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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만감/생활정보꿀팁

낡은 운동화, 이것만 있으면 새것처럼

by Joy_Tanyo_Kim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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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운동화 세탁 한번씩은 해보셨을거에요. 요즘은 신발 세탁소에 신발을 맡기는 것이 흔하지만 저는 아직 직접 세탁을 한답니다. 운동화는 세탁기에 돌리면 많이 망가지는 편이라서 아직은 제 손을 믿는 편이에요. 운동화를 신으면 신을수록 낡고 더러워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처음의 볼륨감이 사라지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좋은 방법을 찾아 시도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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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세탁 운동화볼륨감


▲ 준비물로 금방 세탁한 운동화와 신문을 준비해주세요. 운동화는 마르지 않은 상태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사진으로 보이듯 굉장히 낡은 운동화에요. 주로 일을 할 때 신은 신발인데 확실히 기능성이라 그런지 낡아도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편하다고 이 신발만 계속 신다보니 이렇게 많이 낡아버렸어요. 


신발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여러 신발을 바꿔 가면서 신는거라고 하던데 그게 그렇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 




▲ 수명을 다한 칫솔을 가지고 세제를 발라 살살 문질러 씻어줬어요. 원래 연한 회색빛의 신발이지만 물에 젖으니 더 꼬질꼬질해보이는 것 같네요. 탈수기는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그저 문 앞에 신발을 세워서 물기를 조금 빼줬어요. 




▲ 이제 신문지를 사용합니다. 어떤 신문지든 관계 없으며 신문지를 손으로 구겨서 운동화 안으로 밀어 넣어 주세요. 최대한 신발이 빵빵해지도록 신문지를 가득 넣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저는 이 정도 양의 신문지를 넣어줬어요. 제 발이 들어 갔을 때보다 더 빵빵해진 것 같네요.




▲ 남은 한쪽도 같은 방법으로 신문을 구겨서 듬뿍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운동화 끈까지 꼼꼼하게 묶어줬어요. 




▲ 젖은 운동화에 신문지를 구겨 넣으면 좋은점이 두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아무리 낡은 신발이라도 신문지를 넣어서 바짝 말려주면 신발의 볼륨이 살아난다는 겁니다. 두번째로 좋은점은 신문이 운동화의 물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신발이 빨리 마른답니다. 이정도면 일석이조라고 생각합니다. 




▲ 처음에 넣어준 신문지 그대로 끝까지 말리셔도 괜찮지만 만약에 조금 더 빠르게 신발을 말리고 싶으시다면 신문지를 한번 갈아주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오래되고 낡은 운동화, 그 색감까지 새것처럼 살릴 수는 없지만 신문지를 이용하시면 볼륨감 만큼은 새 것처럼 바꿀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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