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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주방/뉴질랜드 마트 장보기

크라이스트처치 마트 식비는 어떨까?

by Joy_Tanyo_Kim 201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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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물가에 대해서 계속 계속 알려드리기 위해서 요즘은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면 이렇게 사진을 하나씩 다 찍고 있어요. 한국과 비교하면 물가도 다르지만 판매하는 상품의 종류도 많이 다르답니다. 그래도 저도 한국인이라 제가 구입하는 식재료는 대부분 한국에서 접하던 것들이 많아요. 새로운 상품들, 익숙하지 않은 것들 최대한 많이 먹어 보려고 노력해서 새로운 것들 소개 많이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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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 물가 식비 식재료


*오늘의 마트 : 카운트다운 부시인몰점 / 한우리정육점




▲ Tegel에서 나온 치킨버거(Chicken Burgers)와 치킨 슈니첼(Chicken Schnitzel)이에요. 햄버거 재료로 사용해도 되고 치킨 스테이크로 먹어도 맛있어요. 잘라서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먹어도 제격이죠. 겉에 튀김옷만 씌웠을 뿐 안은 통가슴살이에요. 밀가루가 전혀 섞이지 않은 순수 고기덩어리이며 이미 익혀 나온 제품이라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가격은 각각 $7.9(6,500원)이며 세일가 $6.66(5,480원)에 구입했어요. 4조각씩 들어 있답니다. 




▲ 뉴질랜드 돼지 삼겹살(NZ Pork Slices Boneless) 454g과 Tegel에서 나온 치킨텐더(Chicken Tenders)에요. 여러군데에서 고기를 사먹어봤지만 카운트다운에서 사먹는 삼겹살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뉴월드와 동대문정육점은 비교적 너무 비싸고 파큰세이브는 저렴하지만 신선도가 떨어져서 고기에서 냄새가 날 때가 종종 있어요. 카운트다운은 가격도 괜찮고 신선하고 맛도 좋죠. 그래서 고기는 대부분 여기서 사려고 해요. 



Tegel에서 판매하는 치킨류는 파큰세이브에는 입점되지 않는답니다. 치킨텐더는 치킨랩을 만들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재료에요. 플랫으로 지내시는 분들은 간단하게 밥 챙겨드시기 좋은 아이템이니 기억하세요. 




▲ 한우리 정육점에서 구입한 오겹살(Pork Belly)과 순대(Sundae)입니다. 순대는 한우리정육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어요. 운이 나쁠 때는 아예 없거나 딱딱한 냉동제품을 구입해야한답니다. 한우리는 상가밀집지역에 위치한게 아니라서 처음 가시는 분들은 구글 꼭 찍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참조링크 : 한우리정육점


오겹살은 1kg에$18.90(15,570원)이며 삼겹살과는 껍질이 있고 없고의 차이지만 1kg에 무려 $1의 가격 차이가 난답니다. 보통 삼겹살도 Pork Belly로 표기하는데 오겹살에는 with Skin(껍질)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카운트다운에서 구입하는 모든 삼겹살에는 껍질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고로 오겹살인거죠. 




▲ 한우리에서 구입한 LA갈비에요. 1kg에 $19.90(16,39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LA갈비를 제대로 먹어본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사실 한국에서는 비싸서 특별히 사먹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여기와서 호강하고 있는 아낙네.. 




▲ 한우리에서 구입한 콩나물과 무입니다. 콩나물 1봉지 $2.90(2,380원), 무 2개 $3(2,470원)에 구입했습니다. 콩나물은 1년 내내 비슷한 가격이고 무는 한겨울에는 거의 보이지 않거나 굉장히 비쌌는데 지금 많이 가격이 내렸습니다. 대략 30cm는 되어 보이는 큰 무였는데 이렇게 좋은 무를 올 봄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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