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빌리지 가성비 좋은 '베셀 캄파나 호텔 오키나와(Vessel Hotel Campana Okinawa)'

오늘 소개할 호텔은 '베셀호텔 캄파나 오키나와'입니다. 자탄 초 미하마에 위치한 베셀호텔은 아메리칸 빌리지와 선셋비치를 끼고 있어서 지리적으로 굉장히 좋은 호텔이에요. 지난 2년간 미하마에 방문할 때는 맞은편에 위치한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에서 숙박을 했는데, 사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거든요. 발품을 팔아 알아봤더니 지척에 가성비 좋은 호텔이 있었어요. 친정같은 비치타워의 파란 인테리어와 따뜻한 온천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가성비 좋은 '베셀호텔'로 갑니다. '베셀 캄파나 호텔'은 걸어서 1분거리에 선셋비치, 데포아일랜드, 아메리칸 빌리지 등이 있습니다. 자탄 공원과 아카라 미술관도 걸어서 7분거리에 있으니 볼거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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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호텔 캄파나 오키나와(Vessel Hotel Campana Okinawa)  ★★★

주소 : 9-22 Mihama, Chatan Cho Nakagami-gun Chatan Okinawa-ken 9040115

전화번호 : 098-926-1188

체크인 : 오후 2:00 - 새벽 1:00 

체크아웃 : 오전 11:00 

↗ 베셀호텔의 1층 로비입니다. 

↗ 북부를 즐기고 밤 늦게 베셀에 도착했어요. 저희 숙소는 915호입니다. 카드열쇠를 3개나 줍니다. 

↗ 굉장히 귀여운 원숭이 봉투안에 웰컴캔디가 있어요. 

↗ 4인으로 예약했더니 침대도 4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뭔가.. 침대 3개 방에 1개를 억지로 끼워맞춘듯한 분위기? 그래도 푹신푹신한 매트리스라서 만족합니다. 

↗ 화장실 겸 샤워실의 모습입니다. 

↗ 침실 바로 옆에 오픈 된 세면대가 보입니다. 화장실과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 신발장에는 신발을 가지런히, 실내화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잘 신었습니다. 

↗ 옷장에는 옷걸이, 페브리즈가 준비되어 있고

↗ 그 아래에는 공기청정기, 건조대, 구두손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책상 서랍을 열어보니 잠옷, 드라이백이 준비되어 있고 

↗ 그 아래를 열어보니 금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책상 옆에는 전기포트기와 컵, 산핑차(쟈스민)와 녹차 티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그 아래는 냉장고인데, 비어 있으니 물은 미리미리 넣어서 차갑게 보관하시길 

↗ 객실에 있는 샤워시설 외에도 호텔 내부의 목욕탕이 있습니다. 

↗ 자판기의 왕국답게 역시 자판기의 비주얼이 엄청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유 자판기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약간의 로망이 있어요. 

↗ 드라이백에 옷을 넣어두면 드라이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고 동전세탁시설이 있어서 24시간 자유롭게 세탁도 가능합니다. 

↗ 1층 로비에 프린트가 가능한 컴퓨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통 호텔에 숙박을 하더라도 하룻밤에 주차비를 1,000엔씩 청구를 하던데 베셀호텔에서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했답니다. 아, 혹시나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쇼핑을 하시다가 급하게 환전을 하셔야하는 분들은 베셀호텔에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1층에 비치된 환전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 베셀 캄파나 호텔의 외관이에요. 차 안에서 찍었더니 자세하게 나오지 못했네요^^;; 

↗ 방에서 바라본 선셋비치의 모습입니다. 왼쪽에 살짝 '더 비치타워'가 보입니다. 이렇게 가깝다니. 여기나 저기나 위치가 정말 좋은건 인정합니다. 비치타워에서는 아메리칸 빌리지로 이동이 약간의 시간이 걸렸는데(5분?), 베셀은 1층 문 열고 나오면 아메리칸 빌리지입니다. 아메리칸 빌리지 안에 지어진 듯한 느낌? 위치, 가성비, 조식 등 모든 것을 따져 봤을 때 타뇨의 선택은 '베셀호텔'입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조식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비지니스호텔 같은 느낌이였지만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갈겁니다.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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