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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47

햄버거빵으로 빠네파스타 만들기 얼마전에 집에서 수제버거를 만들어 먹었었지요. 봉지에 6개 한 묶음으로 판매하던 햄버거 빵을 구입했었는데 식구가 4명이니 4개를 쓰고 2개가 남았었지요. [ 이거 빨리 안 먹으면 상할텐데.. ] 라고 걱정하던 찰나에 적절한 아이디어가 문득 떠올랐답니다. 바로 '빠네 파스타'에요. 오늘은 빠네 파스타를 만들어 볼거에요. 사실 레스토랑에 가서 빠네 파스타를 먹어본 적은 한번도 없답니다. 특별히 크림 파스타를 굉장히 즐기는 것도 아니라서 어딜가든 제가 주문하는 메뉴는 아니었지요. 언니를 통해서 형부가 굉장히 좋아하는 파스타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고 신랑이 레스토랑 광고영상을 제작하느라 주방 요리 영상을 촬영할 때 [ 빠네 파스타 진짜 맛있어 보이더라 ]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던게 다인 것 같습니다^.. 2017. 6. 21.
지난 20일간의 밥상 지난 몇일 간의 저녁식사에 대해 적어봅니다. 홈스테이 아이들을 데리고 밥을 먹으려니 허전하게 준비할 수는 없고 어떻게든 뭐든 만들어서 먹어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만들줄 아는 요리가 지금보다 훨씬 많았으면 좋겠어요. 요리에 대한 공부도 하고 싶고 자꾸 욕심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한 2주 정도의 사진이 모인 것 같아요. 찍어서 올리는 사진들을 통해 혹시나 여러분들이 [ 아, 오늘 저녁에 이런 것도 괜찮겠네 ] 라고 생각이 드는 밥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순두부찌게, 돼지삼겹살, 상추쌈, 깻잎김치, 알타리김치를 준비해서 밥을 먹었습니다. ↗ 소고기, 마늘, 양파, 각종 야채를 굽고 인도 라면인 미고랭을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밥 대신 핫.. 2017. 6. 17.
매콤달콤 찜닭 만들기, 어렵지 않아 [ 오늘 저녁엔 또 뭘 먹지? ] 고민을 하다가 찜닭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요즘 매일 가장 큰 걱정은 저녁메뉴입니다. 처음에는 만들 메뉴가 그렇게 많았는데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아이디어가 소진이 되다보니 해먹은 음식을 또 해먹게 됩니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최대한 질리지 않도록 음식들이 자주 겹치지 않도록 해주고 싶은데 말입니다. 아마 보통 모든 아내, 엄마들이 이렇게 같은 고민을 하겠지요. 찜닭은 최근에 해먹은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마트에 들러 닭을 구입 했지요. 뉴질랜드는 닭도 아주 맛이 좋습니다. 크기가 좀 많이 크다보니 가끔 부담스럽긴 하지만 말입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재료 : 찜닭용 닭 1마리, 당면, 감자, 당근, 양파, 청경채, .. 2017. 6. 10.
뉴질랜드 키위들의 일반적인 저녁식사는 저는 뉴질랜드에 와서 가장 궁금했던 것이 [ 키위들은 뭐 먹지? ]였습니다. 솔직히 아직 한 번도 키위의 집에 가서 키위와 밥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말 많이 궁금했거든요. 특히 제가 요리에 관심이 많다 보니 더 궁금했었답니다. 그래서 홈스테이로 키위와 함께 살고 있는 일본인 친구 하루카에게 일주일간의 저녁식사를 사진을 찍어서 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흔쾌히 제 부탁을 들어준 하루카 덕에 저는 조금이나마 일상적인 키위의 식사를 엿볼 수 있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키위들이 즐겨 먹는 나초 요리입니다. 한국에서 주로 스낵으로 즐겼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들은 나초를 식사 대용으로 즐긴답니다. 나초 위에는 치즈를 듬뿍 올렸고 소고기, 토마토소스와 콩을 함께 볶아.. 2017. 6. 7.
매일 준비하는 저녁식사 안녕하세요. 타뇨에요. 저는 좀 전에 저녁을 먹었답니다. 아마 한국은 지금쯤 [ 오늘 저녁 뭐 먹지? ] 라고 고민을 하실 시간일 것 같네요. 사진을 모아둔 앨범을 열어보니 뉴질랜드에 처음 왔던 날 먹었던 식사부터 어제 먹은 식사 사진까지 모두 있었어요. 게중에 포스팅을 했던 음식 사진들도 있지만 어쩌다보니 쓰임 받지 못하고 앨범 속에 남겨진 사진들이 꽤 많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몇개월 간의 제 저녁식사 사진을 함께 공유하고자 해요. 사진이 워낙 많아 모두 올릴 수가 없어서 추리고 추린 사진이랍니다. 저 여기 뉴질랜드 와서 이렇게, 이런 음식 먹으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이 때 분위기 낸다고 와인까지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토마토 파스타.. 2017. 6. 5.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은 뉴질랜드에 와서 저희는 참 많은 저녁시간을 외국인 친구들과 보냈어요. 처음의 취지는 영어 스피킹 능력의 향상이었습니다. 안되는 영어에 비슷한 실력의 외국인들끼리 모여서 뭘 하겠냐싶지만 이 시간들이 생각보다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단어를 던지면서 이야기 했었지만 지금은 그래도 문장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현실에 참 기쁩니다. 뭐, 그렇다고 유창하지는 않습니다. 파티라고 부르기엔 규모가 너무 작고 저희는 이 모임을 '컨버세이션 클럽(Conversation culb)'이라고 불렀답니다. 보통 대부분 저녁식사를 함께 했었는데 한국음식이 이 곳에서 꽤 큰 강점이 되어서 저희는 늘 인원을 제한하기에 바빴답니다. 많은 인원수가 모이니 오히려 대화에 집중이 어려웠거든요. 제각각 따로 노는 분위기.. 2017.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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