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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 아침 일찍 커피를 내려 이웃과 함께 집 앞 잔디공원 벤치에 앉아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불어오는 산들바람도 진한 잔디냄새도 너무 좋은 시간입니다. 커피와 함께 오레오를 먹었더니 달콤하고 참 맛이 좋네요. 아침이면 종종 이 곳으로 나와 커피도 마시고 걷기도 하고 수다도 떨며 소소하고 소중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아침을 깨우는 아메리카노, 이거 한잔이면 카페인의 힘으로 하루를 거뜬하게 보낸답니다. ▲ 오늘 아침은 조금 상큼하게 먹고 싶다는 신랑의 요청에 부드러운 카스테라와 갖가지 과일을 준비했습니다. ▲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으니 점심은 조금 더 든든하게 준비를 했어요. 토르티야를 굽고 치즈, 달걀프라이, 구운 닭가슴살, 상추 듬뿍, 소세지 1.. 2017. 11. 25.
참깨볶기, 직접 볶아서 더 진하고 고소한 참깨(Sesame Seed) 요즘은 볶은깨를 구입하지 않고 볶지 않은 깨를 구입해서 직접 볶아 먹습니다. 아무래도 그게 조금 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여긴 손질된 깨를 판매하기 때문에 직접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를 씻어줄 필요는 없어서 손이 덜 갑니다. 깨는 볶아서 먹는다는 것은 알지만 대부분 시판용 볶은 깨를 구입하시니 깨를 볶아볼 일은 거의 없지요? 저도 한국에서 살 때는 늘 볶은 깨만 구입해서 깨를 직접 볶게 될줄은 몰랐답니다. 혹시나 볶지 않은 깨가 생긴다면 저처럼 볶으시면 됩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아시안마트 '코스코'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볶지 않은 참깨(White Sesame Seed)'입니다. 한 봉지 200g인데 볶은 깨보다 $3불이나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 2017. 11. 25.
매콤한 살라미소시지 마늘종볶음 만들기 씹는 맛이 아주 좋은 마늘종간장조림에 매콤한 살라미소시지를 함께 넣어서 만들어봤습니다. 마늘종만 넣어서 만들었을 때보다 확실히 색감이 좋다보니 더 입맛이 도는 것 같았어요. 살짝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매력인 마늘종 간장조림에 매콤한 살라미를 넣으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살라미소시지 마늘종볶음 만들기, 시작해 볼까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살라미소시지 마늘종 볶음 재료 : 마늘종 2단, 살라미 소시지 3개(80g), 진간장 3큰술, 물엿 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후추 ▲ 마늘종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저는 4cm 정도의 길이로 준비했어요. ▲ 끓는 물에 마늘종을 넣고 1분간 삶아주세요. 마늘종을 넣고 나서 끓을 때까지 기다리면.. 2017. 11. 25.
본의아니게 뉴질랜드로 귀농한 김농부 안녕하세요. 본의아니게 뉴질랜드로 귀농한 김농부 타뇨입니다. 하하 요즘 정말 매일같이 텃밭 일구는 것에 시간과 정성을 쏟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 뉴질랜드에 왔을 때는 사실 적응하는 것도 힘들어서 농작물을 제대로 키워볼 여유도 없었는데요. 벌써 뉴질랜드 1년차 아줌마라고 올 봄에는 많은 것들을 심고 있습니다. 텃밭 농사를 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고 그저 야채 값이 너무 비싸서 조금 더 저렴하게 먹고 살려고 심었습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보라색의 예쁜 꽃이 핀 차이브(Chives)입니다. 사전 검색의 뜻으로는 부추, 쪽파라고 나오는데 한국의 것과는 아예 종자가 틀린 것 같습니다. 일단 잎 중앙에 구멍이 있는 것을 보면 생.. 2017. 11. 24.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도, 몰디브 말레 시티투어 드디어 몰디브 신혼여행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즐거웠던 몰디브의 네번째 밤이 지나가고 저희는 사파리 아일랜드 리조트를 떠났습니다. 아침식사와 점심식사까지 맛있게 먹은 다음 짐을 챙기고 숙소를 나왔어요. 같은 날 나가는 사람들을 모두 한번에 경비행기에 태워서 나가기 때문에 서로 체크아웃시간은 확실하게 지켜야 한답니다. 저희가 늦어지면 리조트에 들어오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덩달아 기다리게 되거든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떠나는 날 날씨도 참 좋습니다. 저희 짐을 빼면서 워터빌라를 돌아보니 여전히 참 예쁘고 좋네요. [ 꼭 다시 오고 싶다! ] 라고 말했더니 신랑이 [ 여길 오면 되나, 더 좋은 리조트로 가야지~ ] 라고 합니다. 정말 그러고 싶네요. ▲ 선착장에서 바라본 .. 2017. 11. 21.
몰디브 해변에서 즐기는 로맨틱 디너 세상에 이런 호사가 또 있을까요, 불빛이 잔잔한 해변에서 차려 놓은 밥상을 받았습니다. 편안한 식사를 돕는 전담 서버도 붙었지요. 사파리 아일랜드에서는 허니문 고객들을 위해 로맨틱 디너를 준비합니다. 약간 아쉬웠던 것은 저희의 로맨틱 디너를 직원들이 깜박했더라고요. 결국 신랑이 리셉션에 이야기를 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몰디브에 도착하기 전부터 로맨틱 디너를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마지막 날 오전까지도 아무런 노티가 없길래 결국 신랑이 리셉션에 이야기를 했었답니다. 리조트에서도 착오가 있었는지 저희 일정이 잡혀있지 않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날 밤에 로맨틱 디너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일몰의 색감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 2017.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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