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백일상, 기저귀케이크를 만들어보자 :: 셀프백일잔치 :: 백일상차리기

집안의 첫 손주이자 

제게도 첫 조카가 태어났어요.

그리고 벌써 100일을 맞이했지요!

이모의 사랑을 어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것은 백일상! 

우리 함께 차려봅시다.

  

 

 

 

간단한 재료입니다.

기저귀 / 중심 잡아줄 봉 / 밑받침

장식리본 / 양면테잎 / 투명테잎 / 라이터

저는 집에서 쓸거라서

봉과 밑받침, 있는 물건 활용했지만

선물하실 분들은 깔끔하게

케익받침과 플라스틱심을

구입하셔서 이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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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 기저귀를 말아요▲▲

 

 

 

쫀쫀하게 말린 기저귀가 가득가득!

아기엄마의 요청으로

케이크 안쪽은 일회용 기저귀,

보이는 쪽은 천기저귀로 만들어봤어요.

 

 

 

 원래는 하나씩 돌돌말아서

비닐봉투에 넣어 고정시켜야했지만

깜빡하고 집에 놔두고 왔더래요.

언니집에는 그런 봉투따위없기에...

뭐, 어차피 집에서 할껀데ㅋㅋ

잔머리발동~비닐테잎으로 고정!

 

 

 

케익의 중심을 잡아줄

심은 키친타월걸이로,

케익 밑판은 팝콘 뚜껑으로 활용

움직이지 말라고 비닐테잎으로

단단하게 고정시켰어요.

 

 

 

타뇨는 안보이는 안쪽은

일회용 기저귀로 감싸고

보이는 쪽은 천기저귀로

감싸줬답니다.

 

 

 

천기저귀는 무거워서

테잎으로 잘 고정시켜줬어요.

살짝 붙이니 흔적없이

잘 떨어집니다ㅋ

만약 긴 고무줄이 있다면

그걸로 고정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

 

 

 

고정시킨 투명테잎 위에

알맞은 사이즈로 자른 양면테잎을

 군데군데 붙였습니다.

 

 

 

그리고 그 양면테잎 위에

파란색 리본을 둘러주었죠.

우리 조카는 왕자님이니까ㅋㅋ

 

 

 

그리고 그 위에

하얀색 리본을 둘러주었습니다.

양면테잎 고정한 뒤

혹시 몰라서 핀침으로 박았지요.

 

 

층층이 3단으로 만든 케익

마감처리가 보이도록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나름 느낌 좋아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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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고정시키기▲▲

 

 

 

슉슉-

리본을 만들어 보았어요

 

 

 

작고 귀여운 리본도 만들고!

빵끈도 집에두고 와서...

때마침 있던 파란색 타이로 찍찍-

고정시켜줬어요ㅋㅋ

생각보다 튼튼해서

더 좋은거 같았어요^^

 

 

 

짜쟌-

드디어 기저귀케이크 완성!

딸랑이세트와 리본으로

장식을 해줬어요.

 

 

 

기저귀케이크,

집에서 만들기 쉽지요?

이 정도의 케이크...

구입하려면 5만원은 거뜬히

넘어가던데요~

 

제가 구입한거라고는

리본(칠성시장 개당 4천원)과

테잎(문구점 2천원)뿐이랍니다.

보통 아기 있는 집에 기저귀와

딸랑이세트 한두개는 있잖아요~ ^^

 

 

*리본만드는 방법 첨부합니다.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조금 손이 가더라도

이번에는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보세요!

 

대한민국 모든 엄마, 이모들~

완전 힘내세요 ^^

타뇨 포스팅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