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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햄치즈 샌드위치, 몬테크리스토 만들기 다들 브런치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브런치로 먹기 딱 좋은 햄치즈 샌드위치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습니다. 프랑스식 이름으로는 '크로크무슈'라고 부르지요. 1910년 프랑스 파리의 카페 '르 트루 당 르 뮈르'에서 처음으로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1950년대 이후 미국에서 프랑스의 크로크무슈의 영향을 받아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크로크무슈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의 차이는 달걀물을 입혀서 굽는 것이라고 하네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저는 달걀물을 입혀서 구워 먹는 미국식 '몬테크리스토(monte cristo)'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도 방법도 너무 간단해서 아마 오늘 이 글 보시는 분들은 다 전문가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몬테.. 2017. 10. 21.
텃밭에 숨을 불어 넣고 씨앗을 뿌렸어요. 요즘 집에 있는 텃밭의 굳은 땅을 일구고 숨을 불어 넣어주는 일에 굉장히 정성을 들이고 있답니다. 겨울 내내 딱딱하게 굳어버린 땅에 그냥 씨를 뿌리면 싹이 나지를 않으니까요. 수고롭더라도 땅을 갈고 잡초를 뽑아가며 매일 관리를 해야하죠. 작은 씨앗도 이렇게 정성을 들여야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는데 사람은 오죽할까요? 사람을 만들어가는 것은 아마 이보다 더 많은 열심을 더해야겠죠.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정성과 마음과 힘을 다해 키워야겠다고 텃밭을 일구며 한번 더 다짐을 해봅니다. 일상은 생각보다 많은 깨달음을 제게 주는 것 같네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상추 씨앗을 뿌렸던 것이 어느새 싹을 틔우고 이렇게 많이 자랐답니다. 뉴질랜드에서 나는 상추인데 한국에서 흔히 먹던.. 2017. 10. 21.
신랑이 장바구니 카트를 사줬어요. 봄봄봄 봄이 왔어요. 라고 하기에는 이미 약간 여름이 온 것 같기도 합니다. 봄을 대표하는 분홍분홍한 꽃들은 이제 거의 다 져버리고 초록의 잎이 무성해지는 순간이네요. 날이 좋았던 어느 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니 노란 꽃나무가 얼마나 예쁜지 사진을 찍게 되었답니다. 정말 너무너무 예뻐서 핸드푠 배경화면으로도 설정했죠. 한국의 가을도 정말 아름다울 것 같은데요. 한국에 있을 때 단풍놀이 한번 제대로 가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 엄마 모시고 한번 가볼걸 그랬네 ] 라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듭니다. 다음에 한국에 들르면 엄마랑 이것저것 할 것들이 참 많네요. 까먹지 않으려고 노트에 다 적고 있습니다. 함께 있을 때는 너무나 당연했기에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 멀리 떨어져 보니 하나.. 2017. 10. 20.
아름다운 호크스 전망대(Hawkes Lookout)에서 바라본 뉴질랜드 타카카 시내에서 넬슨 방향으로 60번 국도를 타고 35분을 달리면 'Hawkes Lookout'이 나옵니다. 타카카 힐에서 경치를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포인트에요. Lookout은 도로 중간 중간에 표시가 되어 있는데 전망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한번 이동할 때마다 굉장히 긴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야 하는데 중간 중간에 잠이 오거나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는 이런 곳에 들러서 잠시 쉬어갈 수 있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호크스 전망대(Hawkes Lookout) 주소 : 1147 Takaka Hill Hwy, Kahurangi National Park 7198 뉴질랜드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면 화장실이 있고 그 옆으로 오솔길이 있답니다. 산책로를 따라 .. 2017. 10. 20.
뉴질랜드 남섬의 작고 조용한 도시, 타카카(Takaka) 타카카는 뉴질랜드 남섬의 최북단 태즈먼 지역에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골든만(Golden Bay) 남동쪽 끝 지점에 있으며 타카카강이 흐릅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민물샘인 와이코로푸푸 샘(Waikoropupu Springs)이 타카카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이죠. (참조링크 : 세상에서 가장 맑은 물, 와이코로푸푸 샘) 그 외에도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타카카힐 주변은 동굴이 아주 유명합니다. 모아(Moa)뼈가 가득 쌓여 있다는 은가루아 동굴(Ngarua Caves), 뉴질랜드 최대규모의 수직동굴인 하우드홀(Harwood Hole)이 대표적인 동굴입니다. 그 중에서도 은가루아 동굴은 영화 '호빗 : 뜻밖의 여정' 촬영지로 굉장히 유명하지요. 호빗에 나오는 많은 장면들이 타카카 인근(.. 2017. 10. 20.
뉴질랜드 넬슨 대성당(Christ Church Cathedral, Nelson)를 가다 저희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넬슨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갔었는데요. 정작 여행을 가보니 넬슨보다 넬슨 근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넬슨 시내도 물론 볼거리가 많겠지만 넬슨 근처에도 좋은 자연환경이나 볼거리가 너무 많았거든요. 다음에는 넬슨 시내를 즐기는 여행도 해보고 싶네요. 넬슨에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 잠시 들렀어요. 그래도 유명한 넬슨 대성당(Christ Church Cathedral, Nelson)에는 꼭 가보고 싶었기에 시간을 내어 가봤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넬슨 대성당(Christ Church Cathedral, Nelson) 넬슨 대성당은 뉴질랜드 남섬의 지방자치구역 넬슨에 있는 영국 국교회 대성당입니다. 1851년에 처음 지어졌.. 2017.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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