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사진입니다
이것 저것 반찬 준비하기 귀찮은 날이면 가끔 해먹는 <표고버섯밥>
밥솥에 넣어 한번에 뚝딱, 반찬이 필요없으니 정말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송이버섯이 으뜸이지만,
전통적으로 송이가 나지 않던 중국에서는 표고버섯이 으뜸이랍니다.
표고버섯은 동양을 대표하는 특산물이지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표고버섯은 건강에도 좋고,
혈관기능을 개선해주어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도 키워주는 착한식품입니다.
한창 제철을 맞이한 겨울 무 입니다.
소화를 촉진시키고 해독기능까지 있는 무!
비타민C가 풍부한 달콤한 무를 함께 넣어봤습니다.
무는 채썰어 준비합니다.
저는 말리지 않은 신선한 생표고를 사용했습니다.
건표고에 비하면 향도 적고, 영양소도 적지만
그래도 우수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 생표고 선택!
밑둥을 제거하고 채썰어줬습니다.
잘라낸 표고의 밑둥은 버리지 마시고 라면 끓여 먹을 때 넣어드세요.
표고의 우수한 감칠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찌개나 국물요리에 쓰셔도 좋습니다.
이제 밥을 지어 보겠습니다.
밥 물은 평소의 반 정도만 잡아주세요.
무와 버섯에서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이 나온답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진 밥을 좋아하신다면 물을 좀 더 잡으셔도 좋아요.
쌀 위에 채썰어 준비한 무를 얹고
그 위에 채썰어 준비한 표고버섯을 듬뿍 넣어주세요.
빨리 맛보고 싶어서 백미쾌속을 눌러서 돌렸답니다.
밥을 짓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집간장과 진간장은 1:1 비율로 잡으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다진마늘, 다진양파, 다진 청양고추(조금), 다진 파,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듬뿍듬뿍 넣어서 걸죽한 양념장을 완성해줍니다.
건더기가 많은 양념장을 좋아하는 편이라 야채를 많이 넣었습니다.
표고버섯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주걱으로 아래 위로 뒤적여 섞어줍니다.
섞어서 떠보니 생각보다 버섯이 적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넣어야겠어요.
밥은 고슬고슬하게 맛있게 완성 되었습니다.
슥삭슥삭 비벼서 맛을 봅니다.
표고의 풍부한 맛과 식감, 무의 달달함, 양념장의 짭쪼롬한 맛이
잘 어우러져 너무너무 맛있는 <표고버섯밥>입니다.
피곤하고 나른해서 반찬하기 싫은 날,
고기보다 건강에 좋다는 버섯을 듬뿍 먹고 싶은 날!
가끔은 이런 초간단 별미<표고버섯밥>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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