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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주방/타뇨의 레시피230

전자렌지 깻잎찜, 1분 완성 깻잎찜 만들기 뉴질랜드 여름의 시작, 11월 말에 이사를 했기 때문일까. 이미 어느 정도 자란 깻잎을 옮겨 심었더니 그렇게 잘 크지 않았다. 게다가 깻잎은 어느 정도 그늘도 있는 곳에 심어야 잘 되던데 여긴 하루 종일 완전 햇빛 가득한 텃밭이다. 게다가 이번 여름은 유독 비도 많이 오고 일교차도 심한 편인데 순식간에 꽃이 난 깻잎이 생기기 시작했다. 평소 키우던 깻잎 키의 반도 안 자랐는데... 조금 슬프지만, 뭐 그래도 나 먹을 정도는 충분할 것이라 생각된다. 어쨌든 애매하기 자라는 아래쪽 깻잎 순을 쳐냈다. 그래도 깻잎인데 버리기 아까워서 열심히 주워 담아 반찬을 만들었다. 차가운 물에 식초 2큰술 넣고 10분간 담갔다가 뺐다. 초간단 깻잎찜 양념(20장 기준) : 진간장 1큰술, 까나리 액젓 1/2작은술, 고춧가.. 2022. 1. 20.
매콤달콤 등갈비 만들기, 술안주로도 좋아요. 재료 재료 : 등갈비 9개(약 500g), 견과류 조금, 밀떡 10개 양념 재료 : 고추장 2큰술, 간장 2큰술, 스테이크 소스(또는 돈가스 소스) 2큰술, 올리고당 4큰술, 마늘 1작은술, 물 250ml(1컵) 오늘 소개할 매콤한 등갈비는 재료도 방법도 너무 간단하고 쉬워서 정말 만들기 편한 음식이다. 밀떡이 없다면 쌀떡을 넣어도 좋고 떡이 싫다면 생략해도 된다. 밀떡은 냉동을 바로 사용해도 쉽게 조리가 가능했지만, 쌀떡의 경우 부드럽게 녹는데 시간이 꽤 걸리니 만약 냉동 쌀떡을 사용한다면 미리 물에 불리는 것이 좋다. 등갈비는 끓는 물에 넣어 최소 30분 이상 삶는다. 아주 부드럽게 뼈와 살이 분리되어 호로록 뜯기는 등갈비를 먹으려면 1시간은 삶는 게 좋다. 나는 시간 부족으로 40분을 삶았는데 40.. 2022. 1. 17.
새콤달콤 치킨무 만들기, 오이피클 만드는 방법 피클 재료 : 중간 사이즈 무 1개, 오이 1개, 당근 1개 단촛물 : 식초 2컵(500ml), 물 2컵(500ml), 설탕 500g, 피클링 스파이스 1큰술 선택 : 타이고추 1/2 큰술, 소금 1/2 큰술 피클에 들어가는 채소는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습니다. 무, 양배추, 오이, 당근, 비트,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 다양한 재료를 넣을 수 있는데요. 한 번에 한 가지 재료만 넣어서 만들어도 맛있고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채소를 섞어서 넣어도 좋습니다. 저는 오늘 무와 오이, 당근을 섞어서 만들었는데요. 이렇게 섞어줄 경우 색감이 참 좋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 무와 당근, 오이입니다. 당근은 색감을 위해 준비했는데 이왕이면 예쁘라고 꽃 모양으로 잘라봤습니다. 3L 용기에 가득 들어갔어.. 2021. 12. 29.
세상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밥도둑, 콩나물 불고기 콩나물 불고기 재료 : 대패 삼겹살 500g, 콩나물 500g, 양파 중간 사이즈 2개, 대파 1대, 떡 2줌(선택), 깻잎(선택) 양념 재료 : 고춧가루 4큰술, 간 마늘 4큰술, 진간장 4큰술, 맛술 4큰술, 설탕 4큰술, 고추장 4큰술 콩나물 불고기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모든 양념 재료가 1:1 비율이라 외우기 쉽고 콩나물을 제외한 모든 채소는 사실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자유롭게 넣으셔도 됩니다. 고구마나 감자를 작게 썰어 넣어 봤었는데 그것도 맛있더라고요. 냄비 바닥에 콩나물을 듬뿍 깔아주고 그 위에 채 썬 양파를 올렸습니다. 그 위에 대패 삼겹살 몽땅 올려주고 떡국떡을 넣었어요. 여기 밀떡 넣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양념은 고춧가루와 간 마늘 진간장, 맛술, 설탕, 고추장을 .. 2021. 12. 27.
새콤달콤 레몬청 만들기, 레몬차 한 잔, 어떠세요? 정원에 있는 작은 레몬 나무에 레몬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이게 또 탐스러운 레몬을 보는 맛도 있어서 딱 필요할 때만 따고 웬만하면 열린 채로 그냥 두는 편인데요. 따지 않고 두어도 바닥에 떨어지거나 상하지 않고 아주 오래가더라고요. 저희는 레몬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라서 사실 처음에는 레몬을 손도 대지 않았는데요. 1년 넘게 따지 않고 그냥 뒀더니 나중에는 레몬에 당도가 차고 넘쳐서 달더라고요. 우와, 레몬이 이렇게 달아? 껍질도 손으로 슥슥 까지네? 한국에서는 레몬이 온통 수입이니 덜 익은 단단한 것들이 많았는데요. 집집마다 마당에 레몬나무가 흔하게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말랑하고 달콤한 레몬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의 겨울은 한국처럼 춥지는 않기 때문에 사시사철 레몬나무가 잘 살아 있습니다. 겨.. 2021. 11. 1.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 초간단 아보카도 초밥 만들기 아보카도 초밥 2인 재료 : 아보카도 2개, 밥 2 공기, 단촛물, 와사비, 간장 아보카도 초밥은 일본인 친구들이 알려준 스시인데요. 재료도 먹는 방법도 초간단이라 배울 것도 없는 그런 음식입니다. 하지만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분명 아보카도인데, 먹어보면 꼭 부드러운 회초밥을 먹는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제 최애 초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보카도 초밥 맛보시면 연어 초밥이 부드럽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겁니다. 아보카도 초밥만 먹으려니 신랑이 조금 아쉬워하는 것 같아서 스팸도 함께 구웠습니다. 사실 스팸보다 더 잘 어울리는 것은 소고기인데 오늘은 냉장고에 소고기가 없네요. 평소에는 소고기를 얹지만, 오늘은 스팸으로 만족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스팸도 얹어 드실 분은 스팸도 두어 장 구워서 ..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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