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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친구에게 김치만들기 가르쳤어요. 뉴질랜드에 와서 가장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이 두명 있는데 모두 일본인 친구들입니다. 1년간의 뉴질랜드 생활을 마치고 이제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다가오는 8월부터 뉴질랜드의 이민법이 꽤 어렵게 바뀌는 바람에 많은 외국인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는 상황이랍니다. 저희 또래의 한국인들도 꽤 많이 돌아가는 것 같아서 마음 속으로 약간 힘이 빠지는 기분도 들었지만 그래도 신랑의 한번 해보자는 말에 용기 얻어 저희는 영어공부에 주력하며 이런 저런 준비들을 하고 있답니다. 이 곳에 머무는 동안 제가 만든 김치를 꽤 많이 사랑했던 두 일본인 친구들이 이번에는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러 왔답니다. 그냥 들으면 까먹는다고 동영상을 촬영한다면서 카메라까지 가지고 왔네요. 몇달 전에 제 김치를 구입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친구끼.. 2017. 7. 26.
리카톤의 대만 쩐쭈나이차(버블티)전문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리카톤에는 쩐쭈나이차 전문점 'Meet Fresh'가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버블티라고 부르고 있지요. 치치(크라이스트처치의 줄임말)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 쩐쭈나이차 전문점이 굉장히 많았어요. 대부분 포장전문점인데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한국의 여느 카페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곳이랍니다. 어학원에는 생각보다 타이완(대만)에서 오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아무래도 타이완 친구들의 국민음료인지라 이 곳은 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간일 수 밖에 없답니다. 만남의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저희 부부가 주문한 쩐쭈나이차 2잔입니다. 음료가 담긴 용기를 보면서 한국과 닮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손잡이가 있는 Jar(.. 2017. 7. 19.
리카톤의 한식레스토랑 TJ에 다녀왔어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리카톤에 위치한 한인레스토랑 'TJ(TJ's Korean restaurant)'에 다녀왔습니다. 어지간하면 음식을 사먹는 편이 아닌데 이 날은 외국인 친구들이 이미 가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저희가 조인을 하게 되었어요. 여기 한인식당 음식 맛은 어떤지도 사실 궁금했었는데 잘된거죠. 리카톤에 자주 방문하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TJ레스토랑은 한인슈퍼이자 아시안마켓인 코스코 리카톤점 바로 옆에 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TJ 한국음식 전문 레스토랑(TJ's Korean restaurant) 주소 : 3 Straven Rd, Riccarton, Christchurch 8011 전화번호 : +64 3-348 7387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금.. 2017. 7. 19.
낡은 운동화, 이것만 있으면 새것처럼 안녕하세요. 다들 운동화 세탁 한번씩은 해보셨을거에요. 요즘은 신발 세탁소에 신발을 맡기는 것이 흔하지만 저는 아직 직접 세탁을 한답니다. 운동화는 세탁기에 돌리면 많이 망가지는 편이라서 아직은 제 손을 믿는 편이에요. 운동화를 신으면 신을수록 낡고 더러워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처음의 볼륨감이 사라지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좋은 방법을 찾아 시도해봤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준비물로 금방 세탁한 운동화와 신문을 준비해주세요. 운동화는 마르지 않은 상태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사진으로 보이듯 굉장히 낡은 운동화에요. 주로 일을 할 때 신은 신발인데 확실히 기능성이라 그런지 낡아도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편하다고 이 신발만 계속 신다보니 이.. 2017. 7. 19.
뉴질랜드 아라(Ara) 기술대학의 도서관에 가다 안녕하세요. 타뇨에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글을 쓰지 못했던 한 몇일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마음 맞는 가까운 동생들과 함께 근교로 MT도 다녀오고 그 사이에 중국인 홈스테이 W는 다른 플랫하우스로 이사도 가게 되었어요. 그 외에도 작고 사소한 많은 일상 가운데 살고 있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쓴 글 '뉴질랜드에서의 하루' 편에서 살짝 소개했었던 뉴질랜드 남섬의 기술대학 '아라(Ara)'의 도서관에 대해서 조금 더 꼼꼼하게 소개하려고 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아라는 2016년 2월까지는 'CPIT'라는 이름이었지만 Aoraki Polytechnic과 합병이 되면서 2016년 3월부터 이름이 아라로 바뀌었어요. 2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 2017. 7. 18.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어떻게 이겨낼 수 있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어가 스트레스(Stress)라는 보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스트레스죠. 그만큼 삶 속에서 우리가 받는 압박과 부담이 크다는 것이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어떻게 없애며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해서 오늘 한번 알아봅시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스트레스(Stress)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라는 말은 라틴어인 Stringor(팽팽하게 죄다, 긴장)로부터 시작되었답니다. 이후에 캐나다의 내분비 학자 셀리에 의해서 이 용어는 처음으로 의학용어로 적용되었답니다. 그가 발표한 일반적응증후군에 따르면 어떤 종류의 스트.. 2017.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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