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삶나눔

한국에서 가족이 보낸 EMS 국제택배가 도착했어요.

by Joy_Tanyo_Kim 2017. 2. 18.
반응형

한국에서 언니가 보내준 EMS 국제택배 드디어 도착을 했어요. 영어 문법 공부에 좋은 책인 '그래머 인 유즈(grammar in use)'를 구입하러 캔터베리 대학 서점에 갔더니 한국에서 싸게는 17,000원에 판매하는 책이 $70 정도 하더라구요. 한국 돈으로 치면 6만원이 넘는 가격이었죠.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오는 택배비가 꽤 비싸긴 하지만 책을 신랑과 각각 1권씩 구입을 해야 했기에 한국에서 받는게 더 싸겠다고 생각해서 언니에게 부탁을 하게 되었어요. 그 때가 1월 초였는데, 박스에 공간이 꽤 남는다는 언니의 말에 이것 저것 더 부탁하고 구입해서 박스를 채우다보니 한달이 더 지난 지금 택배를 받게 되었죠. EMS 국제택배가 곧 올 것이라는 생각에 한 몇일을 설레는 기분으로 기다렸어요. 토요일인 오늘 아침 7시 30분 쯤 벨소리에 기분 좋게 달려나갔죠. [ 아, 택배가 왔나보다! ] 역시나 우체국 직원의 방문이었어요. 이른 아침부터 EMS 국제택배로 온 제 박스를 받아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국제택배 EMS 해외배송 뉴질랜드택배


↗ 그래도 멀쩡한 모양으로 택배가 잘 도착했어요. 최근 뉴질랜드로 택배를 받으신 분들 중에 테러에 가까운 모양의 박스를 받으신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택배가 뒤바뀌거나 분실된 분들도 있었고요. 약간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멀쩡하게 잘 와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열었어요. 혹시나 내용물이 상할까봐 신문지를 깔아준 언니의 배려가 눈에 들어왔죠. 가장 위에는 정장가방에 넣어준 신랑의 한복과 도톰한 뽁뽁이가 보였어요. 




↗ 모든 짐을 다 꺼낸 모습이에요. 참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함께 왔죠? 



우체국택배 EMS 우쿨렐레


↗ 신랑이 가장 기다리던 물건 중에 하나는 우쿨렐레에요. 한국에서 신랑이 즐겨 치던 우쿨렐레인데, 가져오려고 챙겨놓고는 떠나던 당일에 깜빡하고 친정에 두고온거에요. 그래서 신랑이 많이 아쉬워했었죠.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박스에 딱 맞게 들어갔네요. 혹시라도 사이즈가 안맞으면 못보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와서 신랑이 참 많이 기뻐했어요. 혹시나 악기가 상할까봐 우쿨렐레의 여기 저기를 뽁뽁이로 돌돌 싸서 보냈어요. 가방 안쪽에도 뽁뽁이를 가득 넣었고요. 흠난 곳 하나없이 아주 잘 도착했습니다. 



↗ 왼쪽은 '다시백'이에요. 멸치나 다시마, 커피가루, 보리, 허브차 등 필요한 재료를 다시백에 쏙 집어 넣어서 사용하면 되요. 차를 우리거나 요리를 할 때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다시백이 뉴질랜드에는 없어요. 한인마트에서도 판매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얼마 하지도 않은 제품인데 꼭 필요해서 언니에게 부탁을 했죠. 오른쪽은 다들 아시는 감자칼이에요. 물론 뉴질랜드에도 감자칼은 판매하지만 정말 물건이 안좋아요. 제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두 다른 제품으로 3번이나 구입해서 사용해봤는데 날이 헛돌아서 감자의 껍질을 깔 수가 없었어요. 3번 다 대형마트에서 제 돈 주고 구입했었는데.. [ 대체 물건을 왜 이렇게 만들지? 한국은 천냥마트에 가서 사도 물건 좋은데! ] 라고 말하며 얼마나 욕을 했는지 몰라요. 신랑이 제 푸념을 듣느라 고생했죠^^;; 언니에게 하소연을 했었는데, 이렇게 보내줬어요. 




