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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남섬13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하는 뉴질랜드의 명소, 만년설이 보이는 마운트 쿡 후커밸리(Mount Cook Hooker Valley) 밤새 비가 엄청나게 왔는데 숙소의 지붕이 뚫리는줄 알았어요. 아침의 날씨가 조금 흐리고 먹구름으로 가득하긴 했지만 그래도 후커밸리(Hooker valley) 트래킹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죠. 후커밸리는 태초의 자연을 온전히 품고 있다는 뉴질랜드 남섬에서도 가장 유명한 트래킹 코스에요. 왕복 3시간 코스로 3개의 흔들다리를 건너며 마지막 종착지에는 빙하 호수와 빙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후커밸리가 위치한 마운트 쿡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경이 등반 연습을 했던 산이기도 합니다. 마운트 쿡은 해발 3,754m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으로 338km, 차로 4시간을 달려서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이 곳에서는 얼음으로.. 2018. 11. 22.
뉴질랜드의 숙소, 키위들이 좋아하는 홀리데이 하우스 테카포 루핀의 아름다움에 취해 시간을 꽤 보낸 후에야 숙소에 도착했어요. 테카포의 아름다운 루핀이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참조링크 : 테카포에 루핀꽃이 피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워서 그 모습을 더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었지요. 푸카키에 위치한 라벤더 농장을 봤을 때보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푸카키 고산지대의 라벤더 농장은 개장은 했지만 아직 꽃이 피지 않아서 볼거리가 없었어요. (*참조링크 : 뉴질랜드 남섬, 보랏빛 향기로 가득한 알파인 라벤더 농장) 하지만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마도 열흘 안에 만개할 것 같았어요. 기념품 샵은 이미 열었으니 라벤더 제품이 필요하다면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저희가 하룻밤을 보낸 숙소를 소개할게요. 뉴.. 2018. 11. 22.
퀸스타운 스카이라인(Queenstown Skyline)에서 멋진 식사와 신나는 루지(Luge)타기 첫날 아침 숙소에서 전날 밤에 먹고 남은 음식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퀸스타운(Queenstown) 시내로 나갔습니다. 오전 10시 30분 쯤에 제트보트(Jetboat)를 타려고 미리 예약을 했었거든요. 첫날은 제트보트를 타고 뷔페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루지를 즐기고 저녁시간은 숙소에서 편하게 쉬는 일정으로 잡았어요. 여행을 다녀보니 확실히 6시 이후에는 쉬는 것이 좋더라고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스카이라인 퀸스타운(Skyline Queenstown) 주소 : Brecon St, Queenstown 9300전화번호 : 03 441 0101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9시 ▲ 퀸스타운 스카이라인(Skyline)의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바라본 퀸스.. 2018. 3. 9.
뉴질랜드 남섬 로토로아 호수(Lake Rotoroa),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곳 무르치슨(Murchison)의 공원에서 미리 준비했던 김밥을 나눠먹고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로토로아 호수(Lake Rotoroa)입니다. 로토로아 호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언젠가 넬슨에 가게 되면 이 곳에는 꼭 들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이번에 가게 되었네요. 시댁 가족들 10명, 저희 부부 포함 총 12명이 함께한 뉴질랜드 남섬여행의 이야기입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로토로아 호수(Lake Rotoroa) 뉴질랜드 남섬 넬슨호수국립공원(Nelson Lakes National Park)에 있는 호수이며 최대 깊이는 145m입니다. 더빌강(D'Urvile River)과 사빈강(Sabine River)의 물줄기가 흘러 들어오고 고.. 2018. 1. 27.
뉴질랜드 남섬, 보랏빛 향기로 가득한 알파인 라벤더 농장 [ 우리 맞잡은 손 놓지 말자, 올해는 더욱 서로 사랑하자, 이렇게 우리 둘이서 언제까지나 함께 새해를 맞이하자 ] 라는 말들을 속삭였습니다.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누워 신랑을 꼭 끌어안고 이런 말들을 했지요. 이렇게 저희 부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덧 새해도 벌써 8일이 지났네요. 그리고 저희 부부가 뉴질랜드로 이사온 날이 벌써 404일이 지났어요. 하루하루가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 새해에는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 한번 더 다짐합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뉴질랜드 남섬 마운트쿡 근처에 있는 라벤더 농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신랑 손 꼭 잡고 찍었어요. 뉴질랜드의 근로자들은 대부분 12월 25일을 기점으로 홀리데이가 시작됩니다. 평균적.. 2018. 1. 8.
뉴질랜드의 작은 나이아가라, 마루이아 폭포(Maruia Falls)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한지 3시간 30분을 달려 '마루이아 폭포(Mruia Falls)'에 도착했답니다. 최종 목적지인 넬슨까지 가려면 적어도 2시간 30분은 더 가야했지만 달리는 길이 워낙 아름다워 크게 힘들지는 않았답니다. 이번 여행은 저희 부부 둘만의 여행이 아니였기에 조금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굉장히 알차고 즐거웠던 여행이었답니다. 지진이 나지 않았었더라면 아마 1번국도(해안도로)를 타고 카이코우라를 거쳐 넬슨으로 갔을텐데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관계로 핸머스프링스를 지나 넬슨으로 가면서 마루이아 폭포에 들르게 되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마루이아 폭포(Maruia Falls) 핸머 스프링스를 지나 조금만 더 가다보면 마루이아 폭포가 나옵니.. 201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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