
▲ 공기밥을 넣고 차돌찌게를 듬뿍 넣어서 싹싹 비볐어요.
우왕,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가서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돌프랑 차돌두루치기 2인분, 차돌찌게 1인분을 시켜서 완전 빵빵하게 먹었답니다~
체인점스러웠지만, 아직 대구에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 깨끗하고 넓은 여자화장실의 모습이고요.
▲ 삼겹살을 제외한 모든 고기류는 외국산이였어요.
아마 그래서 가격도 많이 저렴한거겠죠?
원산지가 어디든 맛있어서 좋았어요.
▲ 차돌박이의 부위를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아쉬운 것이 있다면 <돌배기집>의 특제소스인 '차야소스'를 못 먹었다는거! 정말 아쉬웠어요.
▲ 창가자리에 앉아서 바라본 골목과 입구에서 바라본 테라스에요. 분홍꽃이 만발!
▲ 12시가 조금 지나자 순식간에 꽉 찬 <돌배기집>의 테이블~
근처에 사무실이 많아서인지 목걸이명찰을 건 회사원들로 가득해졌어요.
▲ 건물 바로 뒤에 위치한 신천유료주차장에서 무료로 주차가능하세요.
햇볕이 많이 강했었는데, 땀을 뻘뻘 흘리시는 주차장 아저씨가 눈에 보여서 시원한 캔커피를 선물했어요.
돌프랑 같이 마시려고 준비했던 캔커피가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네요!
격하게 고마움을 표했던 아저씨가 아직도 생각나요~
'아가씨, 오늘 하루종일 주차해도돼!' 라고 웃으시던 그 모습에 오히려 감사했답니다.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꼭 가보셔서 맛있는 점심특선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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