↗ 조미김과 마른 다시마에요. 식품이 뉴질랜드로 반입이 어렵기 때문에 김이나 다시마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던데 생물은 절대 반입이 안되고 말린 경우 가능해요. 말린 찻잎, 말린 허브류, 말린 김, 말린 다시마 등.. 영문으로 dry를 꼭 적어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보통 압수를 당하고 다시 돌려 받으려면 직접 전화 하셔서 영어로 해명을 하시고 받아오셔야 한답니다. 김과 다시마도 이 곳에서 판매하지만 여긴 너무 비싸기에 언니 버프로 받았어요. 




↗ 다섯가지의 보드게임이 왔어요. 왼쪽 상단부터 '바퀴벌레 게임', '달무티-신분게임', 파블로의 늑대(마피아)', 보난자(콩심기)', '세트'입니다. 신랑이 보드게임을 많이 소유하고 있었고 저도 보드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함께 보드게임을 자주 했었어요. 연애를 할 때도 보드게임으로 데이트를 많이 했었죠. 부피가 큰것들은 최대한 친정에 맡겨두고 작은 카드게임류만 받았어요. 모든 카드가 영어로 되어 있으니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지기에도 좋을 것 같아서 부탁했죠. 이제 이 게임의 룰을 영어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난관이네요^^;; 




↗ 뉴질랜드에서 판매하는 옷의 원단이 너무 좋지 않고 원단 대비 가격이 너무나도 비싸서 평소 즐겨 입던 유니클로의 트레이닝 팬츠 2개와 다운점퍼를 구입했어요. 가까운 호주에는 유니클로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뉴질랜드에는 유니클로 매장이 없어요. 아픈 역사로 인해 일본의 정부는 참 밉고 싫지만, 일본의 제품이 튼튼하고 좋으면서 가격도 괜찮다는 것은 인정해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유니클로를 많이 애용했었어요. 뉴질랜드는 일본과 가까운 나라인데 어학원에도 일본인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요. 중국인도 많지만 가끔은 중국인보다 더 많을 때도 있죠. 제가 사귄 일본 친구들은 적어도 15명은 넘는 것 같은데 모두들 친절하고 예의 바르며 아주 착해요. 우리의 역사 속에 아픔이 없었더라면 일본과 한국의 현재에도 많은 다름이 존재했겠죠? 여튼 잘 입겠습니다. 




↗ 캔 참치 6개와 자색고구마칩을 보내줬어요. 집에 있던 참치를 빈 공간에 막 넣어준 것 같은데, 정말 고맙다는 말 밖에! 같은 캔 참치인데 뭐가 다르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엄연히 맛이 다르고 향이 다르답니다. 확실히 한국의 참치가 한국의 정서에 맞는 향을 가지고 있어요. 이 곳에서 먹는 참치도 맛있지만, 약간 미세하게 특유의 향이 있답니다. 그래서 한국 참치가 많이 그리워요. 코스트코에서 판매는 하지만 너무 비싸니까 보통 안 먹고 말죠. 자색 고구마칩은 프리미엄 건어물 전문업체 '히빈드라이(Heebeandry)'의 제품인데 정확한 명칭은 '보랏빛미친자색고구마칩'이에요. 이름이 상당히 길죠? 과자가 아닌 진짜 고구마지만 바삭하게 튀겨서 과자처럼 먹을 수 있으니 아이들 간식에 좋은 것 같다고 언니가 많이 구입을 했어요.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박스로 배송을 받아 먹었었는데, 지금은 어렵죠. 언젠가 히빈드라이에서 해외배송이 가능해질 날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분명 오늘 아침에 도착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돌프가 반을 먹고 제가 반을 먹어서 이제는 없어졌죠. 아, 또 먹고 싶네요. 여러분은 한국에 계시니까 구입이 가능하시겠네요. 부러워요! 




