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키나와41 오키나와 2일차⑥-② :: 맛걸음 :: 밤이 기다려지는 곳, 아메리칸 빌리지 "백 본 시티" 동양의 하와이, 연평균 기온이 20˚ 이상이라 언제나 따뜻한! 오키나와에서 3박 4일을 자유롭게 여행했다. 이 아름다운 섬은 지금은 일본의 현이지만 135년 전까지는 류큐왕국이라고불리던 독립국가 였다. 일본의 침략과 태평양전쟁의 영향으로 인해 오키나와에서는 류쿠, 일본, 미국 3개국의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음식부터 건물양식까지- 모든 것이 일본이지만 일본스럽지 않았다. 너무나도 따뜻하고 싹싹했던 오키나와 사람들의 친절에 감사를 표한다. 꿈에 그리던 대 관람차도 타고 아메리칸 빌리지의 거리도 누비고사진도 많이많이 찍었더니이젠 정말 배가 많이 고파요. BUT...아메리칸 빌리지의 폐장시간은 밤 10시폐장이라는 것을 알았지만,쉽게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고퀄의 야식을 먹지 못할거란 생각이우리를 감싸고.. 2014. 3. 22. 오키나와 2일차⑥-① :: 아메리칸 빌리지의 마스코트, FERRIS WHEEL(대관람차) 반짝반짝-오키나와의 두번째 밤이에요.뽀득뽀득, 하루의 피곤을추라유 온천에서 다 털어내고 개운한 몸으로 나왔더니기분이 좋아요 :) 와후테이에서 간단하게 먹었더니배가 조금 고파요. 아메리칸 빌리지의 트레이드 마크인대관람차도 타야하고, 야식도 먹어야하고할일이 매우매우 많아요.후다닥-움직여볼까요? 건물 앞 광장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이미 1월이지만, 이 곳은 아직 크리스마스에요.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헉- 시간이 없어요 대관람차가 10시 마감인데 지금 시각 9시 50분. 완전 뛰어올라가는 타뇨일행 중간에 AW가 있어요 맛있겠다 ㅜㅜ 그 짧은 타이밍에 오코노미야끼는 왜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지- 3층까지 뛰어올라갔어요. 9시 58분. 입장권을 끊어요. 티켓 판매기로 티켓팅을 하네.. 2014. 3. 21. 오키나와 2일차⑤ :: 일본 본토식 패밀리 레스토랑, 와후테이 추라우미에서 신나게 놀았더니 배가 완전 고파요-원래 계획대로였다면 할인가에 구입했던 각종 테마파크를갔어야 했지만, 이미 5시가 넘었어요오키나와의 테마파크들은 대개 5시-6시 사이에 폐장해요 깔끔하게 포기하고 밥 먹으러 가요 :>맛있는 밥밥밥-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한 일본 본토음식 전문 레스토랑 "와후테이" 해가 뉘엿뉘엿, 예쁘게 노을이 지고 있네요. 노을효과로 인해 와후테이가 더 번쩍거려요. 나고시 상에에 위치한 와후테이에요. 뭔가 건물부터 심상치 않은 와후테이로 들어갑니다. 슉슉- 문을 열고 들어가니 입구에 와후테이 대표음식들이 보이네요. 와후테이의 맛있는 음식 도시락으로 포장도 된다는 사실! **스크롤을 위해 슬라이드쇼로 준비했어요** 일본의 본토음식은 거의 다 갖추고 있었어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 2014. 3. 21. 오키나와 2일차④ :: 고래상어를 만나러, 추라우미 수족관 해변가의 신나는 기분을가득가득 끌어안고 차에 올랐어요처음 목적지였던 추라우미로 떠날 시간- 58번 국도를 타고 슝슝- 봄 바람이 간질간질, 볼을 간지럽혀요 :) 오키나와는 사시사철 따뜻해요. 따스한 햇살과 간지러운 바람을 느끼며 해안도로를 제대로 즐겼어요. 드디어 도착했어요 츄라우미의 마스코트, 고래상어가 반갑게 우리를 맞이해요 1975년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가 열렸던 자리에 세워진 해양박공원 "츄라우미" 2002년에 개장했는데요, 위치선정이 의미가 있네요 ;) 건물입구에 들어오니 중앙게이트, 두둥- 밑으로 내려갈게요 ;> 조금 더 내려오니 정면에 오키나와 8경 "이에섬"이 보여요 이 곳에서 약 9km 거리에 있는 산호초섬! 섬 중앙에 높이,높이- 우뚝 솟은 바위산 "닷츄"가 보여요. 치익, 칙칙- 바.. 2014. 3. 20. 오키나와 2일차③ :: 오키나와, 헐리우드 해변 안녕하세요-타뇨에요 자키미 성터를 둘러본 뒤 곧바로 추라우미 수족관으로 향했어요그런데 두둥-가다보니 뭔가 보여요 이게 뭔가요 오키나와에 헐리우드가 있어요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급히 차를 세웠어요바로 앞에는 해변이 펼쳐져 있네요 우왕-맑아요, 엄청 굉장히 얕은 해변가해수욕을 위한 해변은 아니에요 사진을 크게 보면 배에 꼭 해적선같은 문양이 있어요선장모자 쓴 해골에 크로스된 칼 두자루가 있는 잘못 본거겠죠? 일단 신발을 벗어요해변에 왔는데 어찌 안들어감?고고고- 열정 터지는 타뇨는맨발의 청춘색감이 참 좋아요-어디서 찍어도 너무너무 아름다운 오키나와! 요거요거 해보고 싶었어요완전완전 물도 깨끗해서뿌려볼 맘이 나네요 ;> 쨔갈쨔갈-발바닥에 느껴지는 산호초와 모래의 질감이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D따스한 햇살까지 .. 2014. 3. 14. 오키나와 2일차② :: 감동의 바람이 머무는 곳, 자키미 성터 안녕하세요. 타뇨에요.비치타워 1층에 있는 "츄라티다"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맛있게 먹었어요.배가 든든하니 힘도 솟고 피곤하지만 그래도 오늘 일정을 소화해야죠! 오늘 방문할 곳은 '자키미 성터'입니다. 아침에 바라본 선셋비치 이름에 걸맞게 정말 아름다워요! 커흥- 1층 로비에서 귀요미 시사가 인사를 하네요 ;D 할룽발룽! 비치타워의 입구는 밀림을 떠오르게 하네요 신기방기한 나무들과 탄력있고 쌩쌩한 풀떼기들은 정말정말 활력을 주는거 같아요 언어소통이 힘든 해외지만 아, 정말 이거구나! 생각했던건 "자신감"인거 같아요 토끼맘은 60세를 바라보는 중년의 여성이지만, 20대의 젊은이인 타뇨, 돌프, 오유보다 멋졌어요! 모든 순간 자신감을 가지고 먼저 인사하고, 다가가고, 몸으로 말하고, 웃음으로, 스킨쉽으로 대화.. 2014. 3. 10. 이전 1 ···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