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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남섬 여행

트위젤에서 만나는 편안한 숙소, 홀리데이하우스 (Holiday House)

by 행복한 Tanyo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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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반나절이 걸려서 저희는 트위젤 숙소에 도착했어요. 트위젤에 있는 '홀리데이 하우스(Holiday House)'를 마운트쿡 일정이 있을 때마다 예약을 하고 있는데, 여태 한 번도 같은 숙소에 머물렀던 적이 없어요. 이 작은 마을에 생각보다 참 많은 숙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운트쿡에서 트위젤까지는 차로 약 35분 정도 걸려요. 그래도 마운트쿡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동네죠. 마운트쿡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마운트쿡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빌리지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격이 꽤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늘 트위젤 숙소를 이용한답니다. 트위젤은 가격도 훨씬 좋고 거리도 가까워서 참 좋아요. 게다가 '하이 컨트리 살몬'도 이 동네에 있어서 일석이조랍니다. 




▲ 더블 배드룸 2개, 2싱글 배드룸 1개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새로 지어진 집에 가면 공통적으로 있는 것이 바로 저 스위치에요. 침대 양쪽으로 위치한 스위치는 잠자리에 들 때 불끄기 참 좋지요. 각 침대 위에는 샤워타월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 거실과 주방 모습이에요. 일반적인 가정집과 다를바 없는 모양이지만 여긴 숙소 전용으로 사용되는 집이라 담당자들이 언제나 깨끗하게 손님 맞을 준비를 해놓는답니다. 새 집이라서 바닥 카펫이 굉장히 폭신폭신했어요. 




▲ 거실에서 각 방으로 이어지는 작은 복도에요. 




▲ 여긴 두 번째 더블배드룸이에요. 매트리스도 생각보다 단단한 편이라 잠자리가 아주 좋을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좋은 것도 한 몫했지만 채광이 참 좋았어요.  




▲ 마지막으로 소개할 방은 싱글배드가 2개 딸린 방이었어요. 



저희 부부가 이 방을 사용했어요^^ 오랜만에 각자 침대를 썼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고 좋았습니다. 하하, 스카이캐슬 드라마에서 부부들이 다들 각 침대를 쓰길래 왜 저렇게 쓸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좋더라고요 ^^ 




▲ 벽에는 이렇게 작은 액자가 걸려 있었어요. 너무 앙증맞고 귀엽죠? 




▲ 여긴 주방이에요. 귀여운 라디오가 코너에 있어서 분위기가 조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뉴질랜드에서는 어느 집에 가나 오븐은 필수에요. 아, 키친타월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생각보다 없는 숙소가 더 많아서 직접 챙겨가는 편인데 여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서랍을 차례로 열어봤어요. 첫 번째 서랍은 쓰레기통이었는데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을 구분할 수 있도록 칸을 나눠놨더라고요. 싱크대 아래에는 주방세제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 옆 서랍에는 포크, 나이프, 스푼 등이 있었고 그 아래에는 집게, 가위, 칼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 후라이팬 2개, 제빵을 위해 준비된 계량컵과 밀대도 있네요. 




▲ 라이스 쿠커, 빵굽는 기계, 오븐팬, 믹싱볼, 각 사이즈별 냄비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 정도면 못 할 요리가 없겠죠? 




▲ 개인적으로 이 서랍이 가장 놀라웠어요. 키친타월이 준비된 것도 살짝 신기했는데 쿠킹호일, 비닐랩, 종이호일, 친환경 쓰레기봉투, 냉동실용 비닐봉지, 타이까지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이렇게 일회용품 구비가 잘 된 곳은 처음 봤어요. 이 나라가 일회용품이 워낙 비싼 곳이다보니 이런게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 커피포트, 토스터, 커피와 티, 후추와 소금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요. 




▲ 그 외에도 간장, 가루 후추, 파스타면, 계피 등 각종 향신료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마 기본적으로 소금 후추 등이 준비되어 있고 나머지는 여기 머물렀던 많은 여행자들이 남기고 간 것들일거에요. 운이 좋을 때는 달걀을 남겨 놓거나 우유, 컵라면 등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샐러드나 메인 요리를 담으면 좋을 것 같은 커다란 식기들이 꽤 많았습니다. 




▲ 마지막 칸에는 접시, 볼, 머그잔, 와인잔, 물컵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 요건 좀 감동적이었어요.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건데.. 그래도 기분 좋더라고요. 이렇게 응급처치 용품이 준비되어 있다는게 숙소 담당자가 여러면으로 숙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았어요. 



여기까지가 트위젤의 새로운 숙소 소개였어요. 키위들이 여행시즌이 되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타일의 숙소였어요. 사실 따지고 보면 호텔이 더 편리하고 깨끗하지만, 저는 이용할수록 홀리데이 하우스가 더 좋습니다. 아마 제가 느낀 이런 매력에 사람들도 이런 숙소를 더욱 사랑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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