↗ 뉴질랜드에 와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마트나 몰에서 일반 스킨로션을 구입하기가 어렵다는 거에요. 그나마 몇가지 있는 제품들은 피부에 맞지 않아서 쓰다가 멈춘 제품도 있어요. 한국인은 한국인의 피부에 맞춰진 제품을 쓰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코스코에 있는 한국화장품 코너에서 물건을 구입해서 사용하거나 이베이에서 한국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세요. 제가 사용하는 애터미 제품도 이베이에서 구입이 가능했지만, 가격은 역시나 두배였습니다. 그래서 넉넉하게 스킨, 로션, 썬크림 모두 2개씩 구입을 했어요. 알콜성분이 없는 제품이라 무사히 통과해서 제 품에 안겼죠. 원데이 아큐브도 함께 왔는데 이 곳에서 일본으로 직구를 하는 것과 현지의 안경점에서 구입하는 것을 따져봤지만 한국에서 구입해서 오는게 가장 저렴했어요. 넉넉하게 받았으니 아주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모나미에서 나오는 붓펜, 화이트, 샤프심, 샤프, 캘리그라피용 펜, Jetstream 펜 6개, 필통, 포스트잇, 다용도 실을 받았어요. 뉴질랜드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유제품(우유, 버터, 치즈 등)과 고기에요. 뭐 저렴한게 조금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가장 티가 나는건 유제품과 고기죠. 대신 나머지 제품들은 대부분 많이 비싼 편이에요. 뉴질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생산을 하지 않고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죠. 게다가 마진을 최대한 맞추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제품은 중국에서 저렴하게 가져오고 그 저렴한 물건들을 이 곳에서는 자연스럽게 비싸게 받을 수 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뉴질랜드의 공산품들은 질이 안좋은 경우가 허다하고 가격이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 물건들 중에 하나를 예로 들자면 사진 속에 있는 파란색 실은 제가 한국에서 카페를 운영할 때 포장재료로 자주 사용하던 물건이에요. 손바닥 만한 저 끈 뭉치가 한국에서는 4,000원에 구입이 가능했다면 이 곳에서는 똑같은 제품을 적어도 만원은 줘야 구입이 가능하죠. 리카톤몰에 갔더니 쓰던 것과 똑같은 끈을 그렇게 비싸게 팔더라는 말을 언니에게 했더니 언니가 생각이 났던지 저 끈을 보내줬네요. 




↗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수면잠옷과 수면양말이에요. 한국에서 입던 것들인데 친정에서 잘 보관하던 것을 언니가 챙겨줬어요. 수면양말은 분명 여성용으로 보냈는데, 신랑이 보고는 좋아보인다면서 본인이 신었어요. 발꿈치가 안 맞는게 눈에 보이는데도 따뜻하고 좋은지 하루종일 신고 있네요. 오른쪽에 하얀 봉지에 든 것은 속옷이에요. 위에서 설명했듯이 여긴 원단이 별로고 돈이 비싸요. 이마트에 가면 자연주의에 들러서 5개에 9,000원에 판매하는 순면 속옷 좀 보내달라고 했더니 언니가 예쁜거 골라서 보내줬어요. 역시 자매의 취향은 잘 맞습니다. 




↗ 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 피부암 발생율 1위 국가에요. 그만큼 햇볕이 굉장히 강하고 뜨겁죠. 한 겨울에도 햇볕으로 나가면 덥다고 해요. 그래서 적응이 된 키위들은 한 겨울에도 반팔을 입고 다니기도 하죠. 이런 곳에서 챙이 큰 모자 없이 지내려니 굉장히 힘들었어요. 한국에서 사용하던 모자를 보내줬어요. 두개가 왔으니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남색은 제 촬영용 앞치마, 그 옆에 있는건 언니가 직접 만든 '스카프빕(목수건)'이에요. 아이들 주려고 손수 만든 것을 제가 달라고 졸랐어요. 예쁜거 두개를 골랐더니 냉큼 보내준 언니가 너무 좋아요. [ 히히, 이거 두르고 바람을 피하겠어! ]



온돌판넬 온열판넬 온도조절기


↗ 전자식 온도조절기가 왔어요. 뉴질랜드의 대부분의 한인들이 사용하듯이 저희도 온돈판넬을 사용하고 있어요. 한국에 있을 때는 온돌판넬이라는 것이 뭔지도 몰랐고, 그런게 있다는 것도 사실 몰랐어요. 전기매트와는 조금 다른데 보통 집을 지으면 바닥을 시공할 때 온돌판넬을 넣는다고 해요. 온돌판넬이 들어가고 그 위에 시멘트를 붓고 장판을 까는건가요? 여튼 온돌판넬은 바닥에 난방을 위해서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선을 연결해서 보통 조절기가 벽에 붙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 조절기는 모두들 익숙하시죠? 집에 보면 각 방마다 저런 조절기 있는 집 많잖아요. 저희는 뉴질랜드 집안의 한기를 이기기 위해 카페트 위에 온돌판넬을 깔고 그 위에 카페트나 재단한 장판을 깔고 이불을 덮고 잔답니다. 한국에서는 따뜻한 바닥이 당연했는데, 여기서는 누리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올텐데, 저 조절기 잘 달아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그래머 인 유즈' 사실 이 책이 이번 택배의 주인공이죠. 어학원에서는 책을 빌려만 주기 때문에 책에 저희가 어떤 것도 적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종이에 필기를 했죠. 이제 개인 책이 생겼으니 여기에 필기를 하면 되니 너무 좋습니다. 다음주는 더 성장하는 저희가 되어야겠죠. 신랑은 아이웰츠 준비반을 생각하고 있어서 아이웰츠 책도 함께 구입을 했습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빠른 시일내에 아이웰츠를 준비해야겠죠? 




