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블로거, 타뇨입니다. 지금 뉴질랜드의 시간은 밤 11시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알려드리고 싶은 고추장 뚜껑의 비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늦은 시간이지만 잠시 컴퓨터를 켰답니다. 늘 큰 용량의 고추장만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작은 고추장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신랑이 분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떡볶이를 좀 만들었어요. 떡볶이의 주재료가 또 고추장이지 않습니까? 고추장을 사용하려고 새로 구입한 고추장 뚜껑을 딱 열었는데!
▲ 새로 구입한 작은 고추장입니다. 고추장의 뚜껑을 열었는데 비닐 뚜껑이 한번 더 있었고 플라스틱 뚜껑 오른쪽 한켠에(분홍색 동그라미 부분) 작은 링이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모양에 [ 어라? 뚜껑 모양이 왜 이렇지? 무슨 용도지? ] 싶었답니다. 궁금한 것을 참을 수가 없어서 청정원 사이트에도 들어가보고 고추장 뚜껑 검색도 해보고 최근의 고추장 광고도 검색을 해봤지요. 그리고 뒤지고 뒤져본 결과 이 링의 정체를 알아냈답니다. 유레카!
▲ 고추장을 쓰기 위해 집에서는 보통 편하게 숟가락을 쓰잖아요? 저도 이렇게 듬뿍 떠서 떡볶이에 넣었답니다.
▲ 헌데 고추장을 덜고나니 숟가락에 묻어 있는 고추장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고추장은 찐득찐득 점성이 높아 깨끗하게 떨어지지가 않죠. 그래서 보통 다른 숟가락으로 슥슥 닦아 고추장 통에 다시 담아 넣거나 대충 먹기도 하거나 정말 귀찮을 때는 그냥 설거지통으로 들어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남은 고추장 굉장히 아깝잖아요~!
▲ 그 때 바로 이 링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진에 제가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이시죠? 저렇게 숟가락을 대고 슥슥 고추장을 닦아내주면 쉽게 고추장 제거가 가능합니다. 구멍을 통해 밀려나온 고추장이 통 안으로 쏙쏙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 씻은 듯이 깨끗해지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남은 고추장을 지켜낸 것 같습니다.
▲ 고추장 뚜껑의 링 부분에 묻어난 약간의 고추장은 키친타올로 슥 닦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사용하고 나니 확실히 고추장을 조금 더 아낄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아이디어 같네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비자가 겪는 불편한 부분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내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이제 고추장 구입하시면 뚜껑에 달린 깔끄미링을 활용해보세요. 한결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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