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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호텔숙박 리뷰

매력적인 조식뷔페 '베셀 캄파나 호텔 오키나와(Vessel Hotel Campana Okinawa)'

by Joy_Tanyo_Kim 2016.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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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굉장히 눈이 즐거울 것 같아요. '베셀 캄파나 호텔'의 진짜 매력은 조식에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오키나와 소바에 얹어먹는 차슈가 없었다는거? 여튼 오키나와 호텔의 조식은 대부분 비슷한 편인데 먹을 때마다 색다름을 느껴요. 오키나와의 음식은 류큐, 일본, 중국, 미국의 음식문화가 섞여 있는데 참 매력적인거 같아요. 한편으로는 류큐왕국(오키나와의 옛이름)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문화이기도 하죠. 


*류큐왕국(현재의 오키나와현)은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를 잇는 해상로에 위치해 자연스럽게 무역국가로 발전했고 가까운 나라인 중국, 일본, 한국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를 만들게 되었죠. 작은 나라이기에 강대국인 중국에 조공을 오랫동안 바쳤고 1609년에 일본 가고시마의 사쓰마 국의 침략을 받았고 류큐왕국은 중국와 일본 두 나라에 조공을 바치게 되었답니다. 그 후 메이지유신 이후 1872년, 류큐왕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고  1879년에 다시 일본의 침략을 받고 류큐왕국(450년 왕조)은 일본의 오키나와현이 되었답니다. 정리하자면 407년전에 일본에게 1차 공격을 받았었고 137년 전에 일본의 공격을 다시 받아 일본으로 합방이 된거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 후 제 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였던 1945년, 오키나와는 미군에 의해 점령이 되었고 27년간의 세월동안 미국의 통치를 받습니다. 이 때 수많은 미군이 오키나와로 넘어왔고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인 '가데나 공군기지'를 건설했던거죠. 이 공군기지는 현재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후 1972년 오키나와는 다시 일본의 영토가 되었고 현재 일본의 오키나와현입니다. 처음 오키나와의 역사를 알았을 때, 마음이 참 씁쓸했어요. 꼭 우리나라의 과거를 보는 듯 했고 우리나라도 독립을 하지 못했다면 지금의 오키나와처럼 일본의 어느 현이 되었겠죠. 이 부분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던 선조들에게 참 감사함을 느낍니다. 여튼 이런 씁쓸한 역사를 안고 있는 오키나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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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조식뷔페(Vessel Hotel Campana Okinawa)  타슐랭 가이드 ★★

주소 : 9-22 Mihama, Chatan Cho Nakagami-gun Chatan Okinawa-ken 9040115

전화번호 : 098-926-1188

조식금액 별도 : 성인 1,200엔 / 어린이 600엔






↗ 실내 테이블과 테라스 테이블이 있습니다.








↗ 식사중에는 이 카드를 꼭 테이블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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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먹었습니다. 정말 배부르게, 맛있게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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