↗ 신랑의 여권지갑과 인화된 사진꾸러미가 왔습니다. [ 여권지갑을 왜 보냈지? ] 고개를 갸우뚱하며 열었더니 생각지도 못했던 카드가 나왔습니다. 과거 신랑과 연애할 적에 제가 적어준 아주 작은 카드인데 [ 사랑하는 오빠야, 열심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준비해서 원하는 시험에 붙어서 내년에 꼭 가고자 소망하는 미국과 뉴질랜드에 꼭 이거 가지고 가자! ] 라는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주고도 까먹었었고 신랑은 받고도 기억 못했을 이 메시지가 담겨 있던 여권지갑을 언니가 또 어떻게 발견을 해서는 보내줬습니다. [ 이거 나름 의미있는거 아냐? ] 라는 말과 함께 말이죠. 상황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저희는 소망하던 뉴질랜드에 오긴 왔습니다. 물론 저 때는 여행을 소망했지만, 지금은 살고 있네요. 신랑한테 보여줬더니 피식 웃습니다. 언니 덕에 추억을 먹네요^^*



↗ 사진을 이렇게 많이 보내줬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제가 골랐는 사진입니다. 사진에는 엄마, 시부모님, 언니형부, 오빠새언니, 조카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사진 속에 가장 많이 등장을 한건 역시나 우리 첫째 조카 뚱이입니다.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뚱이에 대한 글을 적었었죠. 기지도 못하던 아가가 벌써 뛰고, 말합니다. 이제는 키가 많이 커서 제가 안아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다 보자마자 냉장고로 가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석이 많지 않아서 몇장만 붙였죠. 사진만 보고 있어도 이렇게 행복하고 좋습니다. 꼭 함께 있는 것처럼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하필 어제 꿈에 엄마가 돌아가셨었는데 꿈 속에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와서 엄마가 돌아가시는 꿈을 꾼게 벌써 두번째입니다. 아빠도 없이 혼자 지내실 엄마를 생각하면 곁에서 조금 더 가깝게 살갑게 친구처럼 지내드리고 싶었는데.. 너무나 멀리 와버려서 죄송한 마음이 많이 큽니다. 엄마의 아주 소중한 중년의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고 있음에 많이 아쉽습니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지 이런 마음이 더 큽니다. 사람이 언제 어떻게 갈지 모르기에 지금 이순간이 더 소중한 것인데, 내가 가족들 두고 이 먼 땅에 와서 뭘 하는 것인가 싶을 때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마음들이 자꾸만 마음 속에 있으니 그런 꿈이 꾸이는가보다 싶기도 합니다. 여튼, 그리운 우리 가족들의 사진이 많이 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둘째가 이유식을 먹는 시기인데 손이 많이 가는 시기에 동생 뒷바라지까지 한 언니에게 참 많이 고맙고,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이 마음으로 이번 주도 더 열심으로 영어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이 시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카카오채널로 타뇨와 소통해요! ←클릭!



▼타뇨의 추천 글 

클릭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세워진 곳, 뉴브라이턴 피어

클릭☞ 수육 만들기, 간단하게 준비하는 손님상

클릭☞ 매콤하고 쫀득한 돼지껍데기 두루치기 만들기

클릭☞ 인도네시아 라면, 미고랭을 아시나요?



로그인 없이 누를 수 있는 공감은 글쓴이를 향한 격려와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더 좋은 글 쓰라고 토닥토닥, 격려해주세요


CopyrightⓒTANYO all reserved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