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여왕인 사과는 쓰임새가 참 좋습니다. 사과 고유의 맛으로 가장 많이 먹고,
삶아서 먹고, 갈아서 먹고, 구워서 먹고, 즙내서 먹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과일이지요.
특히 사과는 항산화물질이 많고, 향균작용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과 섬유질이 아주 풍부하다고 합니다.
옛말에 "사과를 하루에 한개씩 먹으면 평생 병원에 갈 일이 없다"고 했지요.
제철을 맞이한 사과로 오늘은 미니케이크를 만들어봅시다.
박력분(밀가루)은 체에 곱게 내려주고
사과씨에는 청산가리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아주 조금씩이지만 체내에 쌓여서 좋을 것이 없으니 먹지마세요.
타뇨는 유기농 사탕수수 "빠넬라"를 사용했지만, 황설탕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무염버터는 실온에 놔두셔서 말랑말랑해지면 사용하세요.
럼주, 박력분, 아몬드가루, 소금, 베이킹파우더, 계피가루를 다 넣으셨다면 섞어주세요.
저는 버터를 제대로 녹이지 않고 사용했다가 섞이지 않아서 식겁했답니다.
그리고 시판용 아몬드가루가 없어서 볶은 아몬드와 볶은 해바라기씨를 믹서에 갈아서 사용했답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감이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구우면 반죽이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약간의 공간을 남겨 놓으셔야 합니다.
80% 정도 반죽을 부으시고 나머지 공간은 양보해주세요^^
굽기 전의 사과케이크 모습입니다.
180도로 예열하시고 175도로 구우시면 됩니다.
오븐 문을 열고 닫으면서 온도가 약간 내려간답니다.
짜라잔, 빵긋하게 부풀어오른 사과케이크!
음~ 향기로운 향이 가득합니다^^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려봤습니다.
예쁘게 단장하니 더욱 맛있어 보이는 사과케이크!
요즘 날도 좋은데, 사과케이크 한번 만들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간식으로, 후식으로,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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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케이크 만들기> 영상으로 더욱 쉽게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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