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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

오늘하루도 고생했어요. 밤 11시 18분, 벌써 하루가 다 갔습니다. 시차가 4시간이니 한국은 아직까지 늦지 않은 저녁시간이겠네요. 이제 막 저녁식사를 마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아직까지 퇴근을 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시간입니다. 오늘은 요 며칠 가지 못했던 수영장도 다녀왔고 덕분에 가는 길에 자전거도 충분히 탔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의 운동을 충분히 채워서 그런지 벌써 잠이 쏟아지네요. 오늘 아침 신랑 아침식사로 준비했던 이름모를 샌드위치예요. 음, 들어간 재료가 스팸, 달걀, 감자볶음, 야채이니 이름을 붙이자면 감자볶음 샌드위치?라고 부르면 될 것 같네요. 빵 한 쪽에는 버터, 다른 한쪽에는 단호박 허무스를 듬뿍 발랐습니다. 아침은 늘 바빠서 한국처럼 밥을 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굶지 않도록 신랑 식사를 챙기는 편입니다. .. 2019. 8. 15.
요즘 치치는 가을 바람 선선해서 자전거 타기 참 좋아요. 요즘 뉴질랜드는 참 예뻐요. 봄은 꽃으로 가득해서 아름답고 여름은 초록이 무성해서 아름답고 가을은 알록달록 낙엽진 모습이 아름답죠. 무엇보다 가을이 되면 뉴질랜드의 날씨가 딱 좋아서 여행하기에도 좋고 자전거 타기에도 딱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몇 달 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여긴 자전거 타기 참 좋은 도시인 것 같아요. 뉴질랜드의 자전거는 차도로 다녀야 해요. 자전거를 탈 때 헬맷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자동차와 동일하게 도로에서 좌회전과 우회전을 하며 운전을 해야 하죠. 깜박이는 손을 들어서 표시합니다. 처음에는 도로에서 차와 함께 달린다는 것이 좀 무서웠지만, 이제는 적응이 돼서 오히려 편한 것 같아요. 치치의 차도에서는 고속도로 외에는 보통 시속 60이라 쌩쌩 달리는 차가 없어요. 그래서 차와 .. 2019. 5. 29.
돈도 줍고 회도 먹고 피카츄도 만든 날 요즘 저희 집 텃밭은 쪽파 꽃이 가득해서 꽃놀이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정원에 꽃이 필 때면 조금씩 꺾어다가 유리병에 꽂아 집 이곳 저곳에 놓아두곤 합니다. 쪽파 꽃은 그대로 놔두면 씨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쪽파가 너무 풍족해서 굳이 씨를 받을 필요가 없어서 그냥 꺾었답니다. 요즘 뉴질랜드는 아침 햇살이 참 좋습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햇살이 좋은 주방에 쪽파 꽃을 가져다놨습니다. 설거지 하면서 하늘도 보고 나무도 보고 꽃도 보면 기분이 좋으니까요. 한국과 계절이 반대로 가는 뉴질랜드는 지금 한창 더운 여름입니다. 한국은 가장 추운 겨울이죠. 크리스마스가 코앞인데 반팔에 나시, 비키니를 입고 다니는 뉴질랜드의 날씨는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크리스마스가.. 2017